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에어부산이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부산~나가사키 16편 ▲부산~도야마 8편의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명절 기간에 집중되는 항공 수요를 충족시키고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여행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가사키는 산과 바다가 많아 부산과 자연환경이 닮아있는 아름다운 항구도시이다. 과거 무역항으로 번성했던 역사를 바탕으로 이국적인 정취와 볼거리, 그리고 나가사키 짬뽕 등 먹거리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에어부산은 "이번 부정기편이 부산과 나가사키를 잇는 첫 직항 노선"이라며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야마는 일본의 북알프스라 불리는 알펜루트의 시작점으로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가을철에는 단풍으로 물든 산들이 장관을 이루어 일본 현지에서도 인기 여행지 중 하나다. 에어부산은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한 2018년도부터 매년 도야마 부정기편을 단독으로 운항해오고 있다. 또 연도별 평균 80% 후반대의 탑승률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수요를 입증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최근 익숙하고 혼잡한 유명 여행지 대신 새롭고 다채
[FETV=이신형 기자] 대한항공이 B777-300ER 기종에 적용하려던 ‘3-4-3’ 이코노미 좌석 개편을 전면 중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좌석 개편은 기존 3-3-3 배열을 3-4-3으로 바꾸는 ‘밀집 배열’ 방식이었다. 대한항공은 B777-300ER 11대에 프리미엄석(비즈니스석과 일반석 사이 등급)을 도입하면서 일반석 좌석 너비를 기존보다 약 1인치 줄이는 개조를 계획했다. 투자 규모는 약 3000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대한항공의 개조 계획 발표 이후 “좌석 공간이 좁아진다”는 소비자 비판이 이어졌고 최근 공정위의 제재 움직임까지 겹치면서 해당 계획을 전면 취소하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좌석 제작사와 협의 및 재검토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라며 "향후 계획은 추후 다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FETV=이신형 기자] 대한항공이 이번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부산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2025 대한항공 무인기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기술교류회는 ‘미래전 공중우세 달성을 위한 차세대 자율형 무인기 개발 방향’을 주제로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저피탐 등 플랫폼 중심 기술에 중점을 둔 반면 올해는 무인 협동 운용과 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기반 임무자율화 기술을 중심으로 논의 범위를 넓혔다. 행사에는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과 박홍준 합동군사대학교 총장, 박종승 전 국방과학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와 군·관 주요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미래 무인기 운용 수요와 이를 뒷받침할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며 상호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교류회는 총 3개 세션으로 나눠 주제별 발표와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은 ‘무인 항공전력 운영 개념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공군·육군·해군의 무인전력 운용 개념과 해외 협동전투 무인기 동향을 연계해 한국형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차세대 무인기 플랫폼 개발’을 주제로 타격형·소형 협동무인기, 무인기 함상
[FETV=이신형 기자] 에어서울이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예약 플랫폼 '클룩(KLOOK)'과 제휴해 일본 전 노선을 대상으로 숙박 최대 20% 할인 및 eSIM 무료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클룩(Klook)은 전 세계 숙박, 현지 투어&액티비티, 교통 패스, 입장권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예약할 수 있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이다. 에어서울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다카마쓰, 요나고 등 일본 전 노선에서 특별 할인 운임 항공권을 선보인다. 또 클룩에서 호텔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을 12월 31일까지 제공한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일본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eSIM 1GB 무료 쿠폰도 제공한다. 클룩 앱을 통해 손쉽게 eSIM을 활성화할 수 있으며 현지에서도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한편 클룩은 에어서울이 취항하는 노선별 추천 호텔, 맛집, 현지 체험 등을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고 있어 여행객들은 이를 통해 보다 알찬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고객이 여행 준비 단계부터 현지에서의 시간까지 모든 과정을 편리하
[FETV=이신형 기자] 에어부산이 지방공항 인바운드 수요 창출을 위해 일본발 노선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오는 8일부터 10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일본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도착하는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왕복 항공권 구매 시 2000엔 또는 1000엔 즉시 할인 혜택이 선착순 제공된다. 해당 프로모션은 에어부산 일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진행되며 탑승 가능한 기간은 9월 8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에어부산은 지방공항 이용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일본인은 총 17만7000여명으로 이 중 약 40%에 해당하는 7만1000여명이 에어부산을 이용했다. 에어부산은 현재 부산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나리타) ▲삿포로 ▲마쓰야마 등 총 8개의 일본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준비한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부산 관광 특화상품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지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외국인 방한
[FETV=이신형 기자] 대한항공이 특별 기내식으로 제공하는 식사 조절식 메뉴 7종을 리뉴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최신 건강 트렌드와 승객 의견 등을 반영해 식사 조절식 재료와 조리법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대한항공은 보다 전문적인 레시피로 안전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월 인하대병원 영양팀과 업무협약을 맺고 6개월여에 걸쳐 신메뉴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번 식단은 당뇨, 심혈관질환, 고혈압 등 주요 질환의 최신 임상 진료 지침을 적용하고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쳤다. 또 대중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저속 노화 식단과 지중해식 식단, 대쉬(DASH) 식단 등 최신 건강식 트렌드를 식사 조절식에 반영했다. 영양 뿐만 아니라 맛 품질도 향상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는 요소를 강화했다. 대한항공의 신규 식사 조절식은 기존 메뉴보다 탄수화물 양을 줄이고 채소의 양을 늘린 저지방식·당뇨식·저열량식, 소화를 돕기 위한 저자극식,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사용한 글루텐 제한식과 저염식, 유당 제한식 등 총 7종으로 구분된다. 대한항공은 건강상 이유로 맞춤 식단이 필요한 승객에게 의학 및 영양학적인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구성한 식사 조절식을 특별 기내식으로
[FETV=이신형 기자] 에어서울이 '인천~괌 노선' 운항 재개를 기념해 항공권 및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오는 10월 26일부터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인천~괌 노선을 재운항한다. 에어서울은 이번 재운항을 기념해 프로모션 운임의 항공권을 선보여 괌 노선 이용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 휴양지를 여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괌 노선 이용객은 23kg의 수하물을 1인 2개까지 무료로 위탁할 수 있어 더욱 넉넉하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에어서울 단독 최저가로 괌 프리미엄 호텔을 최대 42%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파격적인 기회도 마련됐다. 여행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PIC 괌 ▲더 츠바키 타워 ▲힐튼 괌 리조트&스파 ▲호텔 닛코 괌 ▲리가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 호텔-공항 간 샌딩 서비스나 얼리체크인 등 호텔별 추가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가족 여행부터 태교, 휴식 등 여행 목적에 맞는 호텔을 선택할 수 있어 이용객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에어서울의 괌 노선 재운항을 기념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이번달 30일까지 진행되며 항공권 탑승 기간은 10월 26일부터 내년 3월
[FETV=이신형 기자] 에어부산이 오는 31일 창립 18주년을 맞이해 부산 강서구 본사 사옥에서 사내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에어부산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근속자 및 우수직원 등 130여명의 직원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지난 1월 기내 화재 대응으로 헌신한 임직원들에게도 노고에 대한 상패와 포상이 전달되었다. 정병섭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18년간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소임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회사의 세 가지 핵심 가치인 '안전운항', '산업안전', '정보보안'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안전운항은 우리의 기본이자 시작"이라며 "안전 위해요인을 지속 발굴 및 개선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안전목표를 달성하고 자율 보고가 안전문화로 정착되도록 전사적인 참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안전은 나와 동료들을 보호하겠다는 가족들과의 약속”이라며 “근무 현장에 있는 산업안전 규정과 작업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보보안은 안전을 통해 쌓아 올린 고객과의 신뢰"라며 "정보 유출 방지 등 일상 속 업무에서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고객과 회사 전체의 치명
[FETV=이신형 기자] 에어서울이 오는 10월 26일부터 인천~괌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운항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운항은 2022년 11월 중단 이후 약 3년만으로 에어서울은 과거 괌 노선 운항 당시 괌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11월 괌정부관광청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운항 스케줄은 매일 저녁 7시 30분 인천에서 출발하고 귀국편은 오전 5시 5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현지에서의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 꽉 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추후 낮 시간대의 운항 스케줄도 편성해 여행객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인천에서 4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가장 가까운 미국령인 괌은 온화한 기후와 청명한 바다로 사랑받는 대표적인 휴양지다. 해양 스포츠는 물론 러닝이나 골프, 쇼핑 등 다양한 경험이 가능해 관광객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괌 재운항을 기념하여 현지 호텔과 협업해 특별한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넓은 좌석과 VOD 등 고객이 더욱 편리한 여행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FETV=이신형 기자] 에어부산이 이디야커피와 협업해 오는 9월 ‘하늘 이디야 기내 1호 마켓’이라는 컨셉으로 기내 이디야 커피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어부산이 다음달 1일부터 에어부산 국제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기내에서 이디야 카페의 커피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는 이디야 마일드 아메리카노 등 커피 3종과 인기 스낵류 3종으로 에어부산 기내 식음료 판매 서비스인 '카페 블루' 책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이번 마켓 오픈을 기념하여 9월 한달간 기내에서 이디야 커피 1종과 스낵 1종을 함께 구매 시 1000원을 추가로 할인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카페 블루’에서 진행하는 다른 이벤트와도 중복 적용 가능해 이디야 커피와 함께 다양한 식음료 메뉴를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이디야와의 협업을 통해 하늘 위 카페라는 이색적인 즐거움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고려한 차별화된 기내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