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현대상선이 정부의 5조원대 자금 지원을 추진 소식에 강세다.
23일 오전 9시15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140원(2.83%) 오른 5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 및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상선 재무지원을 위해 채권단과 해양진흥공사 등이 5조원 규모의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르면 내달 차관회의 및 관계 장관회의를 거쳐 세부 지원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최대주주인 산은은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현대상선 재무실사에 착수한 상태다. 실사 최종 결과는 다음 달 말쯤 나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