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이승현 기자] 넥슨의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한 서브컬처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9일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출시 전 사전예약에는 10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시장 수요 파악을 위해 올해 2월 일본에 먼저 출시하여, 현지 앱스토어 매출 8위에 오를만큼 흥행에 성공했다.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 선생님이 돼 학생들을 이끌고 다양한 학원 도시의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 나간다. 게임 속 캐릭터와 사제 관계를 맺고 스토리와 모모톡(메신저)을 통해 상호작용도 가능하다. 넷게임즈 김용하 PD는 "블루 아카이브를 응원하고 기다려 주시는 유저들께 정식 출시 소식을 전해드려 기쁘다"며 "안심하고 플레이하실 수 있도록 출시일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