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미국의 식품체인 '홀푸드'를 인수한 이후 아마존이 선보인 식품 신규 서비스는 '아마존 밀 키트(Amazon Meal Kits)'로 알려졌다. 이 서비스는 한 메뉴를 조리하기 위해 필요한 식품 재료들이 모두 들어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아마존 밀키트’ 서비스는 싱글족, 워킹맘, 직장인, 대학생들이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 밀 키트’서비스가 소개된 ‘아마존프레시’ 는 아마존이 제공하는 온라인 식품 장보기 서비스로 고객이 배달을 요청하거나 직접 픽업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아마존은 홈페이지에서 '따라 하기 쉬운 셰프가 직접 만든 레시피' 라며, '신선한 재료' 를 사용했다고 소개했다. 현재 아마존
대기업 임원과 단국대 교수를 지낸 베스트셀러 작가 김영안 씨가 뉴질랜드로 이주하여 한국서예협회(이사장 윤점용) 뉴질랜드 지회를 설립하고,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안 지회장은 단국대 교수를 마친 2016년, 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뉴질랜드로 이주하여, 자신이 취미로 꾸준하게 익혔던 한국서예를 뉴질랜드 교민과 외국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2016년 11월에는 설립 기념 행사로‘한.뉴 서예 교류전'을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Mairangi Art Center (20 Hasting Road, Mairangi Bay, Auckland)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 행사에는 한국서예협회 윤점용 이사장을 비롯한 한국 서예가 50명과 재뉴 서예
중국 견과류 시장이 연평균 13%의 성장세를 보이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견과류는 당뇨병 예방, 심혈관 질환 예방, 뇌세포 활성화, 시력 증강 등 여러 방면에서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중국 소비자들의 소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웰빙 음식을 찾게 됐으며, 웰빙식품으로 인정받은 견과류의 수요도 증가한 것이다. 2016년 중국식품공업협회에서는 첫 ‘9.17 견과류 건강일’을 제정해 하루에 견과류 한 줌씩을 먹으면 건강해진다고 권고했다. 견과류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특히 노인, 어린이, 임산부 등 풍부한 영양공급을 필요로 하는 계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 중국 알리바바 플랫폼에서 판매된 10대 농산품 중
바쁜 아침, 1분 1초가 급하다. 대부분의 사람은 시간에 쫓겨 아침식사를 거르거나 시리얼로 가볍게 때우는 경우가 많다. 캐나다인들도 다르지 않다. 시장조사기관 NPD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평균 아침식사 시간은 15분 미만이다. 대부분 이동 중 식사를 선호한다. 과거 캐나다의 아침식사의 대명사는 ‘시리얼’이었다. 그러나 시리얼은 바쁜 일상과 다양한 아침 대용식의 등장으로 소비가 감소하고 있다. 시장조사 기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날(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캐나다의 시리얼 매출은 2016년 9억 1,870만 달러로 2012년 이후 7.3% 감소했다. 2021년까지 7.3%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캐나다 식품산업에서 유일하게
영국 내 ‘Free-From’ 제품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생활습관 변화에 따라 식이요법을 바꾸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이 이유다. ‘Free-From’이란 알레르기나 음식 과민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식품을 표기할 때 사용되는 단어다. 특정 성분 섭취를 거부하는 소비자들은 식품 구매 시 ‘Free-From’인지 확인을 거친 후 제품을 구매한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는 젊은 세대에 의해 견인되고 있다. 의학적 이유보다도 ‘건강’, ‘체중감량’과 같은 라이프 스타일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베지테리언(채식주의자)이 대표적인 ‘Free-From’ 소비자의 예라고 할 수 있다. 유로모니터(Euromonitor) 보고서에 따르면, 생활
20주년을 맞이한 '시카고 캔디 & 스낵 박람회'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미국제과협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매년 5월 시카고 McCormick Place에서 개최된다. KOTRA 시카고 무역관에 따르면 올해 박람회에는 전 세계 90개 국가에서 약 822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참관객 수는 약 1만 7천여 명으로 집계됐다.'시카고 캔디 & 스낵 박람회'는 1997년 시작됐다. 현재는 관련 업계 사이에서 가장 신뢰받는 박람회로 자리잡았다. 감자칩, 사탕, 초콜릿, 그래놀라바, 육포 등 북미 간식 시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람회다.올해 박람회의 주요 화두는 저칼로리와 소포장 제품이었다.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북미 제과 업계로
중국이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재개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은 양국 무역영역 협력 강화를 위해 100일 간 무역협상을 진행해 왔다. 이는 지난해 3,470억 달러(약 396조 원)에 달했던 미국의 대중국 무역적자를 줄이고 수출을 늘리기 위한 협의안이다. 미∙중 양국은 5월 12일 중국 상무부 기자회견에서 ‘백일계획’에 대한 10대 무역협의를 발표했다. 10대 무역협의안에는 미국산 소고기 수입 재개가 첫번째로 올라있다. 중국은 늦어도 올해 7월 중순까지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2003년 이전 미국은 중국의 주요 소고기 수입국이었다. 하지만 중국은 2003년 미국의 광우병 사태가 터
아랍 주요 국가에서 올해부터 담배·탄산수·에너지음료에 특별부가세를 부과한다. 해당지역은 GCC(걸프협력회의) 6개국인 UAE(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쿠에위트, 오만, 카타르이다. 코트라(KOTRA) 해외시장 자료에 따르면 담배와 에너지 음료에는 100%, 탄산음료에는 50% 세율을 적용한다. 세율은 GCC(걸프협력회의) 관계장관위원회에서 결정한다. 도입시기는 각 국가별로 상이하나 UAE는 올해 4분기, 사우디아라비아는 시기를 조정 중에 있다.세금이 부과되는 시점은 현재 생산기업의 경우는 공장출하단계에서 이뤄진다. 수출 기업의 경우는 항구 출항단계에서 부과된다. 특별세가 탄산음료와 에너지드링크 판매에 미치는 영향
중국 정부가 ‘돼지고기’에 대한 식품 안전망을 개선한다. 중국 국무원 입법부는 ‘돼지 도살 규정’을 개정하고 돼지고기와 가공식품에 대한 리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이달 1일 발표했다. ‘돼지 도살 규정’은 1997년 공포된 이후 2007년과 2016년 두 차례 개정됐지만 한계가 있었다. 사회문제와 규제 등 새로운 상황 변화에 따라가지 못했다란 평가다. 자격 기준을 충족한 돼지의 도축 증명서나 기록 내용, 유효 기간, 변경 절차 등은 무용지물이었다. 사육, 가공, 유통 등 단계별 품질 추적 시스템은 효과가 미비했다. 이러한 형편에서 중국은 돼지고기 최대 소비 국가란 타이틀에도 상품 품질은 후진국에 머물렀다. 되려 불
■중국 식품 트렌드, ‘새로움’, ‘다양성’중국의 식품 트렌드는 2가지로 요약된다. ‘새로움’, ‘다양성’이다. 이러한 식품 트렌드를 이끄는 이들은 중국의 젊은 소비자들이다. 특히 1980년대 이후 태어난 ‘바링허우’(八零後)세대다. 중국과 외국 식품업체들은 바링허우 맞춤형 제품들을 내놓기 시작했다. 바링허우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내놔야 성공할 수 있어서다. 업체들이 출시한 상품은 ‘글로컬’(global+local)’ 제품이다. 글로컬은 외국적 맛에 전통적 요소를 결합했다란 의미다. 자몽에 전통차 ‘홍차’를 더하거나 열대식물 ‘노니’향을 첨가한 과일음료가 대표적이다. ‘애니 리우’ 이노바 마켓 인사이트 중국 지사장은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