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소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국가유공자 지원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MOU를 통해 우리금융그룹은 △독립유공자를 위한 생계비 지원 △‘모두의 보훈드림’공동홍보 △광복 80주년 기념 특판 상품 출시 등 3대 공익사업을 실시한다. 먼저 우리금융그룹은 독립유공자와 가족에게 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건강(병원비 등) △생활(의류, 외식 등) △여가(여행, 공연 등) 등 복지 및 생계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와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그룹은 국가보훈부가 운영 중인 국민 기부 온라인 플랫폼 ‘모두의 보훈드림’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모두의 보훈드림’은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국민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우리금융은 본점 외벽 전광판, 전국 우리은행 고객용TV, 유튜브 채널 등을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최근 경북 영천시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협력기업 지원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 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화재로 직‧간접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억원 이내에서 운전자금과 시설물 피해 복구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리도 최대 1.0%p(포인트)까지 감면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여신의 만기 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 상환금의 경우 상환을 유예한다. 기업은행은 적극적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기업고객 담당자를 현장에 직접 파견해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확인하는 등 거래기업의 조기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하루빨리 정상화되도록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피해복구와 조기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국립수목원,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5 with 신한은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바이오블리츠(BioBlitz)’는 생물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특정 지역의 다양한 생물종을 찾아 기록하는 탐사 활동으로, 국내에서는 국립수목원이 2010년 처음 도입해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수천 종의 생물이 발견되며 국내 최고 권위의 생물다양성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24시간 동안 경기도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에서 열린다. 신한은행은 금융사 중 처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신한은행 임직원·일반 시민·생물 전문가가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의 가치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물종 촬영 기록 챌린지 ▲종 목록 공동 작성 ▲광릉숲 대표종인 까막딱따구리 서식지 탐방 등이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산림탄소흡수량을 활용해 행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상쇄하는 탄소중립 행사로 진행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동시에 실천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배달앱 ‘땡겨요’가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된 민생 회복 소비쿠폰 발행 효과로 주간 이용자 수(WAU)가 배달앱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땡겨요’의 WAU는 7월 셋째 주 약 101만명에서 7월 넷째 주 약 147만명으로 46만명 증가해, 배달앱 중 가장 높은 증가 폭을 기록했으며, 7월 이용자수(MAU)는 약 238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진행한 2만원 이상 2회 주문 시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 등의 실질적인 소비자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이용자 유입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7월 25일부터 ‘땡겨요 만렙! 1만원 무한 보상’ 이벤트를 시작했으며,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신한 SOL페이’ ‘’서울Pay+’ 등 다양한 채널에서 참여 가능하다. 또한 신한은행은 지난 7월 31일 부산시 및 지역 소상공인 단체들과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으며, ‘땡겨요’ 앱에 부산시 지역화폐 결제 기능을 탑재하고 소비자 할인 쿠폰 제공 및 총 20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알뜰폰(MVNO) 사업자 ㈜프리텔레콤과 손잡고 제휴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하나은행은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금융과 통신을 결합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합리적인 요금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휴 알뜰폰 요금제는 데이터 중심의 실속형 상품부터 통신 사용량 별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선택지를 제공해 고객의 통신 이용 패턴에 맞춰 폭넓게 활용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이번 알뜰폰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첫 거래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첫 거래 고객이 제휴 요금제를 가입하고, 하나은행 계좌로 휴대폰 요금 자동이체를 연결하면 최대 12개월간 매월 3000원의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8월 한 달간 제휴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에게 네이버페이머니 포인트 5000원, 프리텔레콤 해외 유심 10% 할인, 프리미엄 건강검진 7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시행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프리텔레콤 전용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통신의 결합을 통해 손님께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혜택을 드리고자
[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는 여권을 통한 실명확인 방식을 도입해 만 14세 이상 미성년자에게도 기존 성인 고객과 동일한 금융서비스 이용 기회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확장으로 청소년 고객은 토스뱅크 통장을 시작으로 예적금, 외화통장, 모임통장, 체크카드 등 다양한 상품에 직접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입출금 계좌나 예적금 등 제한적인 상품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변화로 청소년도 실질적인 금융 주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예를 들어 외화통장을 개설한 청소년은 스스로 외화를 모으고 투자할 수 있으며, 해외여행 시 환전한 외화를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친구와 함께 만든 모임통장으로 회비를 모아 아이돌 콘서트에 가거나, 공동 지출을 관리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이번 서비스 확장은 단순히 상품 가입 대상을 넓힌 것이 아니다. 청소년이 직접 금융상품을 선택하고 관리하며, 실질적인 금융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경제생활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곧 청소년의 금융 주권 실현으로 이어진다. 토스뱅크는 중고거래나 금융사기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은 물론 금융사기 범죄 발생 시 선제적으로 피해를 지원하는 ‘안심보상제’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이하 BNK금융)은 오는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50% 달성을 목표로 한 밸류업 계획을 당초 일정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최근 주요 금융지주들이 주주환원 목표 시점을 앞당기는 가운데서도 기존 속도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BNK금융은 밸류업의 핵심 지표인 보통주자본(CET1)비율 12.5%를 선제적으로 달성하며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재무적 기반은 이미 마련한 상태다. 다만 그룹 수익의 상당 부분이 여전히 은행 부문에 집중돼 있어 밸류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선 비(非)은행 부문 강화가 필수적이라는 분석이다. BNK금융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4758억원으로 전년 동기(4923억원) 대비 3.4% 감소했다. 부산은행과 비은행 부문이 선전했음에도 경남은행의 대손충당금 확대가 그룹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비은행 부문 순이익은 전년 대비 13.2% 늘어난 1088억원을 기록했다. BNK투자증권이 실적 반등을 주도하며 비은행 부문 전체 이익 성장을 이끌었다. 그룹 전체 순이익에서 비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21.0%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6%포인트(p) 상승했다. 은행 부문 비중은 78.5%로 전년보다 줄었지만 그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 핀테크 계열사 뉴지스탁은 자사 서비스 젠포트(Genport)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만든 주식 투자 전략이 500만개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집계된 500만개의 전략은 기존 전략을 단순히 수정한 게 아닌 개별 투자자가 신규로 생성한 전략을 기준으로 한 수치다. 이는 오직 국내 주식 시장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전략만을 집계한 것으로 미국 주식이나 가상자산을 포함할 경우 실제 생성된 전략 수는 이보다 훨씬 많다. 젠포트는 2016년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노코드 기반 전략 설계와 실제 증권 계좌 연동을 통한 실전 투자 지원 기능을 제공해왔다. 투자에 대한 전문 지식이나 코딩 역량이 없는 개인도 쉽게 자신만의 전략을 만들고 백테스트 및 실제 자산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뉴지스탁 관계자는 “500만 개의 전략은 그동안 수많은 투자자가 직접 시장에 대응해 온 생생한 기록이자 데이터 자산”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운용되는 거래대금은 연평균 6조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지스탁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자연어 기반 종목 스크리너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사용자는 일상 언어로 원하는 조건을 입력해 종목을 찾고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출시한 사회공헌 금융상품인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이하 아기뱀적금)’이 출시한 지 약 4개월 만에 2만3000 계좌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아기뱀적금은 지난해 새마을금고가 저출생 극복 지원 사회공헌 금융 상품 시리즈의 일환으로 출시한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이하 용용적금)’의 후속작이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약 4만9000여명의 출생아가 용용적금에 가입했다. 올해 뱀띠 해를 맞아 출시한 아기뱀적금은 1년 만기 정기적금으로 가입자 5만명 한정 최대 연 12%의 금리를 제공한다. 아기뱀적금의 기본금리는 연 10%이며 다자녀인 경우 우대금리가 제공돼 둘째 아이는 연 11%, 셋째 아이 이상은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인구감소지역 출생아는 아이 수와 관계없이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역사회의 활기찬 내일을 위해 저출산 극복과 미래세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1조원 고지’를 넘어섰다. 국내 증권사로서는 처음으로 반기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한 것으로, IB(기업금융)·브로커리지 강자의 성장세를 입증했다. 6일 한국금융지주는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한국투자증권의 2025년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조1479억원, 1조2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1%, 44.2%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1분기 영업이익 5,188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한국투자증권은 2분기에도 629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각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과 자본 운용 중심의 수익 기반이 맞물리며 큰 폭의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비대면 주식거래 수요 확대에 맞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도화를 추진한 결과 위탁매매 수익이 증가했다. 자산관리(WM) 부문은 글로벌 특화 상품 공급 강화에 힘입어 개인 고객 금융상품 잔고가 연초 67조7000억 원에서 6월 말 76조1000억 원으로 늘었다. 기업금융(IB) 부문 역시 IPO, 유상증자, 채권 인수 등 전통 IB 영역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프로젝트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