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미래 건설 기술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 7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PoC(기술검증)에 착수하며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 4월부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등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총 101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롯데건설은 기술연구원과 현업 유관부서 실무진이 참여한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7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으로는 ▲바이브(점 지지형태 층간차음재 개발) ▲오아이온(플라즈마 기술을활용한 살균 및 탈취기 개발) ▲아이케이랩(AI 기반 영상데이터 처리 및 분석 시스템 개발) ▲에이아이노미스(비정형문서를 자동으로 읽고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AI 챗봇 시스템 개발) ▲디하이브(로봇 자율주행 및 감시 통합 관제 시스템 개발) ▲인터엑스(가상세계 구현하는 디지털트윈 기술 및 지능형 로봇 개발) ▲클레네어(액화 기반 제습처리 기술 개발)가 있다. 앞으로 이들 스타트업은 롯데건설과 협력해 PoC(기술검증)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PoC 결과에 따라 기술의 현장 확대
[편집자 주] 은행권이 정부의 상생금융 기조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신한금융그룹은 전 계열사가 동참하는 '상생금융 3 up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의 금융 여건 개선을 위한 제도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에 FETV가 신한금융그룹의 상생금융 프로젝트별 세부적인 내용과 추진현황 등을 들여다봤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금융그룹(이하 신한금융)이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과의 상생을 위한 금융 사다리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신한금융의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는 상생 대환대출을 통해 고객 금융비용 절감과 신용도 향상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실제 은행과 저축은행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브링업 대환대출 취급액은 프로젝트 시동 9개월만에 100억원을 넘어섰다. ◇그룹 전체 우량 고객 늘리고, 고객 스스로 가치 높이고 신한금융에 따르면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활동 중 하나다. 이외 파인드업&밸류업, 헬프업&밸류업 등 신한금융의 상생금융 프로젝트 3종 중 가장 먼저 실시했다.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는 저축은행 중신용 고객들
[FETV=박원일 기자] 기존 건설방식의 공기 지연, 인력난, 안전사고, 공사비 증가 등의 문제점이 부각되는 가운데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구조체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모듈러 공법’이 친환경·고효율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직은 시장 초기 단계로 수익성과 물류비 부담 등 현실적인 과제를 안고 있지만 시공 속도와 품질, 환경성을 모두 갖춘 기술로서 중장기적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모듈러 공법은 현장에서 벽체와 골조를 하나씩 쌓아 올리는 기존 방식과 달리 주요 구조물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공사 기간 단축은 물론 공사 중 사고 위험이나 환경오염 발생도 줄일 수 있다. 또한 건축물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에너지 효율도 뛰어나 최근의 친환경·안전 건설 기조와도 맞아떨어진다. 과거에는 단층 임시 주택에 쓰이던 기술이었지만 최근에는 고층 아파트와 대단지 주택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처럼 모듈러 공법은 기존 건설방식이 가진 공기 지연, 공사비 상승, 인력난, 안전사고 등 여러 한계를 대체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건설업 전반의 구조적 한계에 따른 기술 전환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대형 건설사들도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20
[FETV=장기영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3대 대형 생명보험사에 대한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전체 생보사의 분쟁조정 신청 절반가량이 3개 대형사에 집중된 가운데 한화생명은 460건을 넘어서 가장 많았다. 7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3개 대형 생보사에 대한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올해 상반기 1239건으로 전년 동기 1245건으로 6건(0.5%) 감소했다. 이 기간 교보생명의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줄어든 반면,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의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늘었다. 분쟁조정 신청 건수가 가장 적은 교보생명은 355건에서 332건으로 23건(6.5%) 감소했다. 반면, 한화생명은 450건에서 466건으로 16건(3.6%) 늘어 가장 많았다. 업계 1위 삼성생명은 440건에서 441건으로 1건(0.2%) 증가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3개 대형사의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전체 생보사 2652건 중 47%를 차지했다. 분쟁조정 신청 절반가량이 대형사에 집중된 셈이다. 분쟁조정 신청 건수가 많다는 것은 주요 분쟁 사유인 보험금 산정과 지급에 대한 고객들의 불만이 많고 갈등이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KB라스쿨 중등’ 3기 멘티를 대상으로 학년별 맞춤 프로그램인 원데이 학습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즐겁게 공부하는 학교’라는 의미의 ‘KB라스쿨’은 전국 청소년들에게 학습·진로·문화 등 맞춤 멘토링을 제공하고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학습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라스쿨 중등’ 프로그램은 2008년부터 18년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중학생 멘티 약 5700여명과 대학생 멘토 3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학습캠프는 중학생 멘티 340명을 대상으로 학년별 맟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70명의 대학생 멘토가 함께하며 학습과 성장을 도왔다. 멘티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우기 위해 자신의 학습 여정과 성장 과정을 스스로 기록하고, 흥미와 관심을 반영한 맞춤형 특강에도 참여하며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경험을 쌓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학습캠프가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포용적 사회 실현을 위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e스포츠 대표 리그 중 하나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2’ 결승전을 기념해,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경기를 직접 관람할 기회와 항공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우리WON뱅킹 앱 ‘혜택 ▷지금 진행 중인 이벤트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 VCT 퍼시픽 결승진출전 티켓까지!’ 메뉴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하는 경품 항목을 선택해 ‘응모하기’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8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200만원 및 VCT 결승 진출전 티켓 2매(3명) △결승 진출전 티켓 2매(7명) △결승전 티켓 2매(10명)를 제공한다. 또한 △전략가 곰 쿠션(30명) △댄 팽귄 쿠션(30명) 등 인기 발로란트 캐릭터 굿즈도 함께 증정된다. 특히, 오는 8월 31일 일본 도쿄 ‘라라아레나’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항공사 기프트카드가 포함돼 e스포츠를 좋아하는 고객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우리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국내 팀들을 응원하며, 젊은 세대와의 소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지주가 자회사인 iM뱅크에 대해 10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6일 공시했다. iM뱅크의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증자 방식으로 신주 200만주가 발행되며 발행가액은 보통주 1주당 5만원이다. 앞서 iM뱅크는 금융위원회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받으면서 향후 5년간 7000억원의 유상증자로 자본 규모를 키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iM금융지주는 다른 시중은행 대비 현저히 적은 iM뱅크의 자산 규모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로 iM뱅크는 지난해 5월 시중은행 전환 이후 3000억원 가량의 추가 자본확충을 완료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해는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이러한 유상증자는 시중은행에 준하는 포트폴리오 운용을 위해 필수적인 자본비율과 위험가중자산(RWA) 관리 여력을 확보하는 기반이 된다. iM뱅크는 유상증자를 통해 중장기 성장에 필요한 자본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소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국가유공자 지원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MOU를 통해 우리금융그룹은 △독립유공자를 위한 생계비 지원 △‘모두의 보훈드림’공동홍보 △광복 80주년 기념 특판 상품 출시 등 3대 공익사업을 실시한다. 먼저 우리금융그룹은 독립유공자와 가족에게 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건강(병원비 등) △생활(의류, 외식 등) △여가(여행, 공연 등) 등 복지 및 생계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와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그룹은 국가보훈부가 운영 중인 국민 기부 온라인 플랫폼 ‘모두의 보훈드림’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모두의 보훈드림’은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국민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우리금융은 본점 외벽 전광판, 전국 우리은행 고객용TV, 유튜브 채널 등을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최근 경북 영천시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협력기업 지원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 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화재로 직‧간접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억원 이내에서 운전자금과 시설물 피해 복구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리도 최대 1.0%p(포인트)까지 감면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여신의 만기 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 상환금의 경우 상환을 유예한다. 기업은행은 적극적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기업고객 담당자를 현장에 직접 파견해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확인하는 등 거래기업의 조기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하루빨리 정상화되도록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피해복구와 조기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국립수목원,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5 with 신한은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바이오블리츠(BioBlitz)’는 생물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특정 지역의 다양한 생물종을 찾아 기록하는 탐사 활동으로, 국내에서는 국립수목원이 2010년 처음 도입해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수천 종의 생물이 발견되며 국내 최고 권위의 생물다양성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24시간 동안 경기도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에서 열린다. 신한은행은 금융사 중 처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신한은행 임직원·일반 시민·생물 전문가가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의 가치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물종 촬영 기록 챌린지 ▲종 목록 공동 작성 ▲광릉숲 대표종인 까막딱따구리 서식지 탐방 등이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산림탄소흡수량을 활용해 행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상쇄하는 탄소중립 행사로 진행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동시에 실천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