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미국 나파 밸리 스택스 립 지역에서 생산된 ‘실버라도 빈야드’ 와인 6종을 출시한다. [사진 하이트진로]](http://www.fetv.co.kr/data/photos/20211146/art_16371130363123_bd1278.jpg)
[FETV=김수식 기자] 하이트진로가 미국 나파 밸리 스택스 립 지역에서 생산된 ‘실버라도 빈야드’ 와인 6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선하고 상큼한 화이트 와인부터 와이너리 자체 품종 ‘디즈니 실버라도 클론’으로 만든 최고급 와인까지 다양하다.
실버라도 빈야드는 스택스 립, 욘트빌, 로스 카네로스 등 유명 AVA(American Viticultural Area; 프랑스의 AOC와 비슷한 공인 원산지 명칭)로 인정받은 지역에 6개 포도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엄격한 관리를 통해 얻은 고품질의 포도로만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스택스 립 지역은 최상급 까베르네 소비뇽을 생산하기로 유명하다.
‘실버라도 빈야드 솔로 까베르네 소비뇽’은 까베르네 소비뇽 품종 100%로, 자두와 블랙 체리, 나무와 바닐라향을 복합적으로 느낄 수 있는 와인이다. 실버라도는 최적의 까베르네 소비뇽을 만들기 위해 바위가 많은 나파 밸리 스택스 립 지역의 토양에 적합한 ‘디즈니 실버라도 클론’을 만들어냈다.
‘실버라도 샤르도네’는 나파 밸리 로스 카네로스 AVA지역의 샤로도네 품종 100%로 만든 14.3%의 화이트 와인이다. 석회질과 자갈이 혼합된 토양으로, 산 파울로 베이에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이 좋은 산도감과 당도의 밸런스를 맞춰 진한 과일향이 특징이다.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과 미국 와인전문지인 ‘인수지에스트’에서 모두 93점의 높은 점수로 가치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