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전기차 전용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iON FlexClimate)’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실시한 ‘전기차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글로벌 3개 브랜드 245/45 R19 규격 전기차 전용 사계절 타이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대차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차량에 장착해 젖은 노면, 마른 노면, 눈길, 빙판길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제동력, 조향 성능, 마모 내구성, 소음, 승차감, 전비 효율 등 총 1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테스트하여 타이어 성능과 주행 안정성 등을 평가했다. 테스트 결과,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은 모든 테스트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뛰어난 전비 효율을 입증하며 ‘매우 좋음(Very Good)’ 등급을 획득해 테스트 1위를 차지했다. 이 중에서도 수막현상, 핸들링, 제동력, 회전저항 등 6개 항목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며 미쉐린 등 유수 브랜드를 제치고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했다.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특별시청에서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후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급속한 도시 성장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현안을 주제로 도시 건축을 통해 그 대안을 모색하는 대규모 국제 전시회다. 올해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adically More Human)'을 주제로 오는 9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개최된다. 서울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대형 조형물과 다양한 야외 조형물들이 전시되는 동시에 개막 포럼과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이 총감독을 맡아 건축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이번 협업은 자동차를 넘어 도시 환경과 연결되는 모빌리티 디자인을 탐구하고, 인간 중심의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제공하겠다는 현대차그룹의 고민에서 시작됐다. 다양한 분야의 우수 작가들이 참여하는 조형물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서울 도시 건축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서울도시건축비엔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그룹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을 타이어와 배터리 전 계열사로 확장하며 브랜딩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한국타이어 스트라이크존’ 팝업 이벤트를 열고 소비자 체험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부산 사직구장에 이어 두 번째 행사이며, 세 번째 행사는 오는 20일부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터리의 △국내 최장 품질 보증 △공회전제한장치(ISG) 차량 충전 성능 등 핵심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와, 타이어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게임과 전시를 통해 제품별 강점을 동시에 소개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브랜드 ‘Hankook’을 배터리 제품군에도 적용하며 통합 브랜드 전략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다양한 접점에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타이어와 배터리의 경쟁력을 통합 브랜드 가치를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6라운드 ‘이탈리아 사르데냐 랠리’가 지난 8일 이탈리아 올비아에서 종료됐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회는 섭씨 30도를 웃도는 더위와 거친 비포장 도로, 예측 불가능한 돌발 변수 등이 복합된 혹독한 환경에서 진행됐다. 참가 드라이버들은 4일간 16개 스테이지, 총 320km에 달하는 코스를 주행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을 공급했다. 해당 제품은 고온 다습한 환경과 자갈·모래 구간이 반복되는 지형에서도 뛰어난 접지력과 내마모성, 주행 안정성을 유지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랠리에서는 토요타팀 소속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현대팀 소속 오트 타낙을 7.9초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오지에는 이번 승리로 이 대회 통산 5승, 시즌 4전 중 3승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2023년부터 8개국에서 2000km 이상 실차 테스트를 실시해 FIA 인증을 획득한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개발해왔으며, 2025 시즌부터 3년간 WRC 전 클래스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G마켓과 함께 SUV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6월 9일부터 22일까지로, G마켓 회원은 ▲캐스퍼 ▲베뉴 ▲코나 ▲투싼 등 주요 SUV 차종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G마켓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발급 가능하며, 차종별로 캐스퍼는 22일, 그 외 모델은 24일까지 계약 시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차량을 출고한 선착순 300명에게 G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캐시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현대차와 G마켓은 SNS 참여형 ‘스타박스카 챌린지’도 함께 진행한다. G마켓의 스타배송 상품 수령 시 동봉된 유아용 종이 자동차(스타박스카)를 조립해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캐스퍼 실차(1명) ▲캐치! 티니핑 키즈 세트(20명)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2년부터 G마켓과의 협업으로 비대면 구매 채널을 넓혀가고 있다”며 “올해는 SUV 라인업 확대와 함께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나연지 기자]기아가 전동화 전용 PBV(목적 기반 차량)인 PV5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10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PV5는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중형 PBV로, 평평한 바닥과 넓은 적재 공간, 유연한 상부 구조 탑재 등이 특징이다. 기아는 일반 고객뿐 아니라 국내외 파트너사, 물류업체 등과 협력해 실사용자 수요를 반영한 모델을 개발했으며, 향후 다양한 파생 모델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PV5는 고객의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플랫폼”이라며 “확장성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부산시의 수소청소차 전환사업에 맞춰 무공해 수소 차량 공급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는 5일 부산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열린 ‘부산광역시 수소청소차 도입 시민공개행사’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기반으로 한 ‘암롤트럭’과 ‘압축진개차’ 등 수소청소차 2종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신승규 현대차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전무, 홍정호 현대차 부산지역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부산시 수소청소차 전환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노후 경유 청소차를 단계적으로 무공해 수소차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오는 2028년까지 총 65대의 수소청소차를 도입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에 맞춰 차량을 생산·공급하고, 올해는 동구, 동래구, 수영구, 영도구 등 4개 구에 5대를 우선 투입한다. 내년부터는 강서구, 남구, 부산진구 등으로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차가 공개한 수소청소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기반으로 특장업체 에이엠특장이 제작했다. ‘암롤트럭’은 생활폐기물 및 재활용품 운반에, ‘압축진개차’는 부피가 큰 쓰레기 압축·수거에 각각 활용된다. 2종 모두 배출가스를 전혀 발생시키지 않으며, 1
[FETV=나연지 기자] 페라리가 ‘2025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를 3개 모델로 동시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수상 모델은 하이엔드 슈퍼카 F80과 V12 프런트 엔진을 탑재한 페라리 12칠린드리 및 12칠린드리 스파이더다. 자연흡기 V12 엔진을 탑재한 12칠린드리는 이번 수상으로 ‘2025 카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골드 어워드’에 이어 올해 세 번째 국제 디자인상을 받았다. 페라리는 지난 11년간 레드닷 어워드에서 총 32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는 1955년 어워드 창설 이래 최다 기록이다.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13회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디자인 강자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71회를 맞는 올해 시상식은 7월 8일 에센에서 열린다. 12칠린드리 시리즈는 1950~60년대 전설적 그랜드 투어러에서 영감을 받아 V12 프런트 엔진과 2인승 구조의 우아함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모델이다. 액티브 공기역학 장치, 프런트 힌지 보닛, 트윈 테일파이프 등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룬다. 스파이더 모델에는 14초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브랜드 체험형 '스트라이크존'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부산 사직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첫 팝업에 이은 두 번째 순회 행사다. 프로야구 팬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타이어는 삼성 라이온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리는 기간 동안 야구장을 찾는 팬들을 대상으로 자사 타이어 및 배터리 제품을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타이어를 굴려 볼링핀을 맞히는 '타이어 스트라이크', 타이어 튜브를 던져 고리에 걸면 경품을 제공하는 '타이어 링토스' 등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고객에게는 휴대용 선풍기, 타이어 할인권, 차량 무상 점검권 등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차량용 배터리 브랜드 '한국'의 품질을 강조하는 '배터리 타임어택'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타이머가 2초에 도달할 때 정지 버튼을 누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2년 품질보증이라는 '한국' 배터리의 경쟁력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이벤트다. 한국타이어는 티스테이션서비스와 연계해 경기장 현장에서 차량 타이어 점검 및 공기압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미국 테네시주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5월 31일 미국 테네시주 청소년 단체인 '미들 테네시 소년 소녀 클럽 클락스빌 지부 설립을 위해 2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청소년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BGCMT의 신규 지부 설립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해당 지부는 6월 중 한국타이어 테네시공장이 위치한 클락스빌 지역에 설립된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과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BGCMT는 미국 청소년을 위한 대표적인 자발적 방과 후 프로그램 제공 단체인 '미국 소년 소녀 클럽' 산하 기관이다. 1860년 설립 이후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공장 임직원을 포함한 지역사회 가족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청소년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