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오리온그룹은 사업회사 오리온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638억원, 영업이익 991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국과 베트남 법인의 최대 성수기인 ‘춘절’과 ‘뗏’ 명절이 전년보다 열흘 가량 빨라짐에 따라 관련 실적이 지난 4 분기에 선반영됐음에도, 제품력을 기반으로 시장점유율 확대에 주력하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제조원가율이 지속 상승하는 등 원가 부담이 가중되며 영업이익은 8.7% 감소했다. 다만, 중국과 베트남 법인은 명절 성수기가 시작되는 2022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단순 누계 기준으로 매출액은 11.2%, 20.2%, 영업이익은 20.8%, 8.7% 각각 성장했다. 한국 법인은 스낵, 파이, 비스킷, 젤리, 닥터유 등 주요 카테고리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경쟁력 있는 신제품을 출시하며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원부재료 가격 및 에너지 비용 급등에 따른 제조원가 상승 부담에도 불구하고, 생산라인 가동률을 높여 제품 공급을 원활히 하는 한편 원료공급선 다변화, 공정 효율화 등을 통해 영업이익액은 늘어났다. 2분기 이후에도 고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차별화된
[FETV=김수식 기자] 오리온은 간편식사대용식 브랜드 ‘마켓오네이처’의 신제품 ‘오!그래놀라팝 초코바나나’를 온라인 전용으로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팝은 2020년 출시 이후 대중적인 맛과 가벼운 식감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에 선보이는 초코바나나는 어린이를 주요 타깃으로 개발했다. 오트와 국산쌀, 통밀, 호밀 등으로 만든 오곡볼에 초코와 바나나 맛을 더하고, 380g 기준 우유 5잔 분량의 칼슘을 담아 맛과 영양을 한층 강화했다. 제품 50g과 우유 200ml를 함께 먹으면 6~8세 어린이 기준 1일 권장 섭취량의 50%에 달하는 칼슘 350mg을 섭취할 수 있으며, 하트 모양의 코코아 맛 쿠키 ‘미쯔블랙’과 부드러운 마시멜로도 함께 넣었다.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는 오리온 글로벌연구소의 제품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만든 간편식사대용식 전문 브랜드다. 다양한 곡물과 과일, 견과류 등을 원물 그대로 구워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 먹을 수 있으며, 맛과 영양에 재미까지 더한 ‘오!그래놀라’ 12종과 ‘오!그래놀라바’ 3종이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최근에는 ‘맛있는 그
[FETV=김수식 기자] 파리바게뜨의 대표 선물 제품 4종이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 품질 평가기관인 ‘2023 몽드 셀렉션’에서 우수한 맛과 외관을 인정받아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몽드 셀렉션’은 유럽 벨기에에서 창립된 60년 역사의 국제 품질 평가 기관으로, 80여 명의 전문 평가단이 제품의 맛, 향, 식감, 패키지 등 25가지 이상의 기준으로 품질을 평가해 시상한다. 올해 수상 제품은 ▲보름달을 보며 가족의 건강과 복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제품으로, 순도 99.9% 동판에 구워 속까지 촉촉한 빵 사이에 앙금을 넣어 만든 ‘만월빵’ ▲바삭한 쿠키 사이에 제주 특산물인 우도 땅콩, 버터, 캐러멜 등을 조화롭게 담아 고소하고 달콤한 ‘제주마음샌드’ ▲바삭한 버터 쿠키 속에 가평 특산물인 잣과 버터, 카라멜 등을 담은 ‘가평맛남샌드’ 등 2년 연속 수상 제품과 신규 수상작인 ▲신선한 목초란(木醋卵)과 황금빛 국내산 꿀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풍미가 특징인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까지 총 4종이다. 수상한 제품 4종 모두 출시 이후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으며 파리바게뜨의 대표적인 선물 제품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번 시상식에서 우수한
[FETV=김수식 기자] 하이트진로음료가 음료사업 부문의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 실적도 순항 중이다. 하이트진로음료 올해 1분기 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6%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보면 음료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신장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최근 음료·주류 시장에 불고 있는 ‘믹솔로지’, ‘제로’ 트렌드에 진로토닉워터, 블랙보리 등 주요 제품 판매가 급증하면서 음료 부문의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생수에 의존하던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난 2017년부터 음료(비생수) 사업으로까지 확대하면서 사업 다변화와 수익구조 개선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전체 매출액에서 음료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16%에서 올해 1분기 54%까지 늘었다. 음료 부문의 호실적을 이끈 일등 공신은 믹서 브랜드인 ‘진로토닉워터’다. 진로토닉워터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87% 늘어 47년 브랜드 역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비수기와 성수기에 관계없이 7분기 연속 성장 폭을 넓혀가고 있다. 1976년 처
[FETV=김수식 기자] 미식 플랫폼 블루스트리트의 RMR 상품인 ‘아소키친 감자스프’가 카카오 메이커스 판매 개시 하루만에 행사 물량 4천개가 완판됐다고 15일 밝혔다. RMR은 유명 레스토랑의 인기메뉴를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제품이다. 블루스트리트 관계자에 따르면 기획전 오픈 하루만에 예약 인원이 600명이 넘게 몰리면서 생산분 전량이 소진되어 추가 물량 확보에 나섰다고 전했다. 또한, 이 제품은 동 기간에 마켓컬리에 죽‧스프 카테고리 TOP5 상품에도 올랐다. ‘아소키친 감자스프’는 이태원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날로그 소사이어티 키친’ 의 인기 메뉴인 감자스프를 RMR로 선보인 제품이다. 이는 이탈리아에서 거주하던 쉐프가 직접 현지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로 탄생한 제품이다. 블루스트리트에서는 오리지널 감자스프, 트러플 감자스프 총 2종을 이탈리아 현지 스타일 그대로 구현해냈다. 블루스트리트 관계자는 제품의 인기 비결로 감자의 깊은 풍미와 간편함을 꼽았다. 국내산 감자를 아낌없이 듬뿍 담아 높은 감자 함유량을 자랑하며 진하고 깊은 풍미가 느껴진다는 게 포인트이다. 또한, 아침 식사 대용 등 데일리로
[FETV=김수식 기자] 건강기능식품협회는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 규모가 6조142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처럼 국내 건기식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업계는 새로운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섭취 형태의 건기식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MZ세대가 건기식 시장에서 주 소비층으로 부상하면서 보다 손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젤리형 영양제가 관심을 받고 있다. 젤리형 건기식은 간식처럼 다양하고 맛있으면서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어 기존에는 어린이용 건기식에 주로 적용되던 제형이다. 최근 ‘헬시플레저’ 열풍으로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하고자 젤리형 건기식을 찾는 MZ세대도 증가하고 있다. 세계 최대 건강라이프 쇼핑몰 아이허브는 지난 1월 ‘2023년 건강 및 웰니스 트렌드’ 중 하나로 젤리, 츄잉 캔디 등 건기식 제형의 다양화를 꼽았다. 젤리형 건기식은 아이허브의 대표 인기 품목이기도 하다. 아이허브 PB 제품인 ‘CGN 비타민C 구미젤리’는 출시 후 구매후기 5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베스트 셀러 반열에 올랐다. 아이허브는 수요 증가에 맞춰 성인을 위한 젤리형
[FETV=김수식 기자] 농심이 맛과 영양을 함께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고단백 스낵 ‘우와한 렌틸칩’을 새롭게 출시한다. 지난해 선보인 ‘우와한 콩칩‧치즈칩’에 이은 세 번째 고단백 스낵이다. 농심 우와한 스낵은 단백질 함량이 기존 스낵의 2~3배에 달하는 제품이다. 출시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 심심할 때 단백질까지 채울 수 있는 스낵’이라는 평을 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농심은 세계 5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렌틸콩’을 소재로 선정하고 우와한 렌틸칩을 선보이게 됐다. 렌틸콩은 단백질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우와한 렌틸칩은 렌틸콩 분말 함량이 39%에 달하며, 단백질 함량 11.8%의 고단백 스낵이다. 농심 관계자는 “건강과 맛을 함께 추구하는 트렌드는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리미엄 스낵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FETV=김수식 기자] 하이트진로가 새롭게 선보인 ‘라거의 반전-켈리’가 맥주 시장에 안착해 역대급 출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테라에 이어 다시 한 번 강렬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4월 4일 출시한 ‘켈리’가 출시 한 달여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 국내 맥주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고 밝혔다. 켈리의 판매량은 지난 10일 기준 누적 판매 약 104만 상자 돌파로 약 3162만병을 판매했다.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최단기간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했던 테라보다 3일 빠른 속도로 출시 후 36일 만에 새로운 기록을 달성, 이는 1초에 약 10.2병이 판매된 꼴이다. 3162만 병은 330ml 병 길이로 환산하면 약 7335km로 한반도에서 켈리의 맥아 원산지인 덴마크 최북단 거리까지 닿을 만한 수준으로 어마어마한 양이다. 하이트진로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켈리의 판매 속도에 맞춰 4, 5월 출시 초기 생산량을 계획 대비 4배 이상 늘렸다. 라거의 반전이라는 콘셉트로 탄생한 켈리는 차별화된 제품력과 프로모션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모델 손석구를 앞세운 광고 영상은 공개 후 조회 수 약 1400만뷰를
[FETV=김수식 기자] CJ제일제당이 호주 현지 메인스트림 시장에 본격 진입하며 ‘K-푸드 신(新)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이달부터 호주 최대 대형마트 체인인 ‘울워스’의 1000여개 모든 매장에서 비비고 만두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만두 제품은 야채, 김치, 새우 세 가지 종류로, 우선 한국과 베트남에서 생산된 제품을 C2C(Country to country) 방식으로 호주로 수출한다. 이후 올해 3분기에는 현지 생산시설을 확보해 돼지고기, 치킨, 코리안 바베큐 등 고기를 주재료로 한 만두를 출시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만두와 함께 P-Rice, 김치 등 글로벌 전략제품(GSP, Global Strategic Product)을 앞세워 2027년까지 호주 식품사업 매출을 연 3000억 원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아울러 미국에서 K-푸드를 성공시킨 노하우와 일본, 베트남 등의 생산 역량을 토대로, 호주만의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K-푸드’를 포괄하는 ‘아시안 푸드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 정식 판매를 계기로 인지도를 확보한 후 P-Rice, 김치, K-소스 등
[FETV=김수식 기자] 프리미엄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인 트랜스베버리지는 더 현대에서 진행 중인 더 글렌그란트 팝업 행사에서 '더 글렌그란트 21년' 고숙성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의 정규 제품을 런칭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자들의 위스키 취향이 점점 다양해지고 고급화되는 가운데 기존 한정판 출시의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보틀 및 케이스 디자인으로 출시된 더 글렌그란트 21년은 최고의 마스터 디스틸러로 불리는 데니스 말콤이 60년 넘는 세월 동안 쌓아온 경험치를 바탕으로, 정규 라인업 중 가장 오랜 숙성기간을 거쳐 만든 제품이다. 2016년 대영 제국 훈장을 수여받은 데니스 말콤은 스카치 위스키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며, 더 글렌그란트의 방향성을 제시해 왔다. 15살부터 더 글렌그란트 증류소와 함께 한 그의 노력 덕분에 더 글렌그란트는 2019년 인터내셔널 위스키 컴피티션에서 ‘마스터 디스틸러 오브 더 이어’ 상을 수상하며 현재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스키 브랜드 중 하나가 됐다. 잘 익은 과일의 풍부한 맛을 가진 더 글렌그란트 21년은 46% ABV에 논칠 필터로 출시돼 달콤한 맛과 향, 우아한 피니시를 자랑한다. 쉐리 캐스크에서 21년 숙성한 원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