[FETV=박제성 기자] 한화시스템은 세계보안 엑스포인 SECON 전시회에서 더욱 경량화한 3월 출시한 퀀텀레드 미니, VGA(640x480 픽셀 해상도)급 열상모듈, QVGA(320x240 픽셀 해상도)급 열상모듈 등을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20일 SECON 개막 현장에서 퀀텀레드로 열화상 기기 분야 국내 최초 Q-마크 인증을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인증하는 Q-마크는 열화상 기기의 품질을 인증하기 위한 규격이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문제가 됐던 불량 열화상카메라 제품을 걸러내 기기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존 열화상 카메라는 정확하게 온도를 측정하려면 '블랙바디'라는 고가의 추가 장비가 필요했다. 한화시스템은 특허로 등록된 온도기준 역할 모듈인 ‘TRSM’을 일체형으로 선보여 시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차원에서 퀀텀레드 열상모듈을 활용해 개발한 중소기업의 다양한 열화상 관련제품도 전시장 내 함께 선보인다. ▲시큐리티 분야 주야간 감시·정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수요가 폭증한 의료 및 방역 ▲산업용 정밀 온도측정 열화상 카메라 등 다양한 산업의 퀀텀레드 관련 제품과 솔루션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