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진태 기자] 롯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경기도기술학교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도 숙련 건설 기능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증가하는 입주 관리 하자보수 전문인력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다. 롯데건설은 협약을 통해 교육생에게 현장실습 및 서비스마인드 교육, 교육을 위한 강사풀과 실습 시설 등을 지원한다. 우수 교육생은 우선 채용을 고려하기로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자보수 전문인력을 다수 양성해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마련하고 고객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라며 "최근 사회가 요구하는 ESG 경영을 꾸준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16년에 설립해 도내 31개 시·군과 경기도교육청, 중앙정부 등 유관기관과 상호 소통을 통해 공공 고용 서비스 정책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재단은 2022년 '공동주택 하자보수 다기능공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기술학교에서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및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