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이 주관하는 제2회 미래기술 챌린지 공모전에서 한국공학대학교 정민창씨 외 3인으로 이뤄진 ‘한국공대’팀이 대상을 받는 등 총 6개팀 1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물류혁신기술•IT 분야 경진대회 공모전인 ‘제2회 CJ대한통운 미래기술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03개팀 193명이 지원해 약 17:1의 경쟁률을 뚫고 6개팀이 수상했다. 엄정한 심사 과정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13개 팀 중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3팀 등 총 6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영예의 대상은 ‘크라우드 소싱 모바일 배송 애플리케이션 구현’ 과제를 제출한 한국공대팀에 돌아갔다. 상품 배송 업무를 택배기사가 아닌 일반인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 구현 과제를 가장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을 받았다. 회원 등록부터 준비, 확정, 배송완료까지 요구된 4대 기능을 높은 완성도로 구현해냈다는 평가다. 바로 현장에 활용 가능할 정도로 기술적 성숙도도 높았다. 특히 애플리케이션에 자체 개발한 브랜드 이미지까지 입혀 설계한 점도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을 얻었다. 대상을 수상한 한국공대팀의 정민
[FETV=김진태 기자] 티웨이항공이 19일부터 ‘메가 얼리버드’ 프로모션 2차 노선 판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메가 얼리버드는 티웨이항공이 일 년에 두 번만 실시하는 연중 최저가 항공권 판매 프로모션으로,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1차로 국내선, 일본, 태국, 베트남 지역 노선 항공권을 판매했다. 2차 판매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실시되며, 19일 오전 10시부터는 인천-칼리보, 인천-세부, 대구-다낭 노선을, 20일 오전 10시부터는 인천-괌, 인천-사이판 노선의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한 편도 총액 기준 ▲인천-칼리보 13만2600원~ ▲인천-세부 12만8600원~ ▲대구-다낭 12만3600원~ ▲인천-괌 15만9790원~ ▲인천-사이판 15만8000원부터 판매한다. 메가 얼리버드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인천발 노선의 경우 다음달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구-다낭 노선은 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12월 이후의 운항 스케줄은 다음 달 중순 확정 이후 항공권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특가 항공권과 더불어 국제선 여정 변경 수수료 1회 면제 혜택, 국제선 수하물 5만원 할인 쿠폰까지
[FETV=박제성 기자] HMM이 파나시아㈜와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 공동 연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은 선박 운항 시 발생하는 배기가스 내 이산화탄소(CO₂)를 포집해 배출을 방지하는 온실가스 대응 기술이다. 14일 여의도 사옥에서 진행된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 연구개발 업무 협약식’에는 김규봉 HMM 해사총괄을 비롯해 이민걸 파나시아㈜ 총괄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HMM은 실증을 위한 선박을 제공한다. 파나시아는 선박 실증을 통해 경제성 및 타당성을 검토한다. 또한 양사는 포집된 탄소의 처리방안을 공동 연구키로 했다. 선박에서의 탄소 포집 기술은 현재 조선사 및 친환경 설비 기업 등 여러 기관에서 연구 진행중이다. 파나시아는 친환경 설비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경남 진해에 자체 구축한 테스트 바지선에서 탄소 포집 실증 설비를 통한 기술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50년까지 단계적으로 배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산화탄소는 선박에서 나오는 대표적인 온실가스로 에너지효율등급지수(EEDI/EEXI) 기준
[FETV=박제성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3년간 2조2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완성차 해상운송 계약을 맺었다. 현대글로비스는 14일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2조1881억원 규모의 완성차 해상운송 계약 공시를 했다. 공시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유럽, 미주, 아시아 등 글로벌 수요처 각지에 완성차를 해상운송할 예정이다. 이외 계약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상호 협의를 통해 비공개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은 글로벌 완성차 해상운송 시장에서 선사가 자동차 제조사와 경쟁 입찰로 맺은 단일 계약 중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져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역시 해운사업에 본격 진출한 2010년 이래 비(非)계열 계약 가운데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이어서 향후 추가 수주 경쟁에서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잇따라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대형 계약을 맺으며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2020년 폭스바겐그룹과 5년 장기 운송 계약을 맺고 유럽발 중국향 물량 전체를 단독으로 운송하는 등 지금까지 글로벌 유수 완성차 브랜드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굵직한 대형 계약이 계속되
[FETV=박제성 기자] 글로벌 해상 운임의 하락세가 좀처럼 멈추질 않고 있다. 해상운임이 낮다는 것은 컨테이선의 수출물량을 실어 날을 때 마진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글로벌 해상운임 업체인 HMM도 해상수출 운임료 하락을 근심걱정하는 모양새다. 이같은 이유는 물동량 감소에 경기침체 우려가 더해지면서 연일 최대 해상운임이 곤두박질 치고 있다. 올해 1분기 해운업계는 그야말로 호황이였다. 하지만 이러한 호황세는 전혀 반대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로 인해 HMM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한 풀 꺾인 모습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운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9일 기준 2562.12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10%(285.5포인트) 내린 수치다. 이는 2009년 10월 이후 주간 최고 하락률이다. 원-달러 환율이 1370원대 고환율인 가운데 해운업계는 달러화 강세의 수혜 보다는 경기 둔화 우려로 인한 운임료 내림세에 불황을 걱정한다. SCFI는 코로나로 억눌린 소비수요가 급증해 지난해 중순부터 고공행진을 이어오며 지난 1월 역대 최고치(5109.60)로 정점을 찍은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몇 개월 전부터
[FETV=김진태 기자] 티웨이항공이 A330 기종의 예비 엔진을 도입하고 토탈케어 계약을 체결하는 등 안전운항을 위한 정비 인프라 강화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해당 A330 기종의 예비 엔진 1기를 국내로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안전운항 체계 및 정비 인프라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는 차원으로, 향후 엔진 수리 및 각종 정비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웨이항공은 또 지난 6월 세계적인 엔진 제조사 롤스로이스(Rolls-Royce)와 A330 기종에 장착되는 Trent 700 엔진에 대한 토탈케어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여 효율적인 엔진 운영과 안정적인 정비 시스템을 갖춘 바 있다. 이번 예비엔진 도입을 통해 항공기의 가용성과 신뢰성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기 엔진 분야에 있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롤스로이스의 Trent 700 엔진은 여객기와 화물기를 합해 A330 기종의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 엔진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과 인프라 강화를 통해 정비 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재빠른 대응으로 승객 불편 최소화를
[FETV=김진태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2022년 추석 연휴를 맞이해 9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동안 본사 및 전국 14개 공항에 특별교통대책본부를 편성해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휴기간 예상여객은 국내선 118만8000여명, 국제선 2만9000여명, 총 121만7000여명으로 전년 대비 10.3%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269편의 임시 항공편을 포함해 총 7111편의 항공기가 운항된다. 출발기준 김포공항은 9일(금), 김해·제주공항 등은 11일(일)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공사는 출발장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측되는 시간대에는 신분확인 게이트와 보안검색대를 모두 가동하고, 추가 안내 및 지원인력을 배치해 여객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혼잡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공사는 전국으로의 이동량이 많은 김포공항에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공항 터미널 시뮬레이션 분석프로그램’을 가동해 시설별 대기인원·대기시간 측정, 여객 집중에 따른 병목구간과 혼잡시간대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여객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공항터미널 운영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한편 여객들은 공항소요시간 안내서비스*를 통해 터미널에 도착해 항공기 탑승까지
[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임직원 대면 봉사활동을 2년 만에 재개한다. CJ대한통운이 지난 8월 23일부터 매주 화요일, 금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2년 동안 중단됐던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하는 첫 활동으로, 봉사에 참여한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은 약수 지역 독거 어르신 70여명을 위한 무료 도시락을 포장하고 배달까지 진행한다. 직접 어르신을 만나고 안부를 물으며 건강상태까지 체크하는 지역사회 기여형 봉사활동으로 2013년부터 꾸준히 진행하던 활동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됨에 따라 지역 복지관과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정기 봉사활동으로 마련됐다. 소외 아동들을 위한 특별한 봉사활동도 계획 중이다. 사업소가 위치한 지역 아동센터와 연계해 쿠킹, 제빵, DIY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22일, 23일 양일 간 경기도 용인에서 열리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에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초청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지난 달 25일에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FETV=박제성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최근 발생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타격을 입은 경북 포항 등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품 무상 운송에 나섰다. 현대글로비스는 태풍 피해 발생 당일인 지난 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긴급 구호품을 시작으로 신속하게 구호품 운송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가 운송한 구호품은 재해구호물류센터에 보관된 것으로 임시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한 생필품과 응급 구호 키트, 대피소 칸막이 등이다. 이번 태풍으로 포항지역에는 도로 및 하천 피해 668건, 주택파손 및 침수 1만1900건, 차량침수1500건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조사 확대로 그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피해 지역에 추가적인 구호품 운송이 필요할 때마다 긴급 운송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현대글로비스는 태풍과 수해, 화재 등 각종 재난 재해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구호품 운송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피해 발생과 동시에 신속하게 구호품을 운송할 수 있었던 이유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13년 구호품 운송 시스템을 구축한 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FETV=박제성 기자]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가 연이은 수상으로 미국 물류시장 내 경쟁력을 입증 받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미국 통합법인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가 미국 정통 물류 매거진 ‘로지스틱스 매니지먼트’에서 주관한 '2022 퀘스트 포 퀄리티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39회를 맞은 퀘스트 포 퀄리티 어워드는 미국 정통 물류 매거진 로지스틱스 매니지먼트에서 물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모범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복합운송 주선사 카테고리(분류)에 다른 8개 기업과 함께 선정됐다. 그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복합운송 주선사는 화주가 화물을 옮길 때 필요한 철도 및 트럭 등 다양한 운송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주선, 제공해주는 역할을 한다. 복합운송 주선사 카테고리는 정시성과, 가치, 정보기술, 고객서비스, 장비&운영 등 5가지 기여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5가지 기여도 모두 높은 점수를 기록해 평균 종합점수 42.02점을 월등히 상회하는 63.12점을 받았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복합운송 주선사 카테고리에 선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