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환경단체 에코나우와 공동 주최하는 ‘환경책임보험 청소년 환경캠프’ 참가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환경부가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충남 태안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150명이며, 산업단지 거주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캠프 참가 희망자는 에코나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캠프 참가자들은 유류피해극복기념관과 천리포수목원을 방문해 환경 오염 피해와 복구에 대해 배우고 생태탐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환경 오염 극복과 관련한 전문가 강연, 환경 보존을 위한 토론과 액션플랜 수립 활동도 진행된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종합적인 활동 평가를 거쳐 우수 참가자에게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환경책임보험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캠프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환경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한국거래소가 주식 거래시간을 최대 12시간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표면상으로는 주요 해외거래소가 거래시간을 늘림에 따라 투자자 유출 방지를 우려한 행보라지만, 일각에서는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가 키운 시장에 뒤늦게 올라타려는 ‘공공기관식 대응’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증권사 등 회원사를 대상으로 주식 거래시간 확대에 대한 설문을 진행 중이다. 논의되고 있는 유력한 방안은 현재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인 정규장을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하는 것이다. 이 같이 거래소의 거래시간이 확대되면, 현재 넥스트레이드가 독점하고 있는 프리마켓(8시~9시)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30분~오후 8시) 시장에서 거래소의 입지 확대가 기대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거래시간 확대는 투자자 유입 증가로 수수료 수익 증대 효과가 기대되지만, 시스템 개편 비용과 인력 운용 부담 등 실무적 문제도 있어 회원사 의견을 취합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거래소는 회원사 의견 취합 이후 금융위원회 인가, 정관 변경, 시스템 구축 등의 절차를 거쳐 거래시간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입 배경엔 해외거래소 24시간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본관 1층 나눔의 벽에서 고위험 신생아 치료비 지원을 위한 ‘두근두근 아이사랑 프로젝트 – 100번의 기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명의 시작을 응원하고 출산 후 집중 치료가 필요한 고위험 신생아와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은행과 부산백병원이 함께 마련한 나눔 프로젝트다. 100번의 기적이라는 이름에는 향후 100건 이상의 고위험 신생아 치료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부산백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부산·울산·경남 권역모자의료센터다.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는 고위험 산모·태아 통합치료센터와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 수술실, 집중치료실 등의 첨단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임산부, 신생아, 환아를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 제공 ▲의료비 지원 ▲출산 장려 지원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협력과제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민간 금융기관과 지역 거점 의료기관이 협력해 생명을 살리는 사회안전망을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수입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T/T수입금융’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무역 거래에서 송금(T/T)방식으로 대금결제가 이뤄지는 국내 수입 기업의 니즈를 반영해 자금 유동성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수입 기업의 영업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T/T수입금융 서비스는 수입기업이 수출기업과 송금(T/T)방식 수입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계약에 기반해 은행에 신용공여를 신청하는 것이다. 수입기업은 약정된 만기일에 원금과 이자 등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수입기업에게 해외 인수은행의 저금리 자금을 활용한 유연한 결제 기간(최장 1년)을 제공하며 수출기업은 대금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신용장 방식과 달리 개설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고 은행간 복잡한 서류 절차가 간소화된다는 장점으로 눈길을 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환율 변동성 확대 등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수입기업에 보탬이 되고자 T/T수입금융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지주의 보통주자본(CET1)비율이 기존 목표보다 빠르게 개선되면서 밸류업 전략에도 본격적으로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그간 다른 금융지주 대비 11%대의 낮은 CET1비율이 약점으로 꼽혀왔지만 올해 들어 빠른 상승 흐름을 보이며 밸류에이션 정상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iM금융은 최근 연초 계획에 없던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도 결정했다. 앞서 2027년까지 3년간 자사주 1500억원을 매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올해 이미 목표의 절반 수준인 600억원 매입을 발표했다. 시장에선 추가적인 주주환원 조치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금융지주들은 CET1비율을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 지표로 삼고 이를 주주환원 정책과 연동해 관리하고 있다. iM금융 역시 적정 자본 수준과 내부 유보 등을 고려해 CET1비율 구간별로 주주환원율을 차등 적용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CET1비율이 12.3%를 넘으면 환원율은 40%, 13%를 돌파하면 50%까지 확대된다. iM금융은 당초 2027년까지 CET1비율 12.3%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연 4% 수준으로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율을 제한해 왔다. 이를 위해 우량 여신
[FETV=장기영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새 가족이 된 동양생명 성대규 대표이사가 ‘100년 기업’ 도약을 목표로 내걸었다. 성 대표는 1일 서울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에서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회의를 주재해 “동양생명은 지난 35년간 굴지의 생명보험사로 성장해왔다”며 “이제 우리금융이라는 든든한 기반 위에 50년, 100년을 내다보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성 대표 취임 1개월을 맞아 마련한 첫 소통 행사다. 동양생명은 지난달 1일 우리금융 자회사로 공식 편입됐으며,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성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성 대표는 회의에서 임직원들과 회사의 주요 경영 현안,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고 조직 변화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새로운 리더십 아래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고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광주은행 TenTen양궁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TenTen명중 특판 외화정기예금’을 오는 10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급증함에 따라 외화예금에 대한 고객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광주은행은 최고 연 0.40%p(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한 경쟁력 있는 금리 혜택과 다양한 환율 및 수수료 우대를 담은 특판 외화정기예금 상품을 선보였다. TenTen명중 특판 외화정기예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가입 대상으로 한다. 가입금액은 미화 1000달러 이상, 가입기간은 6개월 또는 12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총 판매 한도는 미화 1000만 달러이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6개월 가입 시 기본금리 연 3.84%에 우대금리 최고 연 0.40%p를 더해 최고 연 4.24%를 제공한다. 12개월 가입 시 기본금리 연 3.70%에 우대금리 최고 연 0.40%p를 더해 최고 연 4.10%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조건으로는 ▲양궁대회 유치기념 가입 고객 전체 연 0.10%p ▲비대면채널(스마트뱅킹·
[FETV=박민석 기자] 현대차증권은 이날부터 내달 19일까지 개인 고객 대상으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보물찾기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현대차증권 MTS ‘내일’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투자 지원 서비스를 ‘보물’에 비유해 퀴즈로 구성하고, 고객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퀴즈는 총 7회 동안 진행되며, 매회 퀴즈 정답자 전원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최대 1000원을 랜덤 증정한다. 또한, 1회 이상 정답을 맞힌 정답자에게는 자동 응모를 통해 ▲현대백화점 모바일상품권 10만원권(5명) ▲배달의민족 상품권 3만원권(20명) ▲플러스금융상품권 1만원권(70명)이 추첨 증정된다. 추첨은 이벤트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는 현대차증권 MTS를 통해 가능하며, 이 밖에 이번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증권 홈페이지 및 스마트금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정 WM사업실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투자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고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상속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비대면 상속설계 체험 서비스 ‘나만의 상속노트’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국내 환경을 반영해 시니어 고객의 자산 이전 및 상속 준비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상속설계 체험 서비스다. 상속설계를 희망하는 고객은 KB스타뱅킹 내 ‘나만의 상속노트’ 메뉴에서 직접 상속 시나리오를 구성해볼 수 있다. 총 자산, 가족 구성, 희망 배분 비율 등을 입력하면 ‘맞춤형 설계안’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본인이 설계한 상속 금액과 ‘법정 상속 금액’을 비교해볼 수 있다. 예상 상속세도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인 사전 준비가 가능하다. ‘나만의 상속노트’는 가족 구성원과도 공유할 수 있어 가족 간 원활한 소통 및 자산 이전 준비에 도움을 준다. 상속 준비를 어렵게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쉽고 간단한 이용 가이드 영상 및 대표적인 상속 사례도 함께 제공한다. 또 이번 서비스는 유언대용신탁 등 실제 고객의 상황에 맞춘 금융상품까지 제안하며 맞춤형 자산관리를 지원한다. 유언대용신탁에 가입할 경우 세무사·변호사·회계사 등 전문가의 1대 1 컨설팅도 제공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FETV=권현원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함께 서기 지원사업’ 2차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3억원을 추가로 후원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총 6억원 규모의 지원을 이어가는 이번 2차년도 사업은 보호 종료 후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들의 주거·생활 안정과 자립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기존 자립준비청년에서 가정 밖 청소년까지 확대하고, 금융교육과 1대 1 멘토링 등 자립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새롭게 포함해 지원의 범위와 깊이를 더욱 확장했다. 이번 2차년도 사업은 주거 기반 마련을 통한 안정적 생활 지원과 생활정보 교육 및 관계망 형성을 통한 자립역량 제고를 주요 목표로 한다. 특히 취업이나 진학 등 진로 지원보다 청년들이 건강한 성장과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보다 넓은 의미의 자립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씨티은행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이 공동 집필한 '자립생활백서'를 바탕으로 생활 밀착형 금융교육 콘텐츠와 1대 1 멘토링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하며, 정보 접근성과 자립 역량을 함께 높여갈 계획이다. 엄경식 한국씨티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 전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