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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제약


유한양행, 반려동물 의약품시장 출사표

최근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1 케이펫페어 일산’에 참여
반려견 사료부드러운 식감과 영양 균형성 갖춘 고품질 사료

 

[FETV=박제성 기자] 유한양행이 패러다임을 전환해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몇년간 반려동물을 키우는 개인이나 가정이 급격히 늘고 있다. 귀여운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워 교감을 나누는게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의 선견지명…‘윌로펫’과 ‘제다큐어’ 투 톱 체제 = 유한양행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반려동물 브랜드 시장 장악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이는 유한양행이 선견지명으로 타 제약사 보다 한 발 앞서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에 본격 뛰어든 것이다.

 

최근 유한양행은 토탈펫케어 브랜드 ‘윌로펫’을 출시해 반려동물 펫푸드 시장에 본격 신호탄을 알렸다. 특히 지난 5월 국내 최초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치료제 ‘제다큐어’를 시장에 내놓았다. 유한양행의 중단기 전략은 ‘윌로펫’ 출시와 더불어 제다큐어 투 톱 체제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윌로펫 사료’ 프로젝트는 유한양행과 SB바이오팜(전 성보펫헬스케어)이 반려동물 산업에서의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의 첫 성과물이다. 양사는 향후 반려동물 의약품 및 의약외품, 프리미엄 영양식품, 반려동물 진단의학 부분 등에서도 지속적인 사업 협력을 통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즉 토탈 반려동물 케어 브랜드 제품을 통해 반려동물 시장을 포섭한다는 전략이다.

 

 

‘윌로펫 사료’는 반려동물의 건강은 물론 먹는 즐거움까지 전달하기 위해 생육 제품이다. 영양성과 식감 및 기호성 등의 증진에 초점을 두었다. 반려동물 프리미엄 식품 및 처방식품 전문 연구 기업인 SB바이오팜(구: 성보펫헬스케어)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됐다.

 

해당 사료는 부드러운 키블(사료 알갱이)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수한 공법(SBP10450)으로 차별화해 만든 ‘윌로펫’ 반려동물 사료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사료로 식감이 좋다. 반려동물 치아의 부담을 덜어 주고, 높은 소화 흡수율, 영양의 균형성을 잘 갖춰진 식품이다.

 

유한양행은 윌로펫 브랜드 본격 알리기에 착수했다. 지난 19~21일 일산에서 개최된 ‘케이펫 페어’에 참가해 해당 브랜드를 본격 선보였다. 유한양행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1 케이펫페어 일산’에 참여해 반려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유한양행의 부스에는 7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갈수록 커져가는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 = 전세계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은 2019년 88억7652만 달러(10조5600여억원)에서 연평균 성장률 4.6%로 증가해, 오는 2024년에는 111억7436만 달러(13조2900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7년 제품별 시장규모는 약제는 152억7440만 달러(18조1700여억원), 백신 80억120만 달러(9조5200여억원), 약용 사료 첨가제는 64억2259 만 달러(7조6500억여원)로 관측되고 있다.

 

지역별 시장 규모로는 북아메리카 지역이 40여%로 절반 정도를 차지해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경우 2027년 3억352만 달러(3570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유한양행은 글로벌 동물의약품 경쟁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현재 글로벌 동물 의약품로는 ▲Zoetis(미국) ▲머크(미국) ▲베링거 인겔하임(독일) ▲Elanco Animal Health(미국) ▲Ceva Sante Animale(프랑스) 순으로 시장점유율이 높다.

 

이런 상황 속 유한양행의 각오는 남다르다. 글로벌 기업 틀 안에서 반려동물 먹거리와 반려동물이 필요한 당찬 포부를 갖는다. 유한양행은 반려동물 관련 사업으로의 사업영역 확대를 지속 모색하고 있다. 이번 ‘윌로펫’ 출시와 펫페어 참가를 통해 반려동물 관련 기업으로의 정체성을 명확히 했다는 입장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윌로펫’ 브랜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데 항상 곁에 있는 브랜드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며 “‘정직한 기업, 믿을 수 있는 기업, 존경받는 기업’이라는 기업이념에 맞게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우수한 반려동물 먹거리와 반려동물이 필요한 제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한양행은 사람과 동물, 생태계의 동반 건강을 의미하는 ‘원 헬스’에 기여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반려동물 의약품 및 의약외품, 프리미엄 영양식품, 반려동물 진단의학 부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