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의 지난해 국내 판매량이 160%가량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골든블루]](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205/art_16438475200939_dbba69.jpg)
[FETV=김수식 기자] 골든블루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의 지난해 국내 판매량이 160%가량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소비자,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독특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싱글몰트 위스키에 대한 관심도가 꾸준히 늘고 있다. 골든블루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을 2017년부터 수입, 유통하기 시작했다.
카발란은 2006년에 ‘King Car Group’이 설립한 타이완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 카발란에서 생산하고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다. 현재 국내에는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오크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 등 총 12종이 판매되고 있다.
카발란은 세계 주류 품평회에서 500여 개 이상의 메달을 수상하며 세계 위스키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최근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소비자들의 주목과 함께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물량 부족을 겪을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우수한 품질력을 바탕으로 카발란의 국내 판매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는 전년 대비 160%가량 상승했다. 현재 국내 대형마트를 포함해 편의점, 창고형 매장 등의 가정용 채널과 바와 클럽 등 다수의 유흥 채널에 입점 돼 있으며 카발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판매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카발란이 이러한 성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데에는 ‘카발란 솔리스트’ 시리즈’와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오크’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발란 솔리스트 시리즈는 50~59.9%로 높은 도수지만 색소 첨가나 냉각 여과를 거치지 않아 맛이 깔끔하며 각각의 독특한 캐스크에서 숙성된 원액이 그대로 병입돼 복합적이면서도 풍부한 맛을 지니고 있어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오크는 알코올 도수 46%로 솔리스트 시리즈보다 조금 더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위스키로 음용시 말린 과일, 견과류 등의 깊고 진한 풍미와 함께 커피 아로마가 느껴지는 우아한 피니시가 특징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카발란은 우수한 맛과 품질을 통해 전 세계 주류 품평회 및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은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라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카발란의 입지를 더욱 넓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