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자동차


현대차·테슬라 등 5.4만여대 리콜

 

[FETV=김현호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테슬라 차량을 비롯한 13개 차종 5만439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조치 된다고 14일 밝혔다.

 

2018년 1월10일~2021년 10월22일 제작된 현대자동차 넥쏘 1만7682대는 수소 감지센서의 성능 저하로 수소가스 누출 시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5일부터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테슬라의 모델 S 1290대는 차량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전진 방향으로 주행 시 후퇴등이 점등되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이에 국토부는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포드 익스플로러,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등 5개 차종, 재규어 디스커버리 SD4도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