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3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을 지속, 장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20일 오전 9시5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300원(-0.68%) 내린 4만3800원에 거래되며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 초반 4만35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쓴 뒤 4만4000원선 안팎에서 등락하고 있다.
거래량은 143만5569주, 거래대금은 628억3500만원 규모다.
한편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멘텀과 수급에 따른 주가 하락은 일정 부분 일단락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삼성전자의 현 주가는 매수하기에 매력적"이라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