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는 지난 17일부터 모바일 MY뉴스에 ‘지역 뉴스’ 카드를 신설해 보다 다양한 지역 밀착형 뉴스를 제공한다. ‘지역 뉴스’는 언론사가 분류한 지역 정보와 AI 기술 기반으로 추천된 지역 관련 뉴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이용자가 직접 관심 지역을 설정할 수 있다. 17개 광역시도 단위 지역 1곳을 설정할 수 있으며, 향후 ‘현재 위치 기반’ 지역 설정도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네이버 뉴스 이용자는 관심 지역의 사회, 문화, 경제, 행정 등 다양한 이슈를 편리하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관심 지역을 설정하지 않을 경우 17개 광역시도 지역기사가 시의성, 품질 등을 고려한 AI 기술 기반으로 추천된다. 네이버 뉴스 김혜진 리더는 “네이버는 뉴스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뉴스’ 카드를 새롭게 선보였고, 다양하고 생생한 지역밀착형 소식이 뉴스 이용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다양성 있는 뉴스와 함께 심층기획 기사, 매거진 등도 꾸준히 이용자에게 소개하고 있다. 모바일 MY뉴스 ‘깊이가 느껴지는 시선’ 카드에서는 이달의 기자상, 이달의 보도사진상, 이달의 방송기
[FETV=최명진 기자] 낡은 패딩 점퍼와 이불이 카카오메이커스를 만나 새 침구류로 거듭나며 순환 경제의 가치를 이어간다.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는 새가버치 4기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제작한 새활용 다운 침구류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메이커스의 새활용 프로젝트 '새가버치' 는 쓰임을 다한 물건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고 이를 선한 용도로 활용하는 친환경 활동으로, 현재 6기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과잉 생산된 의류가 폐기물이 되어 환경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지난 2월 모집 및 진행을 시작한 4기에는 약 3,000명의 이용자와 10여개의 단체팀이 참여했다. 총 8,000벌 이상의 다운 패딩 점퍼 또는 이불을 수거했으며, 글로벌 의류 제조기업 태평양물산과 협업해 프리미엄 다운 소재 브랜드 '프라우덴(PRAUDEN)'의 친환경 리사이클링 시스템을 통해 솜털 80%, 깃털 20%의 새활용 다운 침구류로 재탄생시켰다. 수거된 제품을 선별 및 분류하는 과정에서는 사회적 기업 ‘늘푸름보호작업장’이 참여해 발달 장애인 10여 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새롭게 태어난 다운 침구류는 카카오메이커스 홈페이지에서 오는 25일까지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다가오는 9월 개최될 ‘SEF2023’을 앞두고, 연사 소개와 프로그램 세부내용을 담은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SEF2023(Software Edu Fest 2023)’은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교육 페스티벌이다. 비전공자, 소프트웨어 전문가 등 누구나 모여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현재까지 누적 11만 명 이상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등 관련 기관들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SEF2023’은 빠르게 변화하는 IT 트렌드에 발맞춰 AI 윤리, ChatGPT 등을 주요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일 차에는 비전공자의 동기 부여를 위해 다양한 학습 방법을 소개하는 세션이, 2일 차와 3일 차에는 ChatGPT와 AI 윤리 등 SWㆍAI 학습 경험을 공유하는 다채로운 세션이 진행된다. 특히,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Innovation 센터장을 비롯해,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미국 칸아카데미 엔지니어 디렉터 Shawn Jansepar 등 국내외 유수 IT기업의 실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엑스엘게임즈 등 카카오 계열사 노동조합 크루유니언이 20여일 만에 재차 거리로 나왔다. 카카오가 계열사들을 중심으로 희망퇴직 신청, 권고사직 등 지속되자, 노조가 고용불안에 대한 경영진의 책임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는 이유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 크루유니언은 17일 낮 12시 경기 성남시 판교 카카오 아지트 앞에서 '무책임 경영 규탄, 고용불안 해소를 위한 카카오 공동체 2차 행동'을 진행했다. 이날 집회에는 크루유니언과 함께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엑스엘게임즈, 화섬식품노조 IT단사 노조원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노조는 판교역 광장과 카카오 아지트를 시작으로, 네오위즈 사옥에 위치한 엑스엘게임즈,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입주한 H스퀘어 앞까지 행진했다. 노조원들은 ▲“무책임 경영, 회전문 인사, 브라이언 사과하라” ▲“경영 실패 책임, 떠넘기지 말고, 고용안정 책임져라 ▲“일방적 리더십, 이제 그만, 탐욕적 경영 그만해라” 구호를 번갈아 외치며 김범수 카카오 창립자를 규탄했다.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를 제외하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1% 감소하는 등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프로젝트 꽃 임팩트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네이버 최수연 대표와 플랫폼 소셜 임팩트에 관심 있는 직원들로 구성된 ‘꽃 앰배서더’가 참석해 SME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논의했다. 토론 영상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16일 공개됐다. 네이버는 첫번째 ‘프로젝트 꽃’ 토론 이후 다양한 SME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프로젝트꽃 사무국 신설하고, ‘프로젝트 꽃’ 앰배서더를 구축해 SME와의 네트워킹을 지원해왔다. 직원들의 참여 확대, SME들의 브랜드화 등 지난해 토론회에서 논의된 지원안을 구체화한 결과다. 이번 행사에서는 SME와 만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앰배서더 직원들이 SME를 직접 만나고 현장을 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업무와 ‘프로젝트 꽃’을 접목하고 있는 사례들을 공개했다. 커머스솔루션마켓 담당자는 SME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일정 기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캠페인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커머스솔루션마켓 김소연 기획자는 “다양한 솔루션중 AI 기반의 솔루션들에 대한 반응이 두드러졌고, 실제 판매자 성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네이버 1784에서 ‘에듀테크와 웨일이 만드는 미래 교육 환경’을 주제로 ‘NWEC(NAVER Whale Education Conference) 2023’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한 NWEC는 웨일이 지향하는 디지털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에듀테크 기업, 교육현장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된 콘퍼런스다. 이번 NWEC 2023에는 국내 에듀테크 파트너사, 전국 시도 교육청 관계자, 초∙중∙고 선생님 등 약 400명이 참여해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 웨일 스페이스∙웨일북을 활용한 수업 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 ‘웨일북 체험존’을 마련해 웨일북의 수업관리 기능과 다양한 기술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웨일은 에듀테크 기업과 교육 기관이 웨일의 교육 플랫폼에서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웨일 스페이스가 도입됨에 따라 에듀테크 기업들은 한층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할 수 있게 됐다. 웨일 스페이스에서 제공되는 ▲코딩, 콘텐츠 제작 등 학습 지원 도구 ▲주요 출판사 수업자료 등 50개 이상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교육 기관에서는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가 광복절을 기념해 이용자와 함께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한다.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는 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8.15를 기억하는 모두의행동' 캠페인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행동 참여 프로젝트 ‘모두의행동’을 통해 미션 참여 후 인증하거나, 모금함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모두의행동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행동 미션은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기억하기 위해 가수 션과 함께하는 ‘815런 인증’이다. 8월 한달 동안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러닝에 참여한 기록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참여자는 목표 킬로 수(3.1km/4.5km/8.15km)를 선택해 달린 뒤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두 번째 미션은 ‘태극기 달기 인증’으로, 집이나 오피스 등의 공간에 태극기를 게양하거나 카카오톡 프로필에서 '춘식이 태극기 스티커'를 부착한 후 인증 사진을 업로드해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가 각각의 행동 미션에 참여 시, 카카오가 독립유공자 후손의 새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815원을 기부한다. 지난 1일 시작 후 현재까지 약 59,000건의 인증이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달 14일부터 31일까지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제트가 ‘CACC 2023’에서 안전한 메타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용자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낸 노하우를 발표했다. ‘CACC 2023(Crimes Against Children Conference)’은 아동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산학계에서 참석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로, 올해로 35회를 맞이했다. 메타, 구글, 틱톡, 테크코얼리션 등 글로벌 빅테크 및 안전 자문 기구가 후원하고 있으며 FBI, 국토 안보부 등 미국 정부기관에서도 함께할 만큼 아동 범죄와 관련해 공신력 높은 행사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네이버제트는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사용자가 안전한 메타버스 환경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온 경험을 소개했다. 네이버제트 Policy and Engagement팀 노희경 매니저는 ▲놀이 형식으로 안전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도운 #BeKind 캠페인, 클린제페토 퀴즈 ▲업계 최초 안전 공식 아바타(Soteria)를 제작해 사용자와 긴밀히 소통한 방법 등을 공유하며 청소년이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안전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발표 이후에도 Tech T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2023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를 적극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는 잼버리 대원들에게 판매가 10억 원 상당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상품을 선물하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음악 레이블의 아티스트들은 ‘K-팝 슈퍼라이브’에 참여한다. 카카오가 제공하는 선물은 총 30여 종 4만 3천 개의 캐릭터 상품이다.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마련한 이번 선물은 한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카카오프렌즈 윷놀이 세트, 선비 복장을 한 라이언 인형, 춘식이 자개 폰그립을 비롯해 보조배터리, 쿠션, 키링, 방향제 등 카카오프렌즈 인기 상품으로 구성됐다. 카카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준비한 ‘세계 잼버리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 리멤버 키트’에 카카오프렌즈 상품 중 1개를 랜덤으로 담아, 콘서트에 참가한 모든 대원들에게 지급한다. 오늘 열리는 ‘K-팝 슈퍼라이브’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음악 레이블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세계 각국에서 한국을 찾은 잼버리 대원들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몬스타엑스의 유닛 ‘셔누X형원’과 ‘더보이즈(THE BOYZ)’, 4세대 대표 걸그
[FETV=최명진 기자] NHN이 2023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전 분기 대비 0.6% 증가한 5,51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2.1%, 전 분기 대비 9.3% 증가한 209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2분기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웹보드게임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1,07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계절적 비수기와 마케팅 효율화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웹보드게임 매출이 46.3% 증가하는 등 전체 웹보드게임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하며 게임 사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결제 및 광고 부문은 NHN페이코의 포인트 결제와 B2B 서비스의 지속 성장, NHN KCP의 국내 대형 가맹점 결제규모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9.1%, 전 분기 대비 3.4% 증가한 2,580억원을 달성했다. 페이코의 2분기 전체 거래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가운데, 포인트 결제와 기업복지솔루션 거래 규모가 마케팅 효율화에도 불구하고 각각 13%, 63% 증가하며 외형 확장과 수익성 개선에 이바지했다. 커머스 부문은 경기 둔화 및 불확실한 대외 여건의 지속으로 전년 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