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HS효성그룹의 효성첨단소재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꿀벌 보호에 나선다. 효성첨단소재는 30일 울산시 울주군, 국립생태원과 함께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에 멸종위기 밀원생태학습정원을 조성했다. 밀원생태학습정원은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 무분별한 농약 사용 등으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한 꿀벌을 살리기 위한 밀원식물로 꾸며졌다. 밀원식물은 꿀벌의 먹이가 되는 꽃꿀과 꽃가루를 제공하는 식물이다. 이번 사업으로 멸종위기종 식물을 활용한 정원 조성을 통해 꿀벌의 먹이를 늘림으로써 생태계 균형 유지 및 멸종위기종 보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조성된 정원을 활용하여 퍼머컬처(영속농업)의 지속가능한 정원 조성 기법을 학습하고 야외 체험학습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및 생태교육 강사를 양성할 예정이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23년 10월 충청남도 서천군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 내에 멸종위기 식물을 활용한 밀원식물 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에도 서천물버들생태학습원에 추가로 밀원생태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밀원생태정원을 활용한 학습프로그램 개발과 생태관광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생물다양성 보존 의식을 높이고 농촌경제 활성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회장 최윤범) 노사가 2024년도 임금협상을 빠르게 마무리하며 37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라는 전통을 이어갔다. 올해 50주년을 맞은 고려아연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탄탄한 경영 실적을 내고 있다. 이런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이어가자는 의미에서 노사가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특히, 올해 8월 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노사가 함께 임금협상 타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면서 그 어느 해보다도 빠르게 합의에 이르렀다. 실제로 고려아연은 지난해의 경우 11월에 임금 협상이 타결된 바 있다. 또한 비철금속 및 철강 등 동종업계 다른 기업들과 비교해도 이번 고려아연의 임금협상 타결 시점은 매우 빠르다는 평가다. 고려아연과 고려아연 노동조합은 30일 2024년 임금교섭을 최종 타결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올해 기본급 평균 13만 9000원 인상(승급분 포함)과 노사화합 격려금 190만 원, 원가절감 향상 격려금 100만 원 지급에 합의했다. 또 올해 영업이익 1조 원을 달성할 경우 성과급을 추가 지급하는 내용도 담았다. 여기에 더해 고려아연 최고경영진은 올해 창립 50주년이라는 의미를 담아 특별기념
[FETV=박제성 기자] 에코프로에이치엔(에코프로HN)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 468억원, 영업이익 3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7.2%, 67.9% 감소했다. 순이익은 32억원으로 62.3% 줄었다.
[FETV=박제성 기자] 에코프로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손실이 546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영업이익 1703억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매출은 864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7.2% 감소했다. 순손실은 636억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FETV=박제성 기자] 에코프로비엠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 8095억원, 영업이익이 3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57.5%, 96.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손실은 88억원으로 적자 전환됐다.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의 특성을 살려 어린이 환경교육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포스코퓨처엠은 30일 포항 포스코 대강당에서 포항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74명을 대상으로 ‘2024 푸른꿈 환경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푸른꿈 환경캠프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포스코퓨처엠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캠프는 31일까지 이어지며, 다음달 6일에는 광양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70여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올해 140여명의 어린이가 푸른꿈 환경캠프에 참여한다. 2013년 프로그램 개설 이후 11년간 운영되고 있다. 올해까지 총 누적 수료자가 14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생물 다양성이 필요한 이유를 시청각 자료를 통해 학습하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방안을 배웠다. 특히 포스코퓨처엠이 생산하는 양·음극재 등 배터리 기본 구성요소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의 장점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직접 제작한 전기차 모형을 활용해 전기차 볼링 등 체험학습도 병행했다. 이어 탄소중립을 주제로 만들어진 미니 올림픽
[FETV=박제성 기자] 롯데정밀화학은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4221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의 잠정실적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91억원, 520억원 각각 감소했다. 아울러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5.7% 증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8.3% 증가했다. 롯데정밀화학에 따르면 2분기 실적은 상반기 정기보수 영향에 따른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용 소재 증설 완료로 판매 확대 등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 하반기에는 염소 계열 ECH(에폭시 수지 원료)의 구조적인 시황 개선과 식의약용 셀룰로스 소재 판매 확대를 통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세계 1위 생산 규모의 반도체 현상액 원료 TMAC의 추가 증설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반도체 수요 확대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식물성 의약용 캡슐 소재 시장 세계 1위 제품인 식의약용 셀룰로스 소재 추가 증설을 2025년까지 완료한다. 롯데정밀화학은 청정 수소 암모니아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 암모니아 운송선 구매와 4월 암모니
[FETV=박제성 기자] 삼성SDI가 글로벌 캐즘(일시적 전기차 수요정체) 여파에도 당초 계획대로 투자는 진행할 방침이다. 예상했던 것 보다는 삼성SDI의 상반기 실적이 선방했다는 평가에 따라 기존대로 투자를 이어나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46파이(지름 46mm, 높이 미결정) 원형 배터리는 신규 고객 확보에 따라 계획 대비 1년 정도 빠른 2025년 초에 양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중장기 배터리 종류인 원통형 46파이 배터리 및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도 차질없이 추진해나간다는 것이 삼성SDI의 주장이다. 김윤태 삼성SDI 경영지원실 상무는 30일 열린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IR)에서 "올해 헝가리 공장 증설, 북미 스텔란티스와의 합작 공장 건설 등의 투자를 비롯해 전고체 배터리, 46파이 배터리 중장기 성장을 위한 필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한제 삼성SDI 소형전지 전략마케팅 부사장은 "46파이 배터리 개발과 양산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최근에는 마이크로 모빌리티형 첫 프로젝트를 확보해 내년 초부터 양산 계획에 있다. 전기차용 프로젝트는 아니지만 양산을 기존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기게 된 점이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FETV=박제성 기자] 금호석유화학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이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새 홈페이지에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휴그린 제품을 추천해주는 ‘나만의 창.작품 SYNC’ 서비스를 추가했다. 원하는 창호 종류와 주거 형태, 창호 교체 공간 등을 선택하면 어울리는 휴그린 제품을 추천하고 셀프 견적, 시공 상담까지 한 번에 연결한다. CG 영상 콘텐츠를 도입했다. 제품의 단열성, 방음성 등 주요 기능을 CG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권욱 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장은 “소비자 편의 기능이 많이 추가된 만큼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중동발 원유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중동 외 타 지역에서 석유를 수입할 때 초과 운송비를 지원하는 원유 도입선 다변화 지원 제도를 3년 연장된다. 한국의 중동산 원유 수입 비중은 2021년 59.8%에서 작년 71.9%로 상향 추세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유 도입선 다변화 지원 제도 일몰 연장 등 내용을 담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석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30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2월 6일 공포된 석유사업법 개정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최근 불안한 중동 정세 속 국내 원유 수입의 중동 의존도가 높아지는 추세를 고려해 정부가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8월 7일 법 시행 시점에 맞춰 법률이 위임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업계·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친환경 석유 대체 연료 활성화와 국내 에너지 수급 안정화에 필요한 사항을 반영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부는 원유 도입선 다변화 지원 제도를 통해 비중동산 원유를 수입하는 경우 석유수입부과금 한도(16원/L) 내에서 운송비 초과분을 환급해줄 방침이다. 아울러 시행령 개정안은 원료 특성에 따른 석유 대체 연료의 종류를 구체적으로 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