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한가람 기자]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우리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현실을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한다”면서 “품질 기본역량 확립과 유연한 리스크 대응을 통해 '탑 티어(Top-Tier) 플레이어'가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가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주요 협력사 대표 220여명을 초청해 ‘2025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규석 사장을 비롯한 현대모비스 주요 임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이규석 사장은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 모비스의 경쟁력이 되고, 그 경쟁력이 협력사의 글로벌 확장에 마중물이 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중심축이 되겠다”며 수평적 소통을 약속했다. 이 행사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품질, 안전, 신차개발, 구매, 동반성장 등 10여개 부문별로 우수 협력사에 대해 시상을 진행했다. 회사의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등 경영층과 협력사 대표들이 파트너십을 강화하는데 집중했다. 회사는 2010년 동반성장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이후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종합체계를 마련했다. 동반성장펀드 등 협력사 자금 지원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대금 지급 조건을 대폭 개선하는
[FETV=한가람 기자] 한국타이어가 국내 사업장과 R&D센터 등에서 ‘2025 따뜻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은 지난 2월 18일 대전시 유성구 소재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부터 시작해 19일에는 대전시 대덕구 대전공장과 충남 금산군 제원면 금산공장에서 21일에는 대전시 유성구 한국엔지니어링랩에서 헌혈에 참여했다. 서의돈 한국타이어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겨울철 혈액 수급난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회 구성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며 지난 2024년 누적 봉사활동 1만2천 시간을 달성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봉사’ 등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이 자발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행동해 나가고 있다.
[FETV=한가람 기자] “우리의 최우선 목표는 고객이 원하는 기술과 기능을 갖춘 차량을 최고 수준의 품질과 훌륭한 디자인을 통해 선보이는 것입니다” 현대자동차 설립 이후 첫 외국인 CEO 호세 무뇨스 사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임직원과 적극 대면 소통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호세 무뇨스 사장은 신임 CEO로서 취임 후 약 두 달 간의 소감을 밝히고 향후 현대차의 경영전략과 미래 비전, 방향성 등을 나눴다. 타운홀 미팅은 20일 오후 2시 현대차 연구개발의 중요한 장소인 남양연구소 대강당에서 양희원 R&D본부장 사장, 김혜인 HR본부 부사장 등을 포함해 임직원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영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남양연구소 뿐 아니라 양재, 판교, 의왕 등에서 근무 중인 현대차 임직원도 참여했다.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해외 거점에서 1만5000명 이상의 현대차 글로벌 임직원이 이날 타운홀 미팅에 참석했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임직원과 편하게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격의 없이 소통했다. 타운홀 미팅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약 1시간 정도 진행됐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전 세계로 뻗어
[FETV=한가람 기자] 한국타이어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함께 그리는 더 큰 미래, Let's Go Forward 2025!'를 주제로 2025년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 등 한국타이어 오프라인 가맹점과 딜러사 관계자 약 220명이 참여했다. 2024년 주요 경영 성과를 발표하고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가치를 국내 시장에 크게 알리는 데 기여한 핵심 파트너의 노력과 성과를 기념해 준비됐다. 행사는 한국타이어의 지난해 활동을 담은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해 우수 딜러 어워드와 30년 공로상 시상, 2025년 한국사업본부 세일즈 전략과 신상품 출시 계획 발표, 축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국타이어는 '우수 딜러 어워드' 시상을 진행하고 지난해 회사 성장에 기여한 국내 91개 딜러사를 선정해 상패와 인센티브 투어 기회를 주고 지난 30여 년간 핵심 동반자로 성장을 같이 해 온 주요 파트너사에 공로상을 수상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불어 202
[FETV=한가람 기자] 한국타이어가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Ventus)’의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Ventus evo)’를 오는 3월 4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벤투스 에보’는 기존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Ventus S1 evo3)’의 후속으로 개발된 4세대 모델이다. 이전 모델보다 한층 강력한 제동력과 코너링, 뛰어난 연비 효율과 마일리지 성능을 선사한다. ‘벤투스 에보’는 특정 성능이 향상되면 다른 성능이 떨어지는 트레이드 오프(Trade-off) 성능을 극복하기 위해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최적 컴파운드(타이어의 다양한 원재료가 섞인 혼합물)를 채택해 최고 수준의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안정성 등이 균형을 이루며 차량의 스포티한 주행을 든든하게 지원한다. 타이어 그루브(Groove, 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에 고성능 배수 설계 기술을 적용하여 자사 기존 모델 대비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과 핸들링 성능을 높여 빗길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일부 신차용 타이어 공급 규격을 제외한 대부분의 교체형 규격이 국내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등급 기준 젖은 노면 제동력 1등급을 얻어 뛰어난 제동
[FETV=한가람 기자] 금호타이어가 스웨덴 외스테르순드에서 ‘금호 윈터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KUMHO Winter Driving Experience)’ 행사를 열고 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유럽 지역 주요 거래선 60여명을 스웨덴 외스테르순드 서킷에 초청해 신제품 ‘윈터크래프트 WP52+’를 비롯해 겨울용 타이어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임승빈 영업총괄 부사장, 이강승 유럽본부장 부사장, 김영진 연구개발본부장 전무, 윤민석 G.마케팅담당 상무 등이 참여했다. 전 구간이 눈길과 빙판으로 이루어져 있는 스웨덴 외스테르순드 서킷은 혹한의 추위와 미끄러운 노면에서의 타이어 주행 성능과 제동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이다. 참가자들은 윈터크래프트 WP52+를 장착한 차량을 통해 스노우 핸들링(Snow Handling), 슬라롬 코스(Slalom Course), 일반 도로(On-road Scenic Route) 등 다양한 주행 코스를 경험하며 신제품의 우수한 성능을 느꼈다. 북유럽과 러시아 등 북반구 지역에서 주로 사용되는 아크틱 타이어(Arctic
[FETV=양대규 기자] 기아가 브랜드 첫번째 전용 PBV(Platform Beyond Vehicle) ‘더 기아 PV5’의 외장 디자인을 20일 공개했다. 기아는 지난해 1월 ‘CES 2024’에서 자유로움과 유연성을 갖춘 맞춤형 설계로 혁신적인 공간 활용을 통한 효율적인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PV5 콘셉트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이달 말 ‘2025 기아 EV 데이’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는 PV5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할 전용 PBV 라인업의 첫 번째 모델로, 고객 사용 목적에 맞게 차량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중형 PBV다. 기아는 PV5를 ▲다양한 사용성을 고려한 패신저(Passenger)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카고(Cargo)와 ▲고객의 세분화된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컨버전(Conversion) 모델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기아는 PV5 패신저와 카고 모델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PV5의 외장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면서 강인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바디 타입을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함이 특징이다. 다양한 타입의 PV5는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견고함, 대담함, 다재다능함이 느껴지는 외관을 공유한다. PV5
[FETV=한가람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2월20일부터 28일까지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의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에서 '티스테이션닷컴 라이브 위크' 론칭 기념 프로모션을 개시한다. 이 행사는 타이어 업계 최초 공식 온라인 플랫폼 내 라이브 커머스를 도입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면서 고객과의 소통 접점을 늘리기 위해 준비됐다. 행사 대상은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Ventus)',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 제품군이다. 프로모션 기간 모든 회원에게 전달되는 기본 쿠폰팩을 사용해 행사 제품 40만원 이상 구매시 2만원, 80만원 이상 구매시 4만원 할인 혜택을 누린다. 제품 구매 후 지정된 일자 내 타이어 장착을 완료한 고객 중에 2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케이크 세트 교환권'을 증정한다. 구매 할인 혜택과 같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특별한 고객 서비스도 제공한다. 20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행사 제품 소개와 함께 차량 등록만으로도 타이어 구매부터 결제, 안심 운행까지 ‘모
[FETV=한가람 기자] 현대자동차가 예술 생태계 발전을 위해 국내 공공 예술 기관의 국제 교류와 협업을 바탕으로 하는 신규 파트너십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Hyundai Translocal Series)'를 18일 공개했다.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는 국내외 예술 기관들의 상호 협력으로 공동 전시를 내보이는 신규 프로젝트다. 전 세계 여러 지역의 예술 기관들이 공통적으로 관심 갖는 초지역적 주제를 같이 살펴보며 예술의 가능성을 찾는 장을 위해 기획됐다. 현대자동차는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를 통해 향후 10년간 장기적으로 다양한 기관의 초지역적 예술 협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활성화와 예술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경험하도록 해 개방적이며 통합적인 협력이 중심 되는 예술 생태계 형성에 기여한다. 현대차는 공통된 비전으로 참여 교류 기관 간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유지하도록 연구와 신작 커미션을 포함해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 진행까지 포괄적인 지원에 나선다.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전시는 단순한 순회 전시를 넘어 각 기관이 위치한 지역의 특수성과 초지역적 가치를 포함하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기획될 계획이다. 참여 기관들은 각 지역의 정체성을 인정하면서도 개인과 공
[FETV=한가람 기자] 넥센타이어가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에 체코 투자 노하우를 전달했다. 넥센타이어가 한-체코 투자 및 비즈니스 컨퍼런스에 참가해 '한국기업 체코 진출 성공사례'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루카슈 블첵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를 포함한 양국 정부 관계자와 체코 교역과 진출에 관심을 가진 기업인들이 참가했다. 체코는 전통적으로 제조업이 발달한 나라다. 제조업 분야에 뛰어난 인재를 보유하고 있고 유럽 전역으로 진출 가능한 입지조건이 있다. 넥센타이어 체코공장이 위치한 자테츠는 반경 400km 이내에 약 30개 카메이커가 자리해 신차용 타이어 공급에 적합하다. 거기에 한-체코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협력 관계를 맺었고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기 때문에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에게는 좋은 위치로 여겨진다. 회사는 2014년 약 9억 유로 투자 결정 뒤 체코 자테츠에 부지면적 66만 제곱미터, 연간 생산능력 약 1000만본 규모의 타이어 생산기지를 지었다. 현재 회사의 체코공장은 약 1200명의 현지 인력을 고용해 승용차와 경트럭용 타이어를 유럽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