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열린 사랑나눔장터에서 현대해상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현대해상]](http://www.fetv.co.kr/data/photos/20211248/art_16384889756379_219359.jpg)
[FETV=홍의현 기자] 현대해상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기업의 핵심 추진과제로 삼고 전 임직원이 실무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라는 슬로건을 ESG의 궁극적인 목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 환경을 보존하는 친환경 경영
현대해상은 기후변화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지난 2010년 보험업계 최초로 교통기후환경연구소를 설립하고 환경 이슈에 관한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현대해상의 환경 분야를 전담하는 실무 조직이다. 소장 1명, 실무자 1명, 연구원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핵심 연구사항은 사내 ESG운영위원회에 보고하는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풍수해·지진 피해 관련 보험료율 산정을 위한 조기경보 모델 활용방안 ▲기후변화협약 관련 정책 및 업계 동향 ▲ESG투자 관련 최근 동향과 그 시사점 등을 연구한 바 있다.
더불어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행하고 있다. 도시가스 배출을 살펴보면 2018년 104만5864m³에서 2019년 90만9097m³, 2020년 86만456m³로 꾸준히 줄여나가고 있으며, LPG 사용량도 2018년 26만4415㎏에서 2019년 24만6035㎏, 2020년 17만7534㎏으로 절감하고 있다.
![[자료 현대해상]](http://www.fetv.co.kr/data/photos/20211248/art_16384889752686_8c3e61.jpg)
태양광 및 풍력 발전, 연료전지 사업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 투자는 지속해서 늘리고 있다. 또한 물 오염·수자원 관리와 관련된 사업에도 투자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총 4853억원의 친환경 투자를 진행했으며, 이는 전년(4695억원)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앞으로도 재무적 수익성뿐 아니라 환경‧사회적 영향을 고려한 투자를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눈에 띄는 투자는 단연 태양광 발전 분야였다. 현대해상은 2018년 425억원을 태양광 분야에 투자한 바 있으며 2년 뒤인 2020년에는 규모를 997억원(134%↑)으로 대폭 늘렸다.
국제 환경 이니셔티브 참여에도 적극적이다. 현대해상은 CDP(탄소정보공개프로그램)과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전담협의체) 등에 참여하면서 국제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2018년에는 금융보험업계 최초로 기상청으로부터 날씨 경영 우수인증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사회공동체를 위한 사회 가치 경영
사회 부문에서 현대해상은 이른바 ‘가치 경영’을 중시하고 있다.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과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위해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원칙을 지켜나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05년부터는 전 임직원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연 1회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먼저 아동 및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아주 사소한 고백’, ‘틔움교실’, ‘마음쉼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아주 사소한 고백’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고민을 이야기하고 상호 공유함으로써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이야기를 털어놓는 매개체인 ‘고백엽서’는 SNS 및 교내 부스로 운영되는데, 한해 들어오는 엽서 수만 1만여 장에 이른다. 현재 15개 중‧고등학교에서 동아리 형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틔움교실’은 우울증 등으로 고통받는 아동‧청소년들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으로 다문화가정 아동 비율이 높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개선 및 인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마음쉼표’는 장애아동과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1:1 돌봄지원, 놀이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며,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바깥출입이 어려운 장애아동과 가족을 위한 ‘온라인 놀이교실’ 콘텐츠도 제작해 지원하고 있다.
![현대해상이 청년 사회공헌으로 후원하는 '인액터스' 대회 모습. [사진 현대해상]](http://www.fetv.co.kr/data/photos/20211248/art_16384889760624_a2988b.jpg)
청년들을 비즈니스 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공헌 프로그램도 있다. 현대해상은 2015년부터 비영리단체 인액터스를 후원하고 있다. 인액터스에는 전국 30여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소속 대학생들은 일회성 봉사활동이 아닌 비즈니스 경제 개념을 적용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현대해상은 매년 7월에 열리는 인액터스 코리아 국내대회도 후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공익 분야 전문 저널리스트 양성 프로그램 ‘청년, 세상을 담다’, ‘청소년 사회혁신 프로그램 ’하이챌린지스쿨‘, ’도서관 마음心터‘, ’광화문 음악회‘, ‘사랑나눔장터‘ 등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투명하고 윤리적인 기업경영
현대해상은 투명한 경영환경 조성과 주주를 중심으로 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권익을 보호‧증진하기 위해 독립적인 이사회 및 감사기구를 설치‧운영한다. 또 주요 업무처리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지배구조 평가에서 2011년부터 꾸준히 A등급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사회는 의장을 포함해 총 7명이 소속돼 있으며, 이중 과반인 4명을 사외이사로 구성했다. 또한 이사회의 전문성과 독립성 보장을 위해 감사위원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위험관리위원회, 보수위원회 등 4개의 소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2012년부터 운영해왔던 ’친환경경영위원회‘를 올해 ESG운영위원회로 확대 신설한 것도 눈에 띈다. ESG운영위원회는 ESG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경영진의 ESG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위원장은 디지털전략본부장(CDO)이며, 디지털기획파트, 기획파트, 경영관리파트, 재무기획파트, 준법감시파트, 인사파트, 총무파트, 교통기후환경연구소, 사회공헌파트 등 9개 부서가 참여하고 있다.
이처럼 활발한 ESG경영 활동을 통해 현대해상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손해보험 부문 1위를 달성하며 10회 수상으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또 글로벌경영협회(GMA)가 주관하는 2021 글로벌고객만족도(GCSI)조사에서 하이카와 하이라이프, 현대해상 다이렉트가 각각 장기보험(13년 연속), 자동차보험(17년 연속), 다이렉트 자동차보험(16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에서는 14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인증받았으며, 2021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는 장기보험 부문 7년 연속 1위,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부문 4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비재무적 경쟁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며 “현대해상은 앞으로도 ESG경영의 내재화를 추진하면서 앞장서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