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는 오는 8일 일요일 오전 1시부터 8시까지 데이터센터 고도화를 위한 시스템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출범 이후 토스뱅크가 1시간 이상 서비스 중단을 수반하며 진행하는 최초의 대규모 작업이다. 이번 작업의 핵심은 서버 인프라를 보다 고도화함으로써 고객들의 금융 안정성과 편리성을 제공하는 데 있다. 급증하는 트래픽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예기치 못한 IT 사고 등에 완벽 대응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다진다. 그동안 토스뱅크는 ‘완전 이중화’(Active-Active) 데이터센터를 도입해 운영해 왔다. 통상적인 금융권의 ‘주 센터-재해복구센터(Active-Standby)’는 주 센터 장애 시 백업 센터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재해 등 발생시 센터간 전환 과정에서 서비스 단절이 필연적으로 발생해 고객들이 장기간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등 불편이 적지 않았다. 반면 토스뱅크는 두 개의 데이터센터를 동시에 가동, 트래픽을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 천재지변이나 화재 등 비상 상황으로 한 곳이 셧다운 되더라도 다른 하나의 센터가 즉시 모든 서비스를 중단 없이 이어받는 구조다. 토스뱅크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하기
[FETV=권현원 기자] 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황 행장이 울산 소재 △반도체 패키징용 접합소재 제조 전문기업 덕산하이메탈*과 경북 영천에 위치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부품 제조 강소기업인 한중엔시에스를 찾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AI 대전환에 22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AX 특별프로그램*’ 출시 이후 첫 비수도권 산업 현장 방문으로, AI 산업 전 분야에 있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비수도권 AI생태계 육성에 대한 수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AX 특별프로그램 지원 논의를 위해 이뤄졌다. 먼저 덕산하이메탈 본사에서 황 행장을 만난 김태수 대표는 “지방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수은이 우리 기업의 도약을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황 행장은 “AI와 같은 미래 전략산업이 비수도권 지역에도 확산할 수 있도록 지역 소재 유망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호응했다. 이어 한중엔시에스에서 마주한 김환식 대표 역시 “핵심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지역 소재 중소·중견기업의
[FETV=이건혁 기자] 리센스메디컬이 3월 초 상장을 앞두고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매출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적자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주관사가 제시한 고성장 추정치의 실현 가능성으로 쏠린다. 특히 피어그룹으로 제시된 기업들조차 상장 당시 전망치를 실제로 달성한 사례가 제한적이어서, 이번 밸류에이션의 설득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리센스메디컬이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9000~1만1000원이며, 14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오는 20일부터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3월 초 상장을 추진한다. 리센스메디컬은 극저온·열전복합 급속정밀냉각 기술을 기반으로 급속냉각마취와 경피약물전달 기능을 구현한 의료기기를 판매한다. 매출은 가파르게 늘고 있다. 2022년 3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액은 2023년 58억원, 2024년 63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3분기 누적 매출이 75억원을 기록해 이미 2024년 연간 매출을 넘어섰다. 다만 수익성은 아직 개선 과제로 남아 있다. 영업손실은 2022년 202억원, 2023년 126억원, 2024년 14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
[FETV=장기영 기자] 지난해 삼성화재와 손해보험업계 1위 싸움을 벌였던 메리츠화재의 개별 당기순이익이 소폭 감소해 1조7000억원을 밑돌았다. 아직 개별 실적을 공개하지 않은 삼성화재가 4분기 22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느냐에 따라 최종 승자가 결정될 전망이다. 6일 메리츠화재가 공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2025년 당기순이익은 1조6810억원으로 전년 1조7105억원에 비해 295억원(1.7%) 감소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4분기(10~12월) 당기순이익이 증가하면서 연간 당기순이익 감소 폭을 줄였다.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2299억원으로 전년 동기 2177억원에 비해 122억원(5.6%) 증가했다. 앞선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은 1조4928억원에서 1조4511억원으로 417억원(2.8%) 감소한 바 있다. 메리츠화재가 연간 당기순이익 감소 폭을 최소화하는 데 성공하면서 삼성화재와의 1위 맞대결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아직 개별 실적을 공개하지 않은 삼성화재가 메리츠화재를 앞서려면 지난해 4분기 22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야 한다. 지난해 메리츠화재의 연간 당기순이익과 삼성화재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차액은 217
[편집자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금융당국의 금융소비자 보호 기조 강화에 따라 보험사들은 비상이 걸렸다. 각종 금융사고 예방, 내부통제 강화와 함께 보험 가입과 유지, 지급 등 전 과정에서 소비자 분쟁 지표 관리 필요성이 높아졌다. 5개 대형 손해보험사와 3개 대형 생명보험사의 지난해 민원 건수와 분쟁조정 신청 건수를 총 4회에 걸쳐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3대 대형 생명보험사의 지난해 민원 건수가 소폭 증가했다. 2위 경쟁사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의 민원 건수가 나란히 늘었다. 유형별로는 보험금 지급 관련 민원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상품별로는 주력 상품인 종신보험과 보장성보험 민원이 80%가량을 기록했다. 6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3개 대형 생보사의 2025년 민원 건수는 8718건으로 전년 8251건에 비해 467건(5.7%) 증가했다. 이 기간 2위 경쟁사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의 민원 건수가 늘었다. 한화생명은 2545건에서 2784건으로 239건(9.4%) 증가했다. 교보생명은 1845건에서 2117건으로 272건(14.7%) 늘어 증가 폭이 더 컸다. 반면, 민원 건수가 가장 많은 업계 1위 삼성생명
[FETV=이건혁 기자] LS증권이 전년대비 당기순이익 부문에서 30% 이상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S증권은 23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대비 38.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1조6537억원에서 2조2953억원으로 38.8%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218억원에서 222억원으로 1.89% 증가하는 데 그쳤다. LS증권은 공시를 통해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수수료 수익이 확대됐고 트레이팅 부문 운용, 평가수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FETV=임종현 기자] JB금융지주는 2025년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7104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4.9%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초 회사가 제시했던 연간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사상 최대 실적이다. 주요 경영지표 측면에서는 지배지분 ROE 12.4% 및 ROA 1.04%를 기록하며 7년 연속 두 자릿수 ROE와 2년 연속 1% 이상의 ROA라는 안정적인 수익성을 재차 확인시켜줬다. JB금융은 RORWA 중심의 질적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핵심사업 비중 확대 및 기반 사업 내 리밸런싱 전략을 통해 자본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 그 결과 원화 대출금 자산 규모는 전년말 대비 7.7% 증가했음에도 위험가중자산(RWA)은 이보다 낮은 3.9%수준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년 대비 0.37% 포인트 상승한 12.58%를 기록하며 견조한 자본적정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JB금융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 66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지난해 실시한 분기배당 480원을 감안한 배당성향은 30% 수준이다. 2025년 결의한 자사주 매입 1200억원 중 매입 완료한 1063억원 포함시 JB금융의 올해 총 주주환원율은 4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은 지난해 연간 누적 당기순이익은 5조843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한 실적이다. 다만 그룹의 4분기 순이익은 7213억원으로 계열사 희망퇴직 비용 인식, ELS 과징금 관련 충당부채 적립 등 일회성 요인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이날 발표된 주요 경영지표 가운데 그룹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환율 상승 등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자본 할당 및 위험가중자산 관리에 힘입어 2025년 12월말 기준으로 각각 13.79%, 16.16%를 기록했다. 그룹 CIR은 핵심이익이 견조한 성장을 보인 가운데, 그룹차원의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 노력에 힘입어 연간 기준으로는 역대 최저인 39.3%를 기록했다. 4분기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5%로 전분기 대비 1bp 감소하였고, 은행 NIM은 적정 수준의 자산 성장 및 조달비용 절감 등에 힘입어 전분기와 유사한 1.75%를 기록했다. 2025년 그룹 대손충당금전입비율(CCR)은 경기회복 지연 등에 따른 보수적 충당금 적립 기조가 유지되며, 전년 대비 5bp 상승한 0.48%를 기록했으나, 2년 연
[FETV=임종현 기자] 박춘원 전북은행장은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과 책임, 중·저신용자 금융 운영 방향, 금고와의 협력 강화, 중장기 성장 전략 등에 대한 경영 구상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 은행장은 “전북은행은 지역을 기반으로 설립된 은행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며 “동시에 기업으로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추지 못하면 지역에 대한 기여 역시 지속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을 둘러싼 고금리 영업 이미지에 대해 “전북 도내에서 취급하는 일반 여신의 금리 수준은 시중은행이나 타 지방은행과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저신용자 대상 중금리 대출, 외국인 금융 등 시중은행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영역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보니 외형적으로 고금리 이미지가 고착화된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전북은행의 금고운영과 관련해서는 “단순 금리 비교가 아닌 출연금·협력사업비 등 다양한 기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는 기관 영업점은 전담 지점 운영방침을 통해 기관 관련 업무에 집중하고 보다 긴밀한 협력 구조를 구축해 상호 신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실수요자·서민·사회배려층의 주거비용 부담 완화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주택담보대출 우대금리 제도’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신규 주택담보대출 취급 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금융부담 완화를 지원하기 위해 최대 0.2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다자녀·다문화·노부모 부양 가정 등을 대상으로 적용해온 우대금리 제도를 사회배려계층 전반으로 확대해 포용금융 실천을 강화했다. 우대금리 적용 대상은 ▲실수요자(85㎡이하 거주(예정) 1주택자) ▲사회배려층(저소득·장애인가구·독거노인·한부모가족·다문화가족·국가유공자 등) ▲부산 지역 내 사업 영위 중인 소상공인 ▲부산 지역 내 거주(예정) 청년층(39세 이하) 이다. 신청은 대상자 요건 확인을 위해 영업점 창구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서류 제출을 통해 대상여부를 검증한 후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부산은행 장인호 개인고객그룹장은 “금리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수요자, 소상공인 및 소외계층의 금리비용과 채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금리우대를 실시했다”며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금리 부담 완화와 가계 부채의 질적 개선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