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9155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집계했다고 25일 밝혔다. 주력제품의 판매량이 증가해 마진율도 지속 개선 중이나 원료가격 약세로 인해 영업이익 회복세는 제한적이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배터리소재 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933억원과 13억원을 기록했다. 리튬, 니켈 등 주요 원료가격의 하락으로 1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의 가동 초기 높은 제조원가로 인한 음극재 재고평가손실 186억원이 발생했으나 고부가가치 제품인 하이니켈 양극재(N86, N87, NCA)의 판매량 증가와 수율 개선으로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기초소재사업은 포스코 전로 수리대수 감소와 포항제철소 4고로 개수로 각각 내화물과 생석회 판매가 감소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222억원과 14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해 고부가가치 제품인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 양산을 개시한 뒤 수율향상으로 수익성이 지속 개선되고 있다. 경쟁력 있는 저가형 전기차 제품군이 다양하게 출시됨에 따라 하반기 양극재 판매량 역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FETV=박제성 기자] LG화학이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2조2997억원 ▲영업이익 405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4.2%, 영업이익은 34.3% 각각 감소했다. 또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53.4% 각각 증가했다. LG화학 CFO(최고재무책임자) 차동석 사장은 “석유화학 사업 흑자 전환, 전지재료 출하 물량 증대, 희귀비만치료제 라이선스-아웃(기술수출) 등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대 신성장동력의 근원적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투자 집행 및 운영 최적화 활동을 통해 한층 더 도약하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2분기 실적 및 3분기 전망을 살펴보면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4조9658억원, 영업이익 323억원을 기록했다. 원료가 강세에도 불구, 가전 등 전방시장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주요 제품 판매 증가 영향 등으로 흑자 전환했다. 3분기는 수요/공급 밸런스의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되지만, 글로벌 수요 회복 지연 및 운임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1조7281억원,
[FETV=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은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삼동보이스타운에서 보육원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의 취업역량 강화와 지원을 위한 후원금 총 1억원을 전달했다. S-OIL이 지원한 후원금은 보육 시설 및 위탁 가정에서 자란 30명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이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취업준비금, 취업 캠프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S-OIL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취업을 준비하기 어려운 자립준비청년들이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S-OIL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S-OIL의 후원금은 아동복지시설 보호 종료 이후 자립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돕고 취업 준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기업의 ESG 경영 활동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S-OIL은 2016년부터 보육시설 청소년 및 자립준비청년의 정서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933명에게 23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FETV=박제성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25일 올해 2분기 매출 6조1619억원, 영업이익 195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출은 전년 동기(8조7735억 원) 대비 29.8% 감소, 전분기(6조1287억원) 대비 0.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4606억원) 대비 57.6% 감소, 전분기(1573억 원) 대비 24.2% 증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올해 2분기 매출은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 및 메탈가 약세에 따른 판가 하락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주요 고객사의 신규 EV(전기차) 출시 물량 적극 대응, ESS(에너지저장장치)전지사업부 출하량 성장 등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익의 경우 수요 감소에 따른 유럽 및 중국 공장 가동률 하락으로 인한 고정비 부담 영향이 컸으나 북미 지역 배터리 판매 호조로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세액 공제(텍스 크레딧) 효과가 2배 이상 증가해 전분기 대비 24.2% 상승했다”고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미국 IRA 세액 공제 금액은 4478억원이다. 이를 제외한 2분기 영업이익은 △2525억 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FETV=박제성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25일 올해 2분기 매출 6조1619억 원, 영업이익 195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출은 전년 동기(8조7735억 원) 대비 29.8% 감소, 전분기(6조1287억원) 대비 0.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4606억 원) 대비 57.6% 감소, 전분기(1573억 원) 대비 24.2% 증가했다.
[FETV=박제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전기술,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K-원전이 15년만의 체코 해외원전 수주 승전보를 올린지 1주일이 지났다. 이번 24조원(최대 원전 4기) 규모의 수주 성공을 놓고 대체적으로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 반면 헐값 수주로 인한 외화내빈(속 빈 강정) 아니냐는 지적도 일부 제기되고 있다.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등은 이번 수주를 나름 성공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정부는 2025년 3월쯤 체코 정부와 본계약을 체결한 뒤 2029년쯤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산자부와 한수원은 5년내 체코 현지에 2개의 추가 원전건설도 목표하고 있다. 최대 라이벌였던 프랑스전력공사(EDF) 보다 입찰가를 낮게 제출한 것이 이번 수주 성공의 가장 큰 비결로 통한다. 여기에 한국의 원전기술력이 세계최고 기술을 자랑하는 프랑스와 비교해 가성비를 겸비했다고 체코 정부는 평가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헐값 원전수주의 일종의 외화내빈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가격경쟁력도 성공요인의 하나라는 입장이다.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주관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원전 건설 단가는 kW(
[FETV=박제성 기자] 한화에너지가 ㈜한화 보통주식 공개매수에서 목표 수량의 약 65%를 모집해 5.2%(390만주)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목표한 600만주에는 미달했으나 한화그룹 전반의 지배구조 안정성과 투명성 제고, 한화에너지-한화 간 사업시너지 향상을 위한 유의미한 수량을 매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개매수에는 약 390만 주가 응모됐다. 많은 주주들이 일정한 프리미엄을 가산한 이번 공개매수 가격을 적정하다고 평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한화그룹 축 설명이다. 한화의 미래가치에 더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주주도 많았다고 볼 수 있다. 한화에너지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근 1개월 평균가 대비 12.9%, 공개매수 전일 종가 대비 7.7% 할증한 3만원으로 공개매수가를 결정한 바 있다. 이는 잠정 집계 기준으로 최종 결과는 변동 가능하며 26일 공개매수결과보고서로 공시 예정이다. 공개매수는 모든 주주에게 균일한 조건으로 보유주식 등에 대한 매도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공개매수에 대한 응모 여부는 전적으로 개별 주주들의 자유로운 의사에 따라 결정됐다. 한화에너지 관계자는 “금일 종가
[FETV=박제성 기자] 에코프로는 사회공헌 활동을 집약한 ‘2023 에코프로 사회공헌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코프로가 사회공헌 보고서를 제작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보고서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위대한 여정'을 주제로 △장애인스포츠단인 ‘온누리스포츠단’ 운영 △대학생 봉사단 ‘에코브리지’ 운영 △어린이 환경 축제 ‘에코 그린데이’ 개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마더박스 지원 등 총 24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내역이 담겨 있다. 에코프로는 1998년 창립 이후 “회사가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신뢰가 매우 중요하다”는 창업주의 경영철학에 따라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역량을 확대해 왔다. 에코프로는 이에 따라 회사 이익의 일정 부분을 지역사회와 불우이웃을 돌보는 데 쓰고 있으며, 모범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직원들을 포상하고 있다. 2019년 장애인 선수들의 운동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창설한 온누리스포단은 설립 초기 6개 종목 23명의 선수로 출발해 지금은 11개 종목 58명으로 그 규모가 확대됐다. 온누리스포츠단은 지난해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0개 등 총 52개 메달을 획득해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
[FETV=박제성 기자] SK케미칼이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주당 400원을 현금배당키로 했다. SK케미칼은 지난해 이어 중간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4일 SK케미칼은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400원, 우선주 1주당 400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중간 배당일 기준일은 오는 8월 9일이며 지급 예정일은 8월 23일이다. 배당금 총액은 76억 7608만 8800원이다. 시가 배당률은 보통주가 0.8%, 우선주가 1.6%이다.. SK케미칼은 지난 2021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무상증자 실시 및 중기 배당 정책을 발표하고 꾸준하게 주주환원정책을 이행해 오고 있다.
[FETV=박제성 기자] LG화학으로부터 먹는 방식의 희귀비만증 신약물질 글로벌 라이선스를 도입한 미국 리듬파마슈티컬스가 본격 개발에 돌입한다. LG화학은 24일 파트너사 리듬파마슈티컬스(이하 리듬社)가 ‘LB54640’ 임상 2상 첫 시험자 대상 투약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리듬社는 선천적 및 후천적으로 시상하부 기능이 손상되 식욕 제어에 어려움을 겪는 12세 이상의 시상하부비만증 환자 28명을 모집해 1차 유효성 평가 지표로 약물 복용 14주차 시점 체질량 지수(BMI) 변화 값을 평가하해 연장 연구에서는 52주 장기 복용 이후의 안전성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LB54640’은 LG화학이 자체 개발해 지난 1월 리듬에 글로벌 라이선스를 이전한 포만감 신호 유전자(MC4R) 작용제이다. 올 상반기 국내 제약업계 기술수출 중 최대 규모 선급금(1억 달러)을 기록하며 잠재력 높은 신약물질로 평가 받고 있다. 리듬은 지난 5월 진행한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에서 회사 가치 제고를 위한 3대 과제 중 하나로 LB54640 개발 가속화를 꼽으며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리듬社는 기 상업화 제품으로 매일 주사 투약하는 방식의 MC4R 작용제 ‘임시브리(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