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한화시스템이 경기도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2018 한화시스템 테크노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테크노 어워즈는 기존 열리던 테크노컨퍼런스를 확대해 올해 처음 실시했다. 괄목할만한 업무 성과를 낸 직원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미래를 위한 열정과 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의 기술, 우수논문, 경영혁신, 핵심가치, 노사화합’ 5개 부문 24개 팀과 개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 중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한 ‘선행기술상’ 부문은 지향성 적외선 방해장비를 개발한 전자광학 3팀과 드론 탐지용 광변조 센서를 개발한 지상 MFR팀이 받았다. 수상 팀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는 “한화시스템의 첨단 기술 경쟁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직원들의 도전 정신에서 나온다”며 “향후에도 R&D 및 인재 양성에 투자를 지속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방산전자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인 LS엠트론은 전주공장의 트랙터 연간 생산량이 국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2만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2010년 연간 생산량 1만대 돌파 후 8년 만에 2만대 기록을 세웠다. 지난 17일 전주공장에서 열린 트랙터 연 2만대 생산 돌파 기념행사에는 김연수 LS엠트론 대표이사 사장, 어진호 노조위원장, 협력사 대표, 임직원 등 300명이 참석했다. LS엠트론은 실시간 생산 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및 설비 예방 보전 시스템(CMMS) 활용 등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 팩토리 기반을 구축해 낭비는 줄이고, 생산 효율은 극대화했다. 실시간 생산 정보 모니터링 시스템은 공장 생산라인의 생산 현황을 언제 어디서나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트랙터 생산량을 조절할 수 있어 운영 효율이 높아졌다. 또 CMMS를 통해 설비를 체계적으로 관리와 함께 사전에 파악해 예방하고 있다. 이외에도 트랙터 완제품 생산라인 2개를 동시에 가동할 수 있는 제조기반도 구축했다. 덕분에 올해 트랙터 생산량은 출범 당시인 2008년 5400대
[FETV=최남주 기자] 중소기업인 뷰웍스의 대졸 신입 공채 모집에 우수인력이 대거 몰려 화제다. 뷰웍스는 올 하반기 공개 채용 결과 예상을 훨씬 뛰어넘은 우수 인력들이 지원을 하자 당초 계획을 바꿔 추가 채용하는 것으로 화답했다. 뷰웍스의 향후 신규 비즈니스를 감안한 지속적인 투자 차원에서 채용 인원을 늘렸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뷰웍스는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 모집을 마감했다. 국내 중소기업들의 여건상, 매년 대졸 신입 사원을 채용하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더욱이 국내의 심각한 대졸 취업 한파를 감안할 경우, 뷰웍스의 두 자릿수 채용은 조금이나마 이를 녹여주는 굿 뉴스인 셈이다. 뷰웍스는 이번 고급 인력의 대거 지원 이유에 대해 `뷰웍스’의 지속적인 인지도 향상의 결과물로 평가했다. 의료 및 특수 영상 분야에서 20년간 축적해온 독보적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의 확보로 대내외적으로 신뢰도 제고와 탄탄한 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해왔다는 설명이다. 뷰웍스는 또 5년간의 공채 모집과 대학 순회 단독 채용설명회 등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뷰웍스의 인지도와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부각할 수 있었던 점도 꼽았다. 대졸 초임 4000만원 중후반대의 높은 연봉 외에 뷰웍스
[FETV=최남주 기자] 스마트폰 컴퓨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 청색광이 수면을 방해한다는 분석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최근 미국 소크연구소 연구진은 수면을 조절하는 눈의 망막세포가 밤늦게까지 블루라이트에 노출되면 생체 리듬이 교란돼 잠을 방해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컴퓨터 스마트폰 LED 등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가 인지장애, 대사증후군 등 건강 이상을 유발한다는 연구는 있었지만 망막세포를 통해 수면 간섭 경로가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같은 국제 연구 결과가 알려짐에 따라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 안경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 때문에 시중 안경점엔 케미렌즈의 ‘퍼펙트UV 안경렌즈’ 등 블루라이트 차단 성능이 있는 기능성 안경렌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렌즈는 코팅차단이나 렌즈에서 직접 흡수하는 방식을 이용해 380~500 나노미터(nm)의 블루라이트가 눈에 들어오는 것을 30%이상 막아주는 기능으로 개발된 렌즈이다. 안경업계 한 관계자는 “수면방해 등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가 인체 건강에 해롭다는 지적이 과학적 사실로 입증됐다”며 “스마트폰 대중화 이후 블루라이트에 대한 경각심 고조와 함께 블루
[FETV=정해균 기자] 한화시스템은국방 시스템통합(SI) 프로젝트인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MIMS) 성능 개량 사업'을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수주 금액은 800억원 규모다. MIMS는 육·해·공 전술지휘자동화체계(C4I) 및 각종 센서와의 연동을 통해 군사정보를 종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각종 센서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활용해서 군사정보 분석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군의 정보적 우위를 확보하는 동시에 국방 정보화를 가능하게 한다. 이번 사업 범위는 9대 임무 기능 재개발, 빅데이터 기반 분석체계 구축, 다출처 및 복합 분석체계 구축, 서버·네트워크 등 기반체계 구축, 연동·관제·보안 등의 재설계 및 구축 등이다. 김경한 한화시스템 ICT부문 대표이사는 "지난 8월 한화시스템과 한화S&C의 통합법인 출범 이후 합병 시너지가 발현된 첫 성과"라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해 국방 정보화 및 군의 현대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한화는 자사와 상생 파트너십을 맺은 다원시스가 5일 미얀마 철도청과 객차 100량 공급(430억원 규모)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원시스는 전동차 핵심장치인 전장품을 자체 설계·제작하는 기업이다. 한화는 지난해 다원시스와 상생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화 무역부문은 오랫동안 쌓아온 해외 네트워크와 현지시장 정보 등을 수시로 공유하며 우수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다원시스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한화는 기업 브랜드 상승 효과를 얻고 있으며 추가사업 수주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미국 중국 인도 등 21개국 10개 법인 17개 지사를 두고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민석 한화 대표(사진)는 "한화는 21개국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 사업과 신규 수익원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며 "중소기업과 상생협력도 강화해 50년 넘게 축적된 사업역량을 나누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최남주 기자] 동원시스템즈가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해 당초 500억원으로 예정한 회사채 규모를 1000억원까지 2배 증액 발행한다. 동원시스템즈는 창사 이래 최초로 진행한 이번 수요예측을 통해 모집액 500억원대비 10배에 달하는 4950억원 규모의 주문량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금리 또한 시중금리보다 유리한 2%대 중반으로 책정됐다. 이번 회사채는 오는 14일 3년 만기로 발행될 예정이며, 한국투자증권이 발행 실무를 맡는다. 동원시스템즈의 안정된 사업구조가 수요예측 흥행의 배경으로 꼽힌다. 동원시스템즈는 국내 1위 종합 포장재 기업으로 내수 시장을 넘어 중남미와 동남아 및 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 포장재를 수출하고 있다. 동원시스템즈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832억원, 1026억원을 기록했다. NICE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이번 회사채에 각각 신용등급 'A+(안정적)', 'A0(안정적)'을 부여했다. 동원시스템즈는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내년 가동 예정인 무균충전음료 공장 설립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동원시스템즈는 현재 700억원 가량을 투자해, 강원도 횡성군 내에 3만2000평 규모의 공장을 짓고 있다.
[FETV=정해균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신임 상근 부회장에 서승원 더불어민주당 전 수석전문위원을 임명하고 10일 취임식을 열었다. 서 신임 부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중소기업청 벤처진흥과장, 혁신인사기획팀장, 정책홍보관리본부장, 창업벤처국장, 경기지방중기청장 및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올해 1월에는 민주당 수석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겨 재직해 왔다. 서 부회장의 임기는 2021년 12월 9일까지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신임 서승원 상근부회장은 30여년간 중소기업 정책을 담당했으며 정부와 국회와도 소통이 잘 되는 중소기업 전문가”라며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및 근로시간 단축 등 각종 노동현안과 미·중 무역분쟁 등 대내외 경영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현장과 적극 소통하면서 중소기업 현안 해결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임명 이유를 밝혔다.
[FETV=정해균 기자] 코웨이가 환경친화적 생활문화 확산 및 물 사랑 실천을 위한 디자인 커뮤니티 ‘감수(水)성 연구소’를 열고 내년 1월 9일까지 친환경 물병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코웨이 '감수성 연구소'는 깨끗한 물의 중요성을 전파하고자 기획된 디자인 커뮤니티다. 대중과 코웨이 임직원과 각계 전문가가 함께 친환경 디자인 아이디어를 완성해나가게 된다. 감수성 연구소는 1기 과제로 친환경 물병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해 일회용품 줄이기 문화를 독려하고 미세플라스틱 등으로부터 물 환경보호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내년 1월 9일까지 물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사진이나 1분 미만의 영상을 유튜브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지원하면 된다. 선발된 인원은 2월 중순까지 '감수성 연구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코웨이 임직원 멘토와 팀을 구성해 물병 디자인을 제작하고 업계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다. 공모전 우수팀 시상금은 1위 500만원 등 총 1000만원이다. 송현주 코웨이 디자인연구소장은 “건강한 환경을 추구하는 코웨이의 진심을 담아 마련한 이번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완성도와 실효성을 높일 수
[FETV=정해균 기자] 에몬스가구는 내년 봄·여름 시즌 트렌드를 앞서 보여주는 신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에몬스가구는 5일 인천 남동공단 본사에서 '마음까지 편안하다, 에몬스'라는 내년도 봄·여름(SS) 시즌 트렌드 콘셉트를 소개하고 3가지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에몬스가 이날 제시한 핵심전략은 ▲제품의 진정성(Really) ▲공간의 재탄생(Rebirth) ▲브랜드 자긍심(Respect) 등 '3R'로 요약된다. 에몬스는 이런 전략을 반영한 60여개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에몬스는 전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받은 매트리스 브랜드 '노블앙'을 통해 내년에도 천연라텍스, 천연 양모, 모달, 텐셀 등 자연친화적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 출시한 '시에나 리클라이너' 소파는 40년의 전통과 숙련된 기술력으로 가죽을 생산하는 이태리 GM사와의 계약을 통해 판매한다. 또 정보통신(ICT)기술을 접목해 수면 상태를 모니터링, 사용자에게 최적의 수면환경을 제안하는 ‘이모션 매트리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모션 매트리스는 공인된 인증기관을 통해 내구성 반복테스트, 하중 롤러 테스트, 라돈 테스트를 비롯해 전기 인증까지 완료했다. 에몬스는 학생 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