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손영은 기자] 동국홀딩스가 2025년 매출 1조9853억원, 영업이익 39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7%, 영업이익은 32% 감소한 수치다. 동국제강그룹 동국홀딩스가 11일 2025년 실적을 공시했다. K-IFRS 연결 기준 2025년 매출 1조 9853억원, 영업이익 395억원, 순이익 15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7%, 영업이익은 32%, 순이익은 23.2% 감소했다. 동국홀딩스는 21개 국내외 법인을 종속 회사로 인식한다. 철강 시황 악화에 따른 관계회사 지분법 손실 영향으로 이익 규모가 감소했다. 동국홀딩스는 동국제강그룹 지주사이자 전략 컨트롤타워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그룹 전략 방향을 명확히 수립하고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기회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하며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국홀딩스는 그룹 미래 신사업으로 현재 공장부지나 전력 등 그룹사 자산을 활용해 최근 시장 핵심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관련 투자를 검토 중이다. 연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국홀딩스는 자기주식 전량 소각 및 무상감자와 액면분할 등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주가치 제
[FETV=손영은 기자] HD현대중공업 노사가 조선업 환경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실질적인 상생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노사 공동협의체’를 발족했다. HD현대중공업은 10일 울산 본사에서 ‘K-조선 미래 항로 개척을 위한 노사 공동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금석호 HD현대중공업 사장과 김동하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장, 양영봉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황기돈 나은내일연구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노사 공동협의체는 지난해 단체교섭 과정에서 노사 간 합의를 통해 마련된 협의 기구다. 기술 발전에 따른 조선산업 환경변화 및 산업 전환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선제적으로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양영봉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은 불굴의 도전 정신과 실천 정신이 깃들어 있는 현장”이라며 “노사가 동반 성장을 이루기 위해선 우리 모두가 지혜와 뜻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사 공동협의체는 매주 정례회의를 통해 스마트 조선소 구축과 신기술 도입에 따른 작업방식 변화를 공유한다. 이로 인해 발생 가능한 고용 및 안전보건, 인사제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HD현대중공업
[FETV=손영은 기자]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컨테이너운반선 2척을 4686억원에 수주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해당 선박은 2028년 5월까지 차례대로 인도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7척, 12억불로 연간 수주목표 139억불의 9%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1척 등 총 7척으로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실적을 쌓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컨테이너운반선은 노후선 비중이 큰 8000~13000TEU급 선박을 중심으로 교체 수요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친환경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익성 중심의 수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FETV=손영은 기자] 고려아연과 계열사 임직원들이 고려인 가족돌봄아동의 눈썰매장 문화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고려인 가족돌봄아동은 재한 고려인 중에서도 부모의 돌봄을 받을 시기에 가족을 부양하며 학업을 이어가는 아동·청소년을 뜻한다. 고려인 가족돌봄아동들은 평소 어려움을 겪는 가족을 부양하거나, 생계로 바쁜 부모를 대신해 가사를 돌보고 있다. 이에 회사는 지난해 고려인 가족돌봄아동 지원사업인 ‘고려가 고려에게’를 초록우산과 함께 추진했다. 이번 봉사활동 역시 고려가 고려에게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평소 고려인 가족돌봄아동들이 자주 접하지 못했던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해 정서함양은 물론 돌봄 스트레스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6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랜드 눈썰매장 일대에서 실시한 ‘고려아연·계열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고려가 고려에게-눈썰매장 문화체험’ 봉사활동에는 고려아연과 계열사(서린정보기술·케이지트레이딩)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했다. 고려인 가족돌봄아동들과 눈썰매·빙어낚시·놀이기구 등을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직원들은 이른 오전 서울랜드로 이동해 고려인 아동들을 맞이했다. 이어 아동들과 짝궁을 맺고
[FETV=손영은 기자] 고려아연이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 16조5852억원, 영업이익 1조232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37.6%(4조5283억원), 70.3%(5089억원) 증가했다. 고려아연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고려아연 자체 집계 기준 44년 연속 연간 영업흑자를 보이기도 했다. 아연을 포함한 기초금속 시장의 업황 악화로 국내외 제련소들의 경영 실적이 부진하는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이는 핵심광물 회수율 확대 노력과 글로벌 환경 변화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한 결과다. 2022년 최윤범 회장 취임 이후 추진한 신사업 전략 '트로이카 드라이브'도 결실을 보이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2024년 9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적대적M&A 시도에도 고려아연 경영진과 임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고려아연은 지난해에도 연간 영업흑자를 내면서 44년 연속, 분기실적 발표가 의무화된 2000년 이후로는 104분기(26년) 연속 영업흑자라는 성과도 달성했다. 주목할 점은 성장성뿐 아니라 수익성도 향상됐다는 점이다. 2025년 연
[FETV=심수진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9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기준 매출 29조9332억원, 영업이익 3조90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고부가가치 선박의 인도 확대와 생산성 개선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대비 17.2%, 영업이익은 172.3%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또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4분기 매출은 8조1516억원, 영업이익은 1조3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8%, 108% 늘어났다. 이는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의 인도 물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나고 건조 효율이 높아지면서 조선 계열사들의 수익성이 극대화된 결과다. 계열사별 연간 실적을 살펴보면 HD현대중공업이 매출 17조5806억원, 영업이익 2조375억원을 달성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HD현대삼호는 매출 8조714억원, 영업이익 1조3628억원의 견조한 성과를 내며 3년 연속 흑자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HD현대미포의 경우 3분기 누적 매출 3조7186억원, 영업이익 3587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실적의 경우 HD현대중공업과의 합병에 따라 10~11월분은 기타 항목에, 12월분은 HD현대중공업 실적에 각각 반영됐다. 엔진 및 에너지 계열사의 활약도 두드
[FETV=이신형 기자] 대한조선은 지난 6일, 마샬 소재 선사로부터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추가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1월 중순 4척, 1월 말 2척을 계약한 데 이어, 불과 보름 만에 또다시 2척을 추가하며 쉼 없는 수주 랠리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로써 대한조선은 올해 8척의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을 확보했다. 이는 전 세계 발주 물량(13척)의 62%에 달하는 시장 점유율로 기록됐다. 특히 이번에 발주한 선사는 지난해 11월, 대한조선과 첫 건조계약을 체결한 지 불과 3개월만에 추가 발주를 확정했다. 수주 금액은 척당 약 1290억원 수준으로 최근 시장에서 형성된 동종 선박의 평균 가격보다 높은 수준에서 계약이 체결됐다. 이를 통해 대한조선이 단순히 건조 물량을 확보하는 수준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치를 인정받고 있음을 확실히 입증했다. 수주 목표 달성 속도도 기록적이다. 현재 2월 기준, 두 달 만에 올해 누적 수주액은 약 1조 200억 원 규모로 목표의 70% 를 채웠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 2척은 2028년 8월과 12월에 각각 인도될 예정이다.
[FETV=손영은 기자] 고려아연의 호주 신재생에너지·그린수소 사업 자회사인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호주 주정부와 에너지 서비스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아크에너지는 최근 사업 주요 포트폴리오인 ‘보우먼스 크리크(Bowmans Creek)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BESS) 프로젝트’와 관련해 최근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와 장기 에너지 서비스 계약(LTESA·Long-Term Energy Service Agreements)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주정부와 장기 에너지 서비스 계약(LTESA)을 확정하면서 아크에너지는 2029년 내 상업운전을 목표로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작년 호주 연방정부·주정부의 리치몬드밸리 BESS 프로젝트 승인에 이은 또 다른 성과로 고려아연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자회사인 아크에너지를 통해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이번 장기 에너지 서비스 계약(LTESA)은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가 추진하는 장주기 에너지 저장 확대 정책의 일환이다.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 생산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지역 전력망 안정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다. 아크에너지는 시설 운영을 개시하는 시점부터 10년간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확보하게 된
[FETV=손영은 기자] 한화오션이 A- 등급으로 상향 후 첫 발행한 공모채 수요예측이 흥행했다. 긍정적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금액은 2600억으로 증액했다. 이자율도 A- 등급민평 대비 낮은 수치로 책정될 전망이다. 최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지난 5일 한화오션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조건을 확정지었다. 2년물은 500억원에서 1100억원으로, 3년물은 1500억원으로 증액해 총 26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지난 수요예측에서 2년물은 2480억원, 3년물은 2950억원의 수요가 확인됐다. 만기별 경쟁률은 4.96 대 1, 2.95 대 1 을 기록했다. 발행 금리 역시 긍정적이다. 이자율은 2, 3년물 개별민평에 각각 -5bp, -23bp를 가산해 책정한다. 지난달 29일 기준 한화오션의 개별민평은 2년물 3.791%, 3년물 4.256%다. 이를 기준으로 추산 시 각각 3.741%, 3년물 4.026% 가량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29일 기준 A- 등급민평(2년물 4.260%, 3년물 4.737%) 대비 낮은 금리 수준을 보였다. 다만 동일 등급인 삼성중공업의 금리 수준과 비교하면 아쉽다. 지난해 삼성중공업의 2년물 금리는 3.131%, 3년물
[FETV=손영은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에 참가해 사우디 차기 호위함 사업 수주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12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2026 국제방산전시회(World Defense Show, 이하 WDS)’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HD현대중공업은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이오에스티(EOST)와 함께 연합 전시관을 구성해 첨단 함정 건조 기술과 해상 방위 역량을 종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격년으로 열리는 WDS는 올해 전 세계 76개국 770여 개의 방산 기업과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 및 글로벌 방산 시장의 주요 의사결정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사우디 정부는 신형 호위함 등을 대규모로 도입하는 해군 현대화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에 사우디 요구조건에 최적화한 6000톤급 수출형 호위함 ‘HDF-6000’을 비롯해 총 8종의 함정을 선보인다. HD현대중공업은 세계 최정상급 이지스함인 ‘세종대왕급 구축함’과 ‘정조대왕급 구축함’을 잇달아 건조한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