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유통


낮시간 짧아지는 겨울 ‘드라이브 렌즈’ 주목

야간 눈길 속 운전시 눈 피로도 줄이고 안전운전 효율 높여

[FETV=최남주 기자] 낮 시간이 짧아지는 겨울에는 그만큼 야간운전 비중이 늘어나 운전 시야가 좁아지고 운전에 불편을 겪기 마련이다. 특히 출퇴근 운전자나 장거리 운전자는 주변 차량과 가로등의 빛 반사로 운전 시야가 크게 방해를 받게 된다. 눈이 내릴 경우 미끄럼과 시야 방해를 동시에 겪는다.

 

국내 한 교통사고 현황 통계 분석에 따르면 겨울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6~8시와 오후 4~8시 사이에 차량 사고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보행자 교통사고가 겨울과 출퇴근 시간에 집중된 것은 해가 늦게 뜨고 일찍 져 일조시간이 짧아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야간의 어두운 환경 에서는 보행자의 시각적 대비감 능력도 감소하지만, 운전자의 전방 시야 대비감도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사고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다.

 

겨울이 되면서 운전자의 안전 운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드라이브 안경렌즈가 주목을 받고 있다. 운전용 드라이브 렌즈는 사고 위험도가 높아지는 밤 시간에 야간 운전시의 불빛 번짐을 줄여주고, 맑은 전방 시야를 제공 할 수 있어 안전 운전의 효율을 높여주는 기능을 갖추었다.

 

안경렌즈 종합 브랜드사 케미렌즈는 안경렌즈의 수지(소재)와 코팅 기술로 눈부심과 번짐 현상을 줄일 수 있는 `X-드라이브’ 렌즈를 개발했다. 이 렌즈는 색깔이 없는 투명한 소재로 개발해 97~98%의 높은 투과율로 야간 운전에도 선명한 시야 확보는 물론 눈의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자외선 차단과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도 겸비했다.

 

데코비전의 `니덱 드라이브 렌즈’도 운전자의 전방 시야를 개선하고 눈의 피로방지 등 착용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돕는 기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운전에 방해되는 빛은 부분 차단이 가능하고, 도움이 되는 빛은 효과적으로 흡수하여, 운전 시야를 개선 할 수 있는 제품이 X-드라이브 안경렌즈”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