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충남 아산에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11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청약, 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같은 달 12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25일에서 2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총 116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9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로는 ▲70㎡A 572가구 ▲70㎡B 186가구 ▲70㎡C 121가구 ▲84㎡A 112가구 ▲84㎡B 86가구 ▲84㎡C 86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지난 1월과 5월, 1순위에서 각각 평균 52.5대 1, 평균 30.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단기간 완판까지 성공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4블록)’,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3블록)’와 바로 인접해 있는 후속 분양 단지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1, 2차 단지와 함께 총 3517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
[FETV=김주영 기자] DL이앤씨는 분당복합화력발전소 현대화사업 1블록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2828억원 규모이며 이 중 DL이앤씨의 지분은 90%(2546억원)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4개월로 28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남동발전이 발주한 노후 발전소 현대화 프로젝트다. 분당열병합발전소는 분당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건설을 시작해 1993년에 1블록, 1997년 2블록 설비가 준공됐다. 설계수명인 30년이 도래해 1블록과 2블록 설비를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발전용량은 기존 922MW에서 1014MW로 늘어나고, 발전소 가동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해 친환경 발전소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이중 1블록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기존 운영 중인 발전소 부지 내 일부 구조물을 철거하고 500MW LNG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발주처로부터 발전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높이 인정받아 이번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며, “세계적인 전력수요 상승으로 인해 국내외에서 발전소 공사 발주가 이어지고 있
[FETV=김주영 기자] 롯데건설은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선착순 동·호수지정 계약이 견본주택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거주 지역에 상관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 원하는 잔여세대의 동∙호수를 계약할 수 있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산 26-19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총 67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가 들어서는 나리벡시티는 향후 주거시설과 업무, 상업, 공원, 미래직업 테마파크 ‘퓨처플라넷’ 등 문화시설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FETV=김주영 기자] 금요일이다. 이번 주도 고생이 많았다. 오늘 하루 머리 아픈 계산은 잠시 내려놓고, 가볍게 부동산 트렌드를 살펴보자. '부동산DNA' 코너에선 우리가 쉽게 놓치고 지날 수도 있었던 부동산 정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재미난 이야기들로 채웠다. 투자 계획이 없어도 OK! 여기서 얻어가는 건 새로운 인사이트와 다음 주 대화거리 정도로 충분하니까, 가볍게 즐겨주길 바란다. [편집자주] 최근 대한민국의 주거 환경이 변화하면서 아파트 브랜드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과거에는 입지와 가격이 주요 선택 기준이었지만, 이제는 브랜드가 제공하는 생활 편의성과 디자인 가치가 중요한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삼성물산의 '래미안',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대우건설 '푸르지오' DL이앤씨의 '아크로' GS건설의 '자이' 등 각 브랜드는 독창적인 네이밍과 로고 디자인을 통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전달하며, 입주민들의 프라이드를 높이고 있다. 브랜드마다 내포하고 있는 메시지는 아파트가 단순히 거주하는 공간을 넘어 삶의 질과 가치를 반영하는 상징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기사에서는 각 아파트 브랜드가 담고 있는 기업의 철학과
[FETV=김주영 기자] 삼성E&A는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3분기 매출 2조 3170억원, 영업이익 2039억원, 순이익 1582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6.5%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2.9% 1.5% 증가했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 7조 3880억원, 영업이익 6759억원, 순이익 5276억원을 기록했다. 삼성E&A는 실적배경에 대해 “불확실한 대외환경에도 프로젝트 손익관리와 수행혁신으로 견고한 실적흐름을 이어갔다”라며, “주요 화공 프로젝트의 종료단계 원가 개선으로 이익률이 개선됐으며, 산업환경 부문의 안정적 수익구조도 이어졌다”라고 설명했다. 3분기 수주는 5924억원, 올해 누적수주 11조 5095억원으로 연간수주목표 12.6조원의 91.3%를 달성하면서 3분기말 기준으로 21.9조원의 수주잔고를 기록했다. 삼성E&A 관계자는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FEED to EPC(기본토대에서 설계·조달·시공까지)'전략 등 수익성 중심의 수주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에너지 전환 시대 수소·탄소중립 분야 신사업도 지속 추진해 중장기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FETV=김주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제5회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자인 정은혜 작가의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를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3일 우수협력사와 함께 경기 양평에 있는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를 방문해 인테리어 개보수와 외부 쉼터 조성공사를 위한 모금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 이번 HDC파트너스(Partners) 사회공헌 행사는 기업과 사회의 장애인 인식을 개선하고, 성인 발달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위동 HDC현대산업개발 윤리경영부문장과 정원섭 경영지원부문장, 정은혜 작가, 우수협력사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트센터의 작업실 투어를 시작으로 파고라로 형성된 쉼터 바닥 페인팅 작업과 기부 명판 설치 및 점찍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는 정은혜 작가를 주축으로 10명(정은혜, 김나연, 박종선, 박지연, 선나연, 윤태영, 이찬우, 장진영, 정연재, 피주헌)의 발달장애 작가들이 모여 창작공간 및 전시장으로 활용하는 공간이다. 발달장애인 예술가인 정은혜 작가는 ‘아웃사이더 아티스트(정식
[FETV=김주영 기자] 현대건설은 24일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현대건설 기술엑스포 2024’ 개막식을 갖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는 기술엑스포는 진화하는 건설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유망기술의 발굴 및 육성을 통해 협력사 간 파트너십을 확대함으로써 건설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4~25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개막식에서 현대건설은 경제성, 시공성, 품질개선, 안전성 등의 기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우수 협력사 6개사에 상패와 포상금을 전달했다. 또한 23년도 기술엑스포에서 선보인 우수 기술을 당사 현장에 실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원가절감, 공정개선, 품질개선, 안전강화, 고객만족 등 부문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26개 협력사에 기술적용인증서를 전달했다. 현대건설은 전문 심사를 통해 6가지 분야(산업혁신, 스마트 리빙, 안전 솔루션, 공정 최적화, 품질 향상, 첨단IT 시스템)에서 기술·제품 전시기업과 기술세미나 참가 기업을 최종 선발하고 해당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대건설 본관 전시 부스에는 플랜트, 건축재(내외장재), 전기·설비·배관, 철근
[FETV=김주영 기자] 건설사가 개발 ·운영하는 플랫폼 사업이 새로운 수익원으로 떠오른 가운데 삼성물산의 단독 질주가 주목받고 있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건설동향브리핑’을 통해 건설사들이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는 플랫폼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이 모델은 공간에서 일어나는 경제적 활동을 중개하고, 이를 통해 수수료 기반의 수익 구조를 창출하는 방식을 중심으로 한다. 연구원은 자체 브랜드의 스마트홈 기술 기반이 아닌 타 브랜드나 공공기관의 상품과 연동할 수 있는 플랫폼 기반의 사업을 강조했다. 김우영 한국건설산업 연구원은 “건설사들의 스마트 기술은 초보적인 단계에 머물러있기에 현재 플랫폼 시장을 선점한 건설사들이 향후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이는 전통적인 건설업의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비즈니스 전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발맞춰 국내 건설사들이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스마트홈 형태로 발전시키며 플랫폼 비즈니스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단지 내에서만 작동하는 등 개발 수준이 높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업계의 플랫폼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물산이다. 삼성물산의 플랫폼 ‘바인드
[FETV=김주영 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25일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52번지 일원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내 공동5(A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가구로 공급된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490만원이며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508가구 ▲59㎡B 116가구 ▲59㎡C 160가구 ▲59㎡D 113가구 ▲84㎡A 105가구 ▲84㎡B 114가구 ▲84㎡C 56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5일이며, 정당 계약은 18일부터 20일 3일간 진행된다. 양주시청은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양주역과 양주시청 일원 약 64만㎡ 규모 부지에 주거, 업무, 지원, 상업의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형 융·복합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현재 1, 2단계 부지조성 사업이 준공됐다.
[FETV=김주영 기자] 보성그룹 BS산업은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이하 전남도),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와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 전력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만겸 BS산업 대표,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서철수 한전 전력계통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3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154kV급 변전소와 송전선로 구축을 기존 계획보다 2년 앞당겨 2028년 말까지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한전)154kV 변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사업 시행 ▲(전남도)인허가 및 행정절차 지원 ▲(BS산업)변전소 부지 조성, 입주기업 미유치 등으로 인한 한전의 손해 발생시 선투자 비용 일부 보전 등을 이행할 예정이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원이 마련됨에 따라 데이터센터 입주 기업 유치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BS산업 관계자는 “전력인프라 구축 협약 체결로 데이터센터 조성 및 입주기업 유치가 속도감 있게 추진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솔라시도에 데이터센터파크를 조기 조성하여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