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순정 기자] KOTRA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가 우리기업의 해외 PPP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효율적 협력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KOTRA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22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우리기업의 해외 PPP(Public-Private Partnership) 시장 진출지원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PPP(민관협력)는 공공인프라 건설을 위해 민간이 투자, 건설 및 기타 활동에 참여하는 장기적 성과중심의 사업 방법이다. 최근 5년 평균 해외 PPP 시장규모는 연간 1098억 달러로, 업계에 따르면 전체 해외 건설 시장의 25% 내외로 추산된다. 재정 부담을 덜기위해 개발도상국뿐만 아니라 미국 등 선진국 역시 PPP 사업을 늘리고 있어 향후 해외 PPP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우리기업의 작년 해외건설 수주액 중 PPP 사업 비중은 5.5%로 세계 시장의 1.7%를 차지하는데 그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 양 기관은 우리기업의 해외 PPP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효율적인 협력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국
[FETV(푸드경제TV)=최순정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한양대와 협력해 ‘스마트건설’ 개발에 나선다. ‘스마트건설’은 건설, 토목 현장의 환경과 지형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체 공사계획을 수립하는 등의 업무가 가능한 미래형 건설 플랫폼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한양대학교와 지난 18일한양대에서‘스마트건설 통합관제시스템’ 개발 및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는 스마트건설 구현을 위한 기반 기술 가운데 하나인 통합관제시스템을 개발하고 관련 사업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스마트건설은 ▲건설 및 토목 현장의 환경과 지형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체 공사계획 수립 ▲중앙 관제센터에서 무인 건설기계 운용 및 작업 전반 모니터링 등을 골자로 한다. 두산인프라코어와 한양대는 건설기계 및 자재 운용 계획 등 작업계획을 수립하는 것에서부터 작업현장의 3차원 디지털 정보를 활용하는 것까지 아우르는 통합관제시스템 기술을 개발해 2019년까지 검증을 마칠 예정이다.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건설기계 자체의 무인자율운행 기술과 더불어 작업장 전체를 무인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스마트건설 분야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