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에코프로가 저출생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나섰다. 출산가정을 돕기 위해 육아용품을 전달하는 한편 임직원들의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복지 제도를 도입하고 나섰다. 에코프로는 충북도청에서 저소득 가정에 지원하는 출산 축하용품 ‘마더박스’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최상운 에코프로 부사장, 이형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에코프로는 총 170개의 마더박스를 지역사회에 전달키로 했다. 같은 날 포항시에서도 오재영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외협력팀 팀장, 박정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더박스 전달식 행사가 열렸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 마더박스 144개가 전달될 예정이다. ‘마더박스’는 속싸개, 치발기, 젖병솔, 젖병, 체온계, 온습도계, 손수건, 보온병, 수건, 수납박스 등 육아에 꼭 필요한 10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지원하는 육아용품은 충북과 경북 각각 4천만 원 상당의 금액으로 지역 내 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 위주로 구매했다고 에코프로측은 밝혔다. 에코프로 임직원들이 마더박스를 직접 포장
[FETV=박제성 기자] 한화솔루션은 2024년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6793억원, 영업손실 107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업 부문별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9802억원, 영업손실 918억원을 기록했다. 모듈 판매량이 증가, 개발자산 매각 및 EPC 관련 실적이 개선되면서 분기 적자폭이 전분기 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2224억원, 영업손실 174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석유화학 수요 회복이 지연됐지만 폴리에틸렌(PE) 등 일부 제품 가격이 상승해 적자 규모가 전 분기보다 줄었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2659억원, 영업이익 90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고객사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매출이 직전 분기보다 증가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모듈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3분기에도 적자폭이 축소될 전망”이라며 “케미칼 부문은 주요 제품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일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FETV=박제성 기자] SK케미칼과 국순당이 순환 재활용 소재를 기반으로 주류 용기 개발을 위한 MOU(협약)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25일 서울 삼성동 국순당 서울사무소에서 전통주 업계 최초로 순환 재활용 페트(CR-PET) 적용 전통주 용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순환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 전통주 패키지 개발을 본격화해 상업화 단계까지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재를 활용해 전통주 용기를 개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SK케미칼은 국순당 전통주 용기 생산에 필요한 ‘스카이펫 CR’ 소재를 공급하는 한편 폴리에스터 소재 분야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순당은 이를 활용해 전통주 용기에 최적화된 리사이클 패키징을 개발, 적용할 계획이다. 양사는 단순 리사이클 패키지를 활용한 용기 개발에 머무르지 않고 개발된 용기의 실제 적용과 상용화에 이어 소비 확산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키로 했다. 국순당은 재생원료를 사용을 확대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전통주 용기에 사용하던 석유화학 기반 페트 소재의 대체제를 찾는 과정에서 SK케미칼과 협력한다.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9155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집계했다고 25일 밝혔다. 주력제품의 판매량이 증가해 마진율도 지속 개선 중이나 원료가격 약세로 인해 영업이익 회복세는 제한적이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배터리소재 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933억원과 13억원을 기록했다. 리튬, 니켈 등 주요 원료가격의 하락으로 1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의 가동 초기 높은 제조원가로 인한 음극재 재고평가손실 186억원이 발생했으나 고부가가치 제품인 하이니켈 양극재(N86, N87, NCA)의 판매량 증가와 수율 개선으로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기초소재사업은 포스코 전로 수리대수 감소와 포항제철소 4고로 개수로 각각 내화물과 생석회 판매가 감소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222억원과 14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해 고부가가치 제품인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 양산을 개시한 뒤 수율향상으로 수익성이 지속 개선되고 있다. 경쟁력 있는 저가형 전기차 제품군이 다양하게 출시됨에 따라 하반기 양극재 판매량 역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FETV=박제성 기자] LG화학이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2조2997억원 ▲영업이익 405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4.2%, 영업이익은 34.3% 각각 감소했다. 또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53.4% 각각 증가했다. LG화학 CFO(최고재무책임자) 차동석 사장은 “석유화학 사업 흑자 전환, 전지재료 출하 물량 증대, 희귀비만치료제 라이선스-아웃(기술수출) 등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대 신성장동력의 근원적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투자 집행 및 운영 최적화 활동을 통해 한층 더 도약하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2분기 실적 및 3분기 전망을 살펴보면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4조9658억원, 영업이익 323억원을 기록했다. 원료가 강세에도 불구, 가전 등 전방시장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주요 제품 판매 증가 영향 등으로 흑자 전환했다. 3분기는 수요/공급 밸런스의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되지만, 글로벌 수요 회복 지연 및 운임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1조7281억원,
[FETV=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은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삼동보이스타운에서 보육원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의 취업역량 강화와 지원을 위한 후원금 총 1억원을 전달했다. S-OIL이 지원한 후원금은 보육 시설 및 위탁 가정에서 자란 30명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이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취업준비금, 취업 캠프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S-OIL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취업을 준비하기 어려운 자립준비청년들이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S-OIL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S-OIL의 후원금은 아동복지시설 보호 종료 이후 자립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돕고 취업 준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기업의 ESG 경영 활동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S-OIL은 2016년부터 보육시설 청소년 및 자립준비청년의 정서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933명에게 23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FETV=박제성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25일 올해 2분기 매출 6조1619억원, 영업이익 195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출은 전년 동기(8조7735억 원) 대비 29.8% 감소, 전분기(6조1287억원) 대비 0.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4606억원) 대비 57.6% 감소, 전분기(1573억 원) 대비 24.2% 증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올해 2분기 매출은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 및 메탈가 약세에 따른 판가 하락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주요 고객사의 신규 EV(전기차) 출시 물량 적극 대응, ESS(에너지저장장치)전지사업부 출하량 성장 등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익의 경우 수요 감소에 따른 유럽 및 중국 공장 가동률 하락으로 인한 고정비 부담 영향이 컸으나 북미 지역 배터리 판매 호조로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세액 공제(텍스 크레딧) 효과가 2배 이상 증가해 전분기 대비 24.2% 상승했다”고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미국 IRA 세액 공제 금액은 4478억원이다. 이를 제외한 2분기 영업이익은 △2525억 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FETV=박제성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25일 올해 2분기 매출 6조1619억 원, 영업이익 195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출은 전년 동기(8조7735억 원) 대비 29.8% 감소, 전분기(6조1287억원) 대비 0.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4606억 원) 대비 57.6% 감소, 전분기(1573억 원) 대비 24.2% 증가했다.
[FETV=박제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전기술,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K-원전이 15년만의 체코 해외원전 수주 승전보를 올린지 1주일이 지났다. 이번 24조원(최대 원전 4기) 규모의 수주 성공을 놓고 대체적으로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 반면 헐값 수주로 인한 외화내빈(속 빈 강정) 아니냐는 지적도 일부 제기되고 있다.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등은 이번 수주를 나름 성공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정부는 2025년 3월쯤 체코 정부와 본계약을 체결한 뒤 2029년쯤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산자부와 한수원은 5년내 체코 현지에 2개의 추가 원전건설도 목표하고 있다. 최대 라이벌였던 프랑스전력공사(EDF) 보다 입찰가를 낮게 제출한 것이 이번 수주 성공의 가장 큰 비결로 통한다. 여기에 한국의 원전기술력이 세계최고 기술을 자랑하는 프랑스와 비교해 가성비를 겸비했다고 체코 정부는 평가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헐값 원전수주의 일종의 외화내빈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가격경쟁력도 성공요인의 하나라는 입장이다.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주관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원전 건설 단가는 kW(
[FETV=박제성 기자] 한화에너지가 ㈜한화 보통주식 공개매수에서 목표 수량의 약 65%를 모집해 5.2%(390만주)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목표한 600만주에는 미달했으나 한화그룹 전반의 지배구조 안정성과 투명성 제고, 한화에너지-한화 간 사업시너지 향상을 위한 유의미한 수량을 매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개매수에는 약 390만 주가 응모됐다. 많은 주주들이 일정한 프리미엄을 가산한 이번 공개매수 가격을 적정하다고 평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한화그룹 축 설명이다. 한화의 미래가치에 더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주주도 많았다고 볼 수 있다. 한화에너지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근 1개월 평균가 대비 12.9%, 공개매수 전일 종가 대비 7.7% 할증한 3만원으로 공개매수가를 결정한 바 있다. 이는 잠정 집계 기준으로 최종 결과는 변동 가능하며 26일 공개매수결과보고서로 공시 예정이다. 공개매수는 모든 주주에게 균일한 조건으로 보유주식 등에 대한 매도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공개매수에 대한 응모 여부는 전적으로 개별 주주들의 자유로운 의사에 따라 결정됐다. 한화에너지 관계자는 “금일 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