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2023년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보험사들의 보험계약마진(CSM)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CSM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고수익성 신계약 체결과 함께 체결한 계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형 생명·손해보험사의 올해 상반기 신계약 건전성 지표인 유지율과 청약철회비율을 총 4회에 걸쳐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3대 대형 생명보험사가 체결한 신계약이 5년 이상 장기 유지된 비율이 46%로 상승했다. 삼성생명은 5년 유지율이 50% 수준으로 상승해 가장 높았다. 반면, 한화생명은 유일하게 1년과 5년 장·단기 유지율이 모두 하락해 가장 낮았다. 20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3개 대형 생보사의 올해 상반기 평균 61회차 신계약 유지율은 45.9%로 전년 동기 43.6%에 비해 2.3%포인트(p) 상승했다. 신계약 유지율은 최초 체결된 보험계약이 일정 기간 경과 후에도 유지된 비율이다. 회차에 따라 13회차 유지율은 1년, 61회차 유지율은 5년 후에도 유지된 계약의 비율을 나타낸다. 이 기간 한화생명을 제외한 2개 대형사의 61회차 유지율이 상승했다.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고객들이 보험금 청구 후 지급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신한솔(SOL)라이프’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서비스 개선을 통해 보험금 지급 처리 현황을 세분화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처리 현황은 기존 접수, 심사, 완료 등 3단계에서 접수, 보완, 심사, 심사 완료, 처리 완료 등 5단계로 세분화됐다. 주요 안내사항은 고객친화적 문장의 알림톡으로 발송한다. 보완이 필요한 서류 등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알림톡 내 메뉴도 추가했다. 이와 함께 ‘보험금 지급 내역 통합조회’ 메뉴를 이용하면 최근 5년간 보장금액을 연도별, 급부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보험 가입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전 과정을 고객 관점에서 분석하고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각 단계별로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이건혁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2025년 3분기 디파이(DeFi) 시장을 분석한 리포트 ‘디파이 분기별 동향: 3분기 TVL 회복세’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빗 리서치센터의 새로운 분기별 리포트 시리즈는 각 기간별 디파이, 스테이블코인, RWA 등 주요 섹터의 동향과 데이터를 중심으로 핵심 지표 변화, 주요 프로젝트 트렌드를 분석하는 콘텐츠다. 이번 리포트는 디파이의 기초 지표인 TVL(Total Value Locked) 회복세와 시장 동향, 향후 전망 등을 다뤘다. 올해 3분기 디파이 TVL은 약 1700억 달러로 전 분기(1100억 달러) 대비 약 55% 증가하며 2021년 사상 최고치(ATH)에 근접했다. 이는 이더리움(ETH) 가격 상승이 반영된 결과로, 이더리움의 안정적인 스테이킹 보상과 신뢰성이 형성된 디파이 내 높은 점유율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3분기 온체인 수수료는 탈중앙화 현물 거래소와 탈중앙화 무기한 선물 거래소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유니스왑(Uniswap)이 분기 내 약 4억 달러의 수수료 수익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고, 메테오라(Meteora), 하
[FETV=임종현 기자] 하나은행은 미래 세대의 건전한 금융 습관 형성과 안정적인 자산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미성년자 전용 적금 꿈꾸는 저금통을 출시했다. 꿈꾸는 저금통은 어린 시절 저금통의 추억과 함께 저축의 의미를 뜻깊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이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4.0%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금액은 매월 1만 원 이상 50만 원 이하이며 계약 기간은 1년제로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세후 원리금이 매년 자동 재예치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우대금리 혜택은 ▲하나증권의 증권연계계좌를 등록 또는 보유한 경우 연 0.8%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하거나 보유한 경우 연 0.8% ▲하나은행 입출금통장을 통한 자동이체의 경우 연 0.2%가 각각 제공된다. 또한 자녀가 출생하거나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나이에 신규 가입 또는 재예치가 되는 경우 해당 연도에는 연 0.2%의 해피 이어(Happy Year) 특별 금리가 추가로 적용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꿈꾸는 저금통은 아이들의 첫 금융 경험을 긍정적이고 의미 있게 만들어 주기 위한 상품이다”며 “하나은행이 미래 세대를 위한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전국 고객플라자에서 ‘보이스피싱 스톱(STOP)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고객플라자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자료를 전달하고 실제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대응 요령을 안내한다. 보험설계사들도 고객과의 상담 시 피해 예방 안내 문구가 적힌 냉장고 부착형 마그넷을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10월을 ‘보이스피싱 예방의 달’로 지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지난해 10월 보험업계 최초로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을 구축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또 주요 부서가 참여하는 ‘FDS 거버넌스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다음달 인천 인스파이어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이하 2025 KGMA)’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아티스트 혜택 및 팬 참여를 위한 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2025 KGMA는 한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밴드, 트롯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들이 출연해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다음달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iM뱅크는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홍보에 나선다. ‘내 아티스트 서포트는 iM뱅크에서!’ 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과 팬덤, 그리고 아티스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금융과 대중문화를 잇는 새로운 시도를 펼치는데, iM뱅크 앱에 가입해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한편 저축액에 따라 추가 투표권을 얻어 참여할 수 있다. 양일간 아티스트데이와 뮤직데이로 나눠 진행되는 2025KGMA는 30여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해당 팬덤 고객이 이벤트 기간 동안 iM뱅크 앱 가입 후 접속하거나 iM스마트통장에 저축하면 투표권이 주어진다. iM뱅크 앱에
[FETV=임종현 기자] 핀테크 기업 에버트레져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글로벌 K컬쳐 페스티벌 KOOM(꿈) 2025에 참가해 예투(YEATU)의 비전을 소개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예투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미술, 공연, 영화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국내외 아티스트와 투자자들을 연결하고 대중들에게 다양한 콘텐츠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 투자 플랫폼이다. K-콘텐츠와 연계된 예술 작품들을 소개하며 한국 예술 생태계의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KOOM 2025는 미국 한인 창업자 네트워크인 UKF(United Korean Founders)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만 명 이상의 관객이 참여해 K-팝, K-스타트업, K-테크 등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K-핀테크 대표 주자로 선정된 에버트레져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핵심 솔루션을 북미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며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예투가 있다. 예투는 ▲AI가 예술 콘텐츠의 미래 가치를 분석하는 가치평가 시스템 밸큐(VAL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지주사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된 대한민국 SNS대상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운영 성과와 소통 효과를 종합 평가 및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이번 수상은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펼친 디지털 채널 중심의 브랜딩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iM금융은 그룹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iM타운을 통해 기존 금융회사와 차별화를 둔 획기적인 콘텐츠 전략을 내세웠다. 주요 타깃층이자 디지털 잠재 고객층인 MZ세대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신선한 콘텐츠를 생성하고 여기에 금융적 요소를 간접적으로 가미해 젊고 민첩한 브랜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구축했다. 유튜브 대표 콘텐츠 시리즈인 연애기회비용과 소금파더는 MZ세대가 공감할 만한 실생활 주제를 금융과 연결하고 개그맨 임우일, 크리에이터 찰스엔터와 같은 2030세대에 친숙하면서 화제성 있는 셀럽을 활용하며 MZ세대와 적극 소통하고 있다. 연애기회비용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234만 회를 돌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17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과 ‘AI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공공기관과 시중은행이 협력해 AI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NIPA는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AI 유망기업을 발굴·추천한다. 신보는 보증·투자 등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우리은행은 융자와 컨설팅 등 복합 기업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는 지난 13일 우리은행과 체결한 첨단전략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된 출연금(특별출연금 40억원, 보증료 지원금 20억원)을 바탕으로 NIPA 추천기업에 협약보증을 적극 공급하고 보증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망 AI기업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함으로써 AI산업 생태계가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AI산업이 새로운 혁신과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생산적 금융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은 자사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에서 가을을 맞아 17일부터 한 달간 행운의 부적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B차차차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오늘의 행운부적 뽑기 버튼을 클릭하면 즉시 경품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5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 ▲베이커리 쿠폰 ▲교통 앱 이용 5000 포인트 등 행운의 선물을 증정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KB차차차 정회원 딜러가 엄선한 KB스타픽 차량도 함께 제공돼 가을철 드라이브 하기에 좋은 차량을 둘러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B차차차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캐피탈 관계자는 “가을 시즌을 맞이해 KB차차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가을철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차량을 찾는다면 KB차차차 정회원 딜러가 엄선한 KB스타픽 차량으로 안심하고 시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KB차차차는 15만대 이상의 국산 및 수입차 매물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들의 다양한 구매 니즈를 충족할 수 있다. 지난 7월 KB캐피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