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뜨거운 태양 그리고 장마철의 고온다습한 날씨는 건강한 사람도 쉽게 지치게 한다. 식욕도 떨어지고 불쾌지수도 슬금슬금 올라가는 이런 계절에 차가운 음식만 찾는 것은 몸을 더 힘들게 하는 습관이다. 여름철에는 몸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고단백 보양식을 챙겨 먹어 몸에 기운을 보충하는 게 좋다. 한국 사람들은 흔히 삼계탕이나 보신탕을 주로 먹는다. 이런 음식에는 우리 몸에 기운을 주는 양질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이 단백질이 여름을 이겨낼 힘을 준다. 옛날 선조들은 복날에 모여 누렁개를 잡아다가 벌건 개장국을 끓여 땀을 뻘뻘 흘리며 나눠먹고 무더위를 이겨내곤 했다. 소는 재산목록 1호라서 함부로 잡아먹는다는 생각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에 ‘변산 비치 캠핑장’이 개장한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다음달 1일부터 변산 비치 캠핑장이 민간위탁을 통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고 30일 밝혔다. ‘노을이 아름다운 천혜의 관광지’ 부안 변산해수욕장에 위치한 변산 비치 캠핑장은 부지면적 6910㎡ 규모에 관광휴게시설 1동, 텐트사이트 29면, 캠핑트레일러 5대(6인용 3대, 8인용 2대)가 조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변산 비치 캠핑장은 노을이 아름다운 서해 바다와 인접하고 주변에 채석강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오토캠핑장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가족단위 관광객의 힐링공간으로서 변산 비치 캠핑장은 높은 인기
여름밤 더위를 날리고 싶다면 경남으로 떠나보는건 어떨까? 경남에서 먹거리와 즐거움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축제 두 개를 소개한다. ◼︎ 창원 ‘아구데이 큰잔치’ 경남지역 대표 먹거리 '아구찜’을 주제로 한 먹거리 축제 ‘제 8회 아구데이 큰잔치’가 오는 23일 마산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아구데이 큰잔치’에서는 아구찜 등 아구요리 무료 시식회, 아구 세미나, 각종 문화공연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오동동 아구거리 방문객들에게 10% 할인된 아구찜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사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삼천포항에서 잡히는 여름전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 16회 삼천포항
인천 동구 송현시장이 ‘달빛거리 송현 야시장’ 야간 관광지를 9일 정식으로 개장했다. 송현시장은 ‘2016년 행정자치부 전통시장 야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달빛거리 송현 야시장’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에 먹거리 매대운영자를 모집해 음식 품평회를 진행했다. 그리고 케밥, 소고기불초밥, 큐브스테이크, 크레페 등 30팀을 선정했다.송현시장은 1호선 동인천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인천 동구는 이를 활용해 다문화음식과 퓨전음식 등 지역 최초의 이색 먹거리 위주로 구성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또 ‘빛의거리축제’, ‘송현시장 야시장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 ‘화도진축제’, ‘야외스케이트장’, ‘
'2017 부산푸드필름페스타'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The 맛있는 영화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황교익 칼러니스트가 음식 부문 운영위장으로 참여한다. 부산푸드필름페스타와 영화의 전당이 공동주최하는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올해가 두번째다. 지난해 처음 시도한 음식영화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됨으로써 규모가 커졌다.'2017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음식을 주제로 제작된 다양한 영화가 상영된다. 음식영화를 주제로 셰프와 음식전문 칼럼리스트들이 관객과 소통하는 새로운 영화축제이다. 부산 전통음식문화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전국 각지 대표
내일 8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K-푸드 엑스포'와 제16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가 동시 개막한다.제17회 'K-푸드 엑스포'에는 전국 200여 개 식품업체가 참여한다. 참여한 업체들은 신제품 소개를 하고 수출 상담의 기회도 갖는다. 총 44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되는 이번 전시에는 가공·기능성 식품존, 커피·디저트존, 식품기계·기기존, 지자체 특산품존이 설치된다. K-푸드 엑스포에는 국내 식품 대기업과 유통사 등 관련 분야 바이어들을 초청해 중소기업 1:1 수출상담회도 가진다. 올해로 16번째로 열리는 '대구음식박람회'는 총 15개 주제로 이뤄진 음식전시관이 공개된다. 요리경연대회, 무료시식, 체험코너, 푸드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오는 26일, '2017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26일부터 28일까지 순천시 중앙사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음식과 예술, 정원이 한데 어우러질 예정이다.순천의 대표 음식인 닭구이와 국밥뿐 아니라 순천의 식재료를 사용해 새로 개발한 테이크아웃 음식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거리 곳곳에서 팬터마임, 자전거 묘기 등 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순천의 문화·예술 작품을 판매, 전시, 체험할 수 있다.식전행사로는 팝페라, 25인조 빅밴드 공연과 알리 초청 공연 등 풍성한 축하 공연이 구성된다.2017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 주최 측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로컬푸드 농산물 판매와 함께 공연, 먹거리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아산시는 오는 27~28일까지 이틀간 둔포 퍼스트빌리지 정문 앞 거리에서 ‘로컬푸드와 함께하는 문화 프리마켓’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내 로컬푸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고 관내 핸드메이드 공예품 판매, 버스킹 공연, 마술공연 및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과자탑 쌓아 가져가기 등 각종 이벤트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농산물 유통체계의 다변화를 통해 앞으로도 농민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여수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음식축제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열린다.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난달 18일 진행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최 시.군 선정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식품․관광․문화예술․축제 분야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행사 장소로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이용할 수 있는 점, 우수한 관광자원과 인프라를 보유한 점,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점을 여수의 강점으로 꼽았다.평가결과는 지난 15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됐다.이에 따라 시는 2020년 10월 중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열 계획이다. 전남도는 매
충남 서산 지곡면 왕산포 일원에서 오는 27~28일 이틀간 '제7회 지곡 왕산포 서산갯마을축제'가 열린다.이번 축제에서는 체험프로그램, 공연, 시식, 경연대회, 특산품 판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이 기간 동안 바지락 캐기 체험은 물론 맨손으로 고기를 잡는 체험을 직접 해볼 수 있다.또 바지락탕, 아나고구이 등 지역의 신선한 제철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와 초청가수, 각설이패, 등 다채로운 공연과 노래경연대회, 바지락 빨리 까기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지역 수산물 할인 판매코너에서는 바지락, 우럭포, 아나고포, 젓갈 등을 시중가격 보다 4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이대복 추진위원장은 “지곡 왕산포 서산갯마을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