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차세대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 한다. SPC그룹은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차세대 ERP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13개 법인, 27개 공장, 31개 물류센터에서 제각기 운영되던 시스템을 통합하고, 전 계열사가 표준화 된 시스템으로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업무를 수행∙관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했다. SPC그룹의 차세대 ERP(SAP S/4 HANA)는 ‘3S(표준화·지능화·속도)’전략을 중심으로 구축됐다. 차세대 ERP의 가장 큰 변화는 표준화(Standardization)다. 기존에 물리적으로 분리되어 관리됐던 업무 프로세스와 데이터 정보 체계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바꿔 시스템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정보의 관리와 공유가 편리해지고, 새로운 브랜드 론칭이나 사업 확장도 용이해졌다. 지능화(Smart) 부문에서는 15개의 신규 솔루션들을 도입해 주요 업무 시스템을 자동화하고 디지털로 전환했다. 속도(Speed) 측면에서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 속도를 크
[FETV=김선호 기자] 합리적인 가격과 라거 공법의 시원상쾌함으로 사랑받아온 ‘필라이트 후레쉬’가 더 강력해진 가격 경쟁력으로 가정시장 공략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내 대표 발포주 브랜드 ‘필라이트 후레쉬’의 신규 용량을 한정판 에디션으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350mL 캔, 490mL 캔, 1.9L 페트 등 3종으로 소비자들이 상황에 따라 알맞은 용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 구성을 세분화했다. 새로운 용량의 제품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고물가 상황 속에서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다변화되는 소비 패턴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더 나아가 강화된 가격 경쟁력으로 합리적인 음주 문화를 추구하는 소비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에디션은 전국 대형마트를 비롯한 가정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구입할 수 있다. 앞서 필라이트는 2017년 발포주 시장을 개척한 이래 현재까지도 발포주 시장 NO.1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출시 2년차인 2018년부터 매년 3억캔 이상 판매하며 9월 29일 기준 총 누적 판매 25억3000만캔을 돌파, 국내 메가브랜드로서 발포주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이번 신규 용량 출시는 소비
[FETV=김선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칼로리 부담없이 달콤한 복숭아와 향긋한 홍차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제로 칼로리 에너지음료 ‘핫식스 더킹 아이스피치 제로’ 355mL를 출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음료 시장의 무설탕, 제로 칼로리 트렌드와 에너지음료를 다양한 맛으로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칼로리 부담을 최대한 낮추고 맛과 향이 풍부한 ‘핫식스 더킹 아이스피치 제로’를 선보였다. 핫식스 더킹 아이스피치 제로는 복숭아 농축액과 홍차 분말을 담아 달콤하고 상큼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카페인 100mg과 타우린 100mg을 함유해 피로 해소, 집중력 향상 등 에너지 충전을 칼로리 부담없이 한 캔 355mL기준 8kcal로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복숭아의 달콤함을 담은 주황색 배경에 핫식스를 상징하는 불사조 이미지가 적용되어 에너지음료로서 강렬함을 그대로 살렸고 제품 라벨에 제로 문구를 부각해 제로 칼로리 에너지음료의 제품 특징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이번 ‘핫식스 더킹 아이스피치 제로’는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롯데칠성음료 공식 직영몰 ‘칠성몰’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
[FETV=김선호 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포르쉐와 협업해 ‘포르쉐 911 케이크’를 10월 15일 한정 출시한다. 이에 앞서 9월 29일부터 투썸하트 앱을 통한 홀케이크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F&B 업계 최초로 포르쉐와 성사된 파트너십이자 디저트 카페가 함께하는 국내 최초 프로젝트로 이번 협업은 라이센스 매니지먼트사인 CAA를 통해 진행된다. 포르쉐는 1948년 창립 이후 75년을 넘어 정교한 기술과 혁신적 디자인으로 사랑받아온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로 특히 ‘911’은 1963년 첫 등장한 이후 60여 년간 전 세계 자동차 애호가들의 드림카로 자리해온 아이코닉 모델이다. ‘포르쉐 911 케이크’는 이러한 헤리티지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특유의 곡선 실루엣과 라이트·휠·리어까지 정교하게 구현해 마치 미니어처 모델카를 보는 듯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초코시트와 커피 가나슈, 마스카포네 생크림, 커피 무스를 층층이 쌓아 깊이 있는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을 완성했으며 투썸플레이스의 시그니처 블렌드 ‘아로마노트’ 분쇄 원두를 가미해 은은한 커피 향미를 더했다. 또한 홀케이크와 쁘띠 사이즈로 선보여 선택의 폭도 넓
[FETV=김선호 기자] 파리바게뜨가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의 성공적인 협업에 힙입어 ‘헌트릭스 케이크’를 비롯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잇달아 출시한다. 파리바게뜨는 이달 2일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공식 협업을 발표한 후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작품 속 독창적인 세계관과 K팝의 폭발적인 파급력을 K베이커리에 접목한 제품 라인업을 추가로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헌트릭스’부터 ‘사자 보이즈’, ‘더피’ 등 작품 속 주요 등장인물을 모티브로 한 제품 등 더욱 확장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헌트릭스 케이크’는 주인공 ‘헌트릭스’를 모티브로 한 케이크로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큐브와 상큼한 딸기 리치 콩포트가 조화로운 생크림 케이크다. 제품에는 ‘헌트릭스’, ‘사자 보이즈’ 등 주요 캐릭터의 사진이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랜덤 렌티큘러 스티커도 동봉되어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호랑이 캐릭터 ‘더피’를 모티브로 한국의 전통 간식 약과와 쑥떡을 활용한 디저트도 선보인다. 버터 풍미 가득한 구움과자 ‘티그레’에 우리의 전통 간식 약과를 올려내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파바 약과 티그레’와 식감과 쫀득한 찰떡
[FETV=김선호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가 국내 최대 규모 버추얼 유튜버 기업 스텔라이브와 손잡고 오는 9월 25일 ‘크라운 쿠크다스X스텔라이브’를 국내 유통사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번 기획 상품은 스텔라이브 2기 멤버들의 이미지를 적용한 쿠크다스 한정판으로 IP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팬덤과 일반 소비자 모두에게 이색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스텔라이브는 2023년 1월 1기 ‘미스틱’의 데뷔를 시작으로 2기 ‘유니버스’, 3기 ‘클리셰’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국내 최대 버추얼 유튜버 기업으로 성장했다. 스텔라이브 2기 멤버들이 라이브 방송에서 진행한 ‘과자 티어나누기’ 콘텐츠에서 쿠크다스를 최상위 등급으로 꼽아온 점이 이번 협업의 배경으로 이어졌다. 이번 한정판 기획 상품 ‘쿠크다스X스텔라이브’는 크라운 쿠크다스 커피와 쿠크다스 화이트 각 1개로 구성됐다. 패키지 전면에는 스텔라이브 2기 멤버 4명의 일러스트가 적용됐으며 멤버들이 커피·화이트 콘셉트 의상을 입은 모습이 담겨 소장 가치를 더했다. 여기에 협업 한정판 포토카드 2장이 랜덤으로 동봉되며 총 16종 가운데 일부는 스페셜 버전으로 제작돼 팬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상
[FETV=김선호 기자] 풀무원식품은 탱글함을 살린 식물성 소시지 등 식물성 원료만 사용해 더 맛있게 만든 ‘풀무원지구식단 두유퐁당 콘핫도그’ 2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풀무원의 지속가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에서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식물성 100% 제품이다. 우유, 달걀, 고기를 사용하지 않은 ‘3 FREE’ 콘셉트로 핫도그 외피는 두유로 반죽해 담백하고 고소하며 핫도그의 핵심인 소시지는 ‘식물성 콘소시지’로 새롭게 개발해 사용했다. 풀무원지구식단은 지난해 식물성 미니케이크 ‘두유퐁당 시퐁케이크’ 2종을 출시하면서 식물성 베이커리 사업을 본격화했다. 시퐁케이크는 우유, 달걀을 넣지 않은 ‘2 FREE’ 콘셉트에 개당 120㎉ 내외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호평을 받아왔다. 여기에 신제품 ‘두유퐁당 콘핫도그’를 추가로 선보이면서 ‘두유퐁당’ 라인업으로 식물성 베이커리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식물성 100% 제품으로 우유와 달걀을 사용하지 않은 반죽에 식물성 소시지를 넣어 구현했다. 핫도그의 핵심인 소시지는 식물성 식이섬유를 사용하고 옥수수를 넣어 톡톡 터지는 식감의 ‘콘소시지’로 완성했다. 식이섬유는 바나나 약 1개 분량을 함유해 영양적
[FETV=김선호 기자]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정용석)과 협업해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보물들을 담은 ‘비쵸비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공식 협업을 통해 문화적 가치가 높은 한국의 대표 문화유산을 제과 제품에 담은 것은 비쵸비가 처음이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국립박물관들의 전시·박물관상품·공연 등을 기획·운영해 문화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알리는 공공기관이다. 이번 협업은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방한 외국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비쵸비를 통해 문화적 가치가 높은 보물들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의 ‘뮷즈(MU:DS, 뮤지엄과 굿즈의 합성어)’가 연일 품절되는 가운데 문화유산의 독창성을 알리고 위상을 드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쵸비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은 겉 케이스부터 개별 포장지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보물들로 디자인됐다.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케데헌’ 속 ‘더피’의 모티브가 된 ‘호작도’를 중심으로 금동 반가사유상, 청자 투각 칠보무늬 향로, 경천사지 십층석탑, 서봉총 금관, 백자 달항아리, 일월 오봉도,
[FETV=김선호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가 가을에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시즌 신메뉴 화덕피자와 스테이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부팔라 트러플 풍기’ 피자는 가을철 맛이 더욱 깊어지는 버섯에 이탈리안 치즈를 더해 풍성한 맛을 완성했다. 수제도우와 함께 3가지 버섯을 화덕에서 갓 구워낸 뒤, 부드러운 맛의 부팔라 모짜렐라 치즈와 트러플을 더해 다채로운 풍미와 식감을 선사한다. 더플레이스의 전문성으로 매일 직접 만드는 수제도우의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어우러져 이탈리안 정통 화덕피자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비스테카&트러플 리조또’는 진한 트러플 크림 리조또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구워낸 안심 스테이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최근 건강 트렌드로 떠오른 ‘이탈리안 파로(Farro)’를 더한 조리법으로, 쫀득한 식감을 살린 정통 리조또와 부드러운 안심 스테이크를 부담없이 즐기기에 제격이다. 이와 함께 시즌 한정 메뉴도 선보인다. 1년 중 가장 달콤한 무화과를 만날 수 있는 가을을 맞아, 제철 생무화과와 수제 리코타 치즈를 조화롭게 완성한 ‘무화과 리코타 샐러드’는 지난해 고객 호응에 힘입어 재출시됐다. 신선한
[FETV=김선호 기자] 풀무원(대표 이우봉)이 세계 3대 명문 요리 교육기관으로 꼽히는 미국 요리학교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와 풀무원기술원에서 'CIA 동문의 날 특별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CIA 동문의 날 특별행사’는 CIA의 글로벌 동문 네트워크 및 업계 파트너십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풀무원기술원-CIA 간 한식교육 및 제품개발 분야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미힐 바커(Michiel Bakker) 총장을 비롯해 그렉 드레셔(Greg Drescher) 파트너십자문, 캐시 요린(Cathy Jorin) 교육자문 등 CIA 주요 인사 3명이 방문했으며, CIA 출신 국내 셰프 및 업계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했다. 지난 19일 충북 오송 풀무원기술원 1층 로하스키친에서 진행된 행사는 풀무원기술원 김태석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미힐 바커 총장의 CIA 최신 동향 및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전략 발표와 동문 패널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날 토론에서는 한국 요리 및 외식 산업의 변화, 글로벌 푸드 트렌드, 풀무원기술원-CIA 간 한식교육 및 제품개발 협업모델 구축방안 등이 논의됐다. 풀무원기술원은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