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개인금융직군 공개채용을 위해 ‘2023년 7급 신입행원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 내 우수 인재 확보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종합면접 ▲신체검사 그리고 ▲최종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채용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일반직군(5·6급) 채용에서 실시하던 AI전형을 과감히 생략했으며 기본적인 인성 및 세일즈 능력 등 검증을 위해 종합면접(역량·상황·토론면접)을 실시한다. 학력·연령·전공·성별의 제한 없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되며, 보훈 관련 법률에 의한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전문자격증 보유자(변호사·회계사 등), 부산은행 인턴십·홍보대사 우수 수료자 등을 우대한다. 최종 합격자는 약 4주간의 신입행원 연수 과정에 참여 후 7월 초 정식 발령 예정이다. 오는 23일 17시까지 채용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접수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채용 전용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개인금융직군 채용에 이어 디지털·IT직군 채용도 ‘D-IT 채용연계형 테크 인턴십 모집’을 통해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FETV=권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녹색경제활동을 영위하면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및 외부검토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신보의 녹색자산유동화증권(G-ABS) 편입을 통한 녹색자금의 원활한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중소·중견기업은 채권발행일로부터 1년간 기업별 최대 3억원의 이자보전을 받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기업의 녹색자산 발행금리에서 ▲중소기업 연율 4%p ▲중견기업 연율 2%p 이내로 이차보전을 지원하며, 이와 별도로 신보는 0.2%p 추가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그동안 신보는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위한 ‘녹색보증’을, 2022년 탄소중립 추진기업을 위한 ‘녹색 공정전환 보증’을 도입해 지난해 말까지 각각 3591억원, 5430억원의 보증을 누적 공급했다. 그 공로로 ‘탄소중립 에너지산업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2021년), ‘지속가능경영유공-종합ESG부문 산업통상자원
[FETV=권지현 기자] #3년 차 직장인 박모(30)씨는 작년 12월 연말정산을 앞두고 한 시중은행에서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개설한 뒤 70만원을 납부했다. 그런데 최근 계좌를 확인해보니 약 13만원의 원금손실이 발생한 상태였다. 주식형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 등 위험자산과 미국 채권 등 안전자산은 물론, 금융사가 추천하는 타깃데이트펀드(TDF), EMP(ETF 매니지드 포트폴리오)펀드 등에도 분산투자를 했지만 수익률은 기대치를 훨씬 밑돌았다. 세액공제 혜택이 있어 부지런히 운용하고 있지만 저조한 수익률에 '연금'이라는 말이 무색하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지난해 국민연금이 역대 최악의 성적(전체 운용수익률 -8.22%)을 기록한 가운데, 우리나라 직장인 대부분이 가입한 퇴직연금은 이보다 더 큰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이 더는 노후를 보장해주지 못한다는 불안감이 커지면서 퇴직연금 운용에 관심을 갖는 국민들이 해마다 늘고 있지만, 불안정한 증시에 주식과 채권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대형 은행들도 두 자릿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 돈 못 불려준 IRP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최근 복합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의 위기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KB소호컨설팅 연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20억원을 특별출연해 KB소호컨설팅센터로부터 컨설팅을 받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총 300억원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국 13개 KB소호컨설팅센터에서 소호컨설팅을 제공받은 자영업자 중 추천서를 발급받은 개인기업이다. 이번 금융지원 업무협약으로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최대 1억원까지 보증 심사를 통해 산정된 보증 한도를 150%까지 우대하며 보증료율도 연 0.5% 이하로 우대 적용한다. 국민은행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우대 발급한 보증서를 담보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정책자금대출과 일반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일반자금을 지원하는 경우 고객 실적에 따라 최대 2.2%p의 우대금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KB소호컨설팅과 이번 특별출연을 통한 비금융·금융 지원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자영업자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으로 기업의 환경경영 방침 및 목표 수립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조직적 경영시스템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심사를 통해 환경 위험성 관리에 대한 역량을 입증 받았다.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 및 투자에 집중하고,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을 중시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추진하는 환경경영방침 아래 ESG 경영 내실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환경영향평가, 목표관리, 내부 심사 등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여 적극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ISO 14001’ 인증 획득에 힘입어 앞으로도 탄소 배출을 절감하고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환경경영에 지속적인 역량을 투입하는 전사적 ESG 노력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고령화시대에 손님들에게 신탁을 활용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23 신탁포럼'을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총 3회에 걸쳐 실시하게 될 이번 포럼의 1회차는 오는 26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하나은행 손님이 아니어도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포럼에서는 100세 시대를 맞아 세대·가족 간 자산의 증식과 보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손님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자산운용 ▲증여·상속 설계 ▲기업승계 ▲기업지배구조 개선 ▲후견·유산기부 ▲글로벌 재산관리 등 하나은행만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신탁 서비스 활용 노하우를 제공한다. 또 손님의 힐링과 재충전을 위한 특별세션도 마련했다. 일과 삶의 조화를 중시하는 ‘휴테크’ 전도사이자 문화심리학자인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이 ‘행복의 조건’을 주제로 행복이라는 본질에 대해 탐구하고 지난날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아름다운 조언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럼이 종료된 후에는 자산관리 및 상속설계 특화 부서인 ‘리빙트러스트센터’ 소속 신탁·세무
[FETV=박제성 기자] 국내 10대 금융 지주회사들이 작년 거둔 순이익이 2년 연속 2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작년 증시 부진에 금융투자 실적이 부진했지만 은행 계열사의 이자수익이 충격을 튼튼해줬기 때문이다. 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금융지주회사 연결 재무제표 기준 경영실적 잠정치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내 10개 금융지주사(KB, 농협, 신한, 우리, 하나, BNK, DGB, JB, 한국투자, 메리츠)가 지난해 거둔 순이익은 21조472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21조1890억원 대비 2832억원(1.3%) 증가했다. 자회사별로 보면 은행이 14조6001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8571억원(14.6%) 늘었다. 보험사 순이익은 2조3283억원으로 전년 대비 3013억원(14.9%) 늘었다. 여신전문금융회사(저축은행 포함) 순이익은 3조6245억원으로 전년 대비 762억원(2.1%) 늘었다. 반면 증권사 등 금융투자 자회사는 증시 부진에 따른 수수료 수익 감소 등으로 순이익이 감소했다. 이는 전년 대비 5439억원(-10.8%) 감소한 4조4762억원으로 집계됐다. 10개 금융지주회사의 총자산은 작년말 무려 3418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FETV=박제성 기자] 부모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미성년 자녀 계좌 개설이 가능해진다 이르면 이달 중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가 은행, 증권사 등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법정대리인 자격으로 스마트폰을 이용, 자녀 명의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중 법정대리권을 가진 부모가 비대면 방식으로 자녀 명의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을 개편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금융위가 지난해 7월 발표한 '금융규제혁신 추진 방향' 이행을 위한 조치다. KB증권과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이 4∼5월 중 이같은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토스증권은 상반기에, 국민은행, 농협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등은 하반기에 각각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오는 6월 말까지 외화통장과 외화예금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난생처음, 달러통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글로벌외화종합통장'에 미화 10달러 이상 또는 '자유적립외화예금' 미화 100달러 이상 최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달러와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 외화를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는 글로벌외화종합통장을 처음 개설하고 10달러 이상 가입한 고객 중 당첨자에게 10달러 북(매달 5명)과 커피 기프티콘(매달 50명)을 제공한다. 입금 금액과 가입 기간에 따라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적립외화예금에 100달러 이상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축구 대구FC 경기 입장권(1인 2매, 매달 6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뱅킹 앱 iM뱅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권지현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 7일 전남 나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 장학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광주·전남 지역의 고용 창출과 청년 인구 유입 등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 대학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쓰인다. 앞서 광주은행은 광주광역시 서구 장학재단에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비롯해 강진군민장학재단과 광주한마음장학재단에 각각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신학기 1000만원 교복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이 우리 지역의 대학에서 마음껏 꿈을 키우고 설계해나갈 수 있도록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