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CJ ONE이 하이트진로와 협업해 캔맥주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CJ ONE이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 테라의 출시 6주년을 맞아 함께 진행하는 ‘테라 Jump Up 2025!’ 캠페인의 일환으로 '테라'와 '필라이트 후레쉬' 캔맥주 번들 구매 고객을 위한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준비했다. CJ ONE 패키지의 테라와 필라이트 후레쉬 캔맥주 번들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여 스크래치 쿠폰의 바우처 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CJ ONE 테라 패키지’ 캔맥주 번들(453ml*8개입) 구매 시 CJ ONE 포인트가 적립되어 제품 가격의 10%인 1,200P를 적립해주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이다. 또한 필라이트 후레시(355ml*6 개입) CJ ONE 패키지 구매 시 CJ ONE 500P적립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전국 마트 및 슈퍼마켓에서 6월 말부터 판매하며 패키지 소진 시 이벤트가 종료된다. CJ ONE의 포인트는 올리브영, 뚜레쥬르, CGV, VIPS 등 C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수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며 B2B 사업에 대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2019년 카카오에서 분리된 이후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5년 동안 총 5200억원이 넘는 손실을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달 22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약 257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출자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진행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형태로 카카오는 보통주 약 8908만주를 인수할 계획이다. 출자일은 오는 24일로 예정돼 있으며 신주배정 기준일은 6월 9일이다. 카카오는 이와 별도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기존 주주들의 지분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움직였다. 카카오는 전환사채를 발행해 조달한 자금 501억원으로 지난달 30일 에치와이, 케이디성장투자조합, 이지스자산운용 등 5곳으로부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주식 약 41만주를 매입했다. 카카오는 이번 유상증자에서 실권주가 발생할 경우 이를 포함해 인수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구주 매입과 실권주 확보를 통해 카카오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대한 지배력을 높여 사업 및 구조조정에 있어서 확실한 주도권을 가지기 위한 것으로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기사의 청소년 자녀 및 손자녀를 대상으로 코딩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 4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서비스 파트너, 지역사회, 지구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기 위해 전개하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201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캠페인이다. 주니어랩을 연간 2회 진행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 4기’는 카카오 T 택시에 가입을 하지 않았더라도 개인・법인・가맹 관계없이 전국 택시기사의 중학생 자녀 및 손자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접수 마감은 다음달 4일까지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마감될 수 있다. 참여를 원할 경우 카카오모빌리티 또는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 카카오 T 앱 내 공지사항의 모집 공고문을 통해 접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4기 프로그램은 경기도 용인시 소재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 캠프 형식으로 운영된다. ▲스마트 모빌리티 코딩실습 ▲현업 개발자 멘토링 등 미래 개발자의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간과 함께 ▲창의력과 협
[편집자 주] SK텔레콤의 유심 정보 유출 사건의 여파가 오랫동안 가라 앉지 않을 전망이다. FETV에서는 게임사와 네이버·카카오 같은 IT 기업들에 이어 고객의 정보를 가장 민감하게 다루는 금융권이 보안 체계를 어떻게 구축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지방은행 최초로 국제 정보보호 인증을 획득한 iM금융그룹(옛 DGB금융그룹)이 정보보호 전략을 꾸준히 고도화하며 전사적인 보안 체계를 구축해왔다. 지방은행 최초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선임,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 AI 기반 능동 관제 체계 도입 등을 통해 2026년까지 보안 체계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iM금융그룹은 2006년 대구은행이 지방은행으로는 이례적으로 국제 정보보호 표준인 BS7799 인증을 획득하면서 시작된 정보보호 활동은 이후 전 그룹 차원으로 확장됐다. 2011년에는 지방은행 최초로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임명하고 기존 정보보호부서를 본부 단위 조직으로 격상해 권한을 강화했다. 고객정보는 내부 업무망에서만 접근 가능하도록 별도 분리됐고 임직원의 조회 권한은 직급, 부서, 업무 성격에 따라 세분화해 최소한의 접근만 허용하는 원칙을 도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의 실시간 방송 플랫폼 치지직이 프리미엄 콘텐츠 감상 기능을 강화한 ‘프라임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사용자들은 실시간 방송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회차별로 구매해 감상할 수 있으며 스트리머와 함께 실시간 반응을 나누는 몰입형 시청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프라임 콘텐츠는 기존의 ‘같이보기’ 기능을 확장한 형태로 스트리머는 이를 개인 방송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 콘텐츠를 구매한 이용자는 스트리머의 해설과 실시간 채팅 기능을 통해 실시간 스포츠 경기나 예능을 보다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방송 종료 후에는 다시보기 기능도 지원해 시청 편의성도 확보했다. 1번째 프라임 콘텐츠로는 스포츠 전문채널 SPOTV와 협력한 미국 메이저리그(MLB) 주요 경기가 선정됐다. 특히 이정후 선수의 활약으로 국내 팬들의 관심이 높은 MLB 콘텐츠를 스트리머와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주목된다. 치지직은 이를 시작으로 스포츠와 공연 등 현장감 있는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미 네이버 치지직 리더는 “이번 프라임 콘텐츠는 양질의 콘텐츠를 사용자의 취향과 시청 맥락에 맞춰 더욱 풍부하게 즐기고자 하는 수요에 응답하는 시도
[FETV=신동현 기자] SK쉴더스의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는 AI 음성·음원 분석 기술을 무인 주차관리 서비스(TMAP 주차 by ADT캡스)에 시범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소리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범죄나 안전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대응 역량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근 주차장에서 범죄와 사고가 잇따르며 이용자 불안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충남 서산의 한 공영주차장에서는 강도 사건으로 운전자가 숨졌고, 인천 아파트 주차장에서는 여중생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이처럼 폭행, 절도, 성범죄 등 다양한 범죄가 반복되지만 무인 주차장 특성상 실시간 대응이 어렵다는 점에서 개선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ADT캡스는 음원분석 전문기업 주식회사 크랜베리와 협력해 기존 무인 주차장에 AI 음성·음원 분석 기술을 접목, 실시간 위험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이 기술은 “도와주세요”와 같은 구조 요청 음성과 비명·충돌음·유리 깨짐·경적·폭발음 등 다양한 이상 음원을 분석할 수 있다. 최대 30m 거리에서도 이상음을 분석할 수 있으며 주변 소음에 따라 민감도를 자동 조정할 수 있어 다양한 환경에서 95% 이상의 높
[편집자 주] SK텔레콤의 유심 정보 유출 사건의 여파가 오랫동안 가라 앉지 않을 전망이다. FETV에서는 게임사와 네이버·카카오 같은 IT 기업들에 이어 고객의 정보를 가장 민감하게 다루는 금융권이 보안 체계를 어떻게 구축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2021년부터 금융권 최초로 은행장이 직접 주관하는 사이버 위협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해 실전 대응 능력을 끌어올렸다. 우리은행을 중심으로 AI 기반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AI-FDS), 자동 대응 체계(SOAR), APT 대응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도입했고 정보보호 책임자 임원 지정과 정기 점검 체계 구축 등 조직적 기반도 강화해왔다. KISA 정보보호활동 공시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2019년 IT 예산 3500억원 중 약 396억원을 정보보호에 사용했다. 전체 IT 예산의 11.3%였다. 이듬해인 2020년에는 470억원을 투자하며 전체 IT 예산의 14.8%를 차지했는데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거래가 급증하면서 보안 투자도 크게 늘어난 것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2021년부터는 11.0%,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10.5%로 유지했고 20
[FETV=신동현 기자] 안랩이 지난 28일 판교 사옥에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Ministry of Economic Development and Technology) 대표단을 초청해 자사의 디지털 전환 대응 사이버보안 노하우를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행하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KSP, 보충자료 참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표단에는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및 컴퓨터 네트워크 국립학술연구원(NASK) 소속 정책 담당자와 보안 전문가 등 4인이 참여했다. 안랩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온 사이버보안 활동과, 정부 부처 및 중소기업 대상 보안 사업 현황과 주요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자사의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정부, 기업, 산학연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보안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도 소개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안랩은 30년간 축적해 온 보안 전문성과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기관과도 적극적으로 사이버보안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FETV=신동현 기자] NHN두레이는 국내 협업툴 최초로 금융보안원의 CSP 안전성 평가와 SaaS(Software-as-a-Service) 제공자 평가를 모두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NHN두레이는 혁신금융서비스 도입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는 2가지 대표 결과를 확보하며 금융사 레퍼런스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 금융권 망 분리 완화 정책에 힘입어 클라우드 기반의 SaaS를 도입하려는 금융사가 늘고 있다. 국내 금융회사는 클라우드를 활용한 SaaS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감독 규정 항목에 대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안전성 평가를 거쳐야 한다. 금융보안원은 금융사를 대신해 CSP 안전성 평가를 수행하며, 금융사는 해당 결과를 활용할 수 있다. CSP 안전성 평가는 금융권 서비스에 필요한 보안수준을 충족했는지 검증해 금융권 진입과 계약 체결의 기반을 마련하는 필수 절차와 같다. 접근통제, 데이터 암호화, 물리적 보안 등 금융 분야에 적합한 보안수준을 갖췄는지 공식적으로 점검해 금융사에서 실질적으로 계약을 체결할 때 신뢰할 수 있는 기반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보안 사고 예방은 물론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금융당국이 사후 관리에도 유리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제20회 수원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에 참여해 특별 학술세션 ‘OPEN THE NEXT: 모빌리티 혁신 10년, 그리고 미래’를 지난 28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서비스 출시 10주년을 맞아 ‘길에서 잡는 택시’를 ‘부르면 오는 택시’로 혁신한 지난 10년의 여정을 돌아보고 자율주행 등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 ITS 아태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지능형 교통 체계 전시·학술대회로 한국에서 ITS 아태총회가 열린 것은 2002년 서울 아태총회 이후 23년 만이다. 특히 이번 특별 학술세션에는 박복규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장과 박권수 전국개인택시연합회 회장 등 주요 택시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1번째 세션에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모빌리티 혁신 10년의 여정’을 주제로 강연했다. 류 대표는 누적 가입자 수 3800만 명의 통합 교통 서비스(MaaS) 앱으로 성장한 카카오 T의 혁신 여정을 돌아보고, 산업 전반에 큰 변혁을 가져올 AI와 자율주행 분야를 조망했다. 류 대표는 “카카오 T는 세계 유일의 ‘택시 호출 기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