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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물류


택배노조 파업여파, 올해 1월 '배송관련 소비상담' 전달比 8.5%↑

 

[FETV=박제성 기자] 전국택배노조(택배노조)의 CJ대한통운 본사를 상대로 파업 및 불법점 여파로 지난 1월 택배화물운송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 상담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작년 12월과 올해 1월기간동안 소비자 상담을 분석한 결과,  택배노조 파업 여파로 배송 지연으로 반품이나 환불을 요청하는 사례가 8.5% 증가했다. 반면 올해 1월 전체 상담건수는 4만4506건으로 전달 대비 19.2% 감소했다.

 

또 같은 기간 택배조노 파업과 관련이 없는 상담 증가율이 늘었다. 가장 높았던 상담 택배품목은 '일반화장품'이였다. 해당 기간동안 10.2% 늘었다.  화장품 소개 페이지에 기재된 샘플 등 추가 구성품이 배송되지 않은 데 따른 불만이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