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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현대차 정의선, 친정체제 구축…MK가신 윤여철, 고문으로 물러나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17일 사상 최대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신규 임원은 현대차 66명, 기아 21명, 현대모비스 17명, 현대건설 15명, 현대엔지니어링 15명 등 총 203명에 달한다. 그룹의 노무 관리를 총괄하던 윤여철 부회장은 고문으로 물러났다. 그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마지막 ‘가신’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윤 부회장이 물러나면서 그룹 내 부회장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만 남게됐다. 다만, 정 부회장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매형이라 특수관계인이다. 업계에선 이를 두고 부회장단이 사실상 해체됐고 현대차그룹이 정의선 체제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