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지정된 본인확인기관으로서 ‘신한SIGN 본인확인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한SIGN 본인확인서비스’는 신한인증서를 기반으로 서비스 이용자의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하지 않고 이용자 본인임을 확인해주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작년 10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돼 서비스 개시를 준비해왔다. 신한인증서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각종 공공기관 온라인서비스, 금융서비스 등에서 회원가입 또는 로그인 시 문자메시지 인증 등 복잡한 절차 대신 신한인증서의 암호·패턴·생체정보 등을 통해 간편하게 본인확인을 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인증서 발급이 어려운 고객 및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신한인증서 발급 서비스도 함께 시행한다. 비대면 인증서 발급 단계에 어려움이 있는 고객들은 영업점을 방문해 통해 간편하게 인증서를 발급 할 수 있다. 또 사설인증사업자 최초로 만 14세 미만 미성년자 대상 인증서 발급 서비스도 제공한다.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를 제외하고 10여개의 사설인증사업자 중 만 14세 미만 고객이 발급 가능한 인증서는 신한인증서가 유일하다. 발급을 원하는
[FETV=권지현 기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총 200조원 이상의 자금을 차질없이 공급하고, 총 2조5000억원 이상의 모험자본을 제공해 2025년까지 총자산 500조원을 넘어서는 IBK가 되겠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행장은 11일 오전 은행연합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3년간의 경영 목표와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날 김 행장은 ▲튼튼한 은행 ▲반듯한 금융 ▲활기찬 조직을 3대 주요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먼저 "튼튼한 은행을 위해 모험자본을 지원해 초기 기술창업기업의 데스밸리 극복을 도울 것"이며 "중소기업 전용 인수합병(M&A)플랫폼을 구축해 기업주 고령화로 소멸위험에 직면해 있거나 사업구조 개선이 필요한 성숙기 기술기업의 소멸을 방지하고, 재도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 법인전환, 폴란드 법인설립 등 글로벌 생산거점 중심의 네트워크를 확충해 해외진출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반듯한 금융'과 관련해선 "빈틈없는 금융소비자보호와 내부통제,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최적의 내부통제체계를 구현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저신용·저소득 취약계층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산불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2000억원 규모의 특별 지원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최근 충남 홍성, 대전 서구 등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최대 3억원)과 시설물 피해 복구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리를 최대 1.0%포인트까지 감면할 계획이다. 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원금 상환을 유예하고 대출 만기도 연장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조기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필요시 지원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IT(정보기술)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IT내부통제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전재화 우리금융지주 준법감시인과 그룹 계열사의 준법·IT부서 임직원 33명이 참여했다. 우리금융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워크숍 주제를 선정했고, 변호사·CISA 등 전문자격을 갖춘 강사가 법령과 올해 IT내부통제 방향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그룹 IT내부통제 우수사례 발표와 참석자 간 내부통제 요소 발굴과 개선방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금융 각 그룹사는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내용을 기반으로 자체 IT 내부통제 교육을 실시해 그룹사 IT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범적인 IT내부통제 사례를 공유하고, 그룹사 전반적으로 내부통제 수준을 제고할 수 있도록 워크숍을 지속 개최할 것이며, IT시스템 안정성 확보 및 사고예방을 통해 고객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경기도 고양시 소재 농협대학교에서 지난 1일부터 2일, 6일부터 9일까지 총 6일간 개최된 '2023 NH농협은행 올원 아마추어 테니스 오픈'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제4회 ‘올원 아마추어 테니스 오픈’ 대회는 대학부, 2030세대부터 베테랑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로 6일간 1300여명의 참가자들이 테니스 축제를 즐겼다. 이번 대회는 우승상품으로 해외 메이저 오픈 투어권을 제공하는 등 푸짐한 부상으로 테니스인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1974년부터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는 농협은행은 아마추어 테니스 오픈, 유소년 재능 기부, 유망주 지원 등 테니스 저변 확대를 위해 힘써왔다.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테니스 동호인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성황리에 대회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은 생활체육 중심의 스포츠 저변 확대와 스포츠를 통한 사회 공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융합 예술 그룹 ‘프로젝트 팀 펄’과 함께 디지로그브랜치 서소문지점에서 5월 4일까지 가상·증강 현실체험 디지털 전시 ‘PPP(POP-UP PEARY)’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젝트 팀 펄’은 미술과 생명과학, 공간디자인을 바탕으로 가상의 세계관을 설계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다원예술 그룹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전시에 가상 생명체인 ‘피어리(PEARY)’를 디지로그브랜치 서소문 곳곳에 구현해 방문 고객들이 가상 현실(VR)과 증강 현실(AR)로 피어리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피어리는 ‘프로젝트 팀 펄’이 과학적 사실, 가설을 바탕으로 만든 사이파이(Sci-fi) 세계관에서 살고 있는 가상 생명체로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외모를 갖고 있다. 방문 고객들은 디지털 작품 감상은 물론, 피어리와 함께 사진도 찍는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디지로그 밴딩머신을 통해 피어리 굿즈도 수집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래형 영업점인 디지로그 브랜치에 오시는 고객님들께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기획으로 고객님들과 함께할
[FETV=권지현 기자] 산업은행과 무역협회는 6월 1~2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3, Seoul'을 개최하고, 벤처·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투자자 간의 1:1 밋업(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NextRise 2023, Seoul'은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페어로, 1:1 밋업, 부스 전시, 국내·외 연사들의 강연과 스타트업 공동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벤처·스타트업과 국내외 대·중견기업·벤처캐피탈사간의 사전매칭을 통해 1:1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는 밋업은 NextRise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2022년에는 700여개 벤처·스타트업과 175개의 대·중견기업이 참여해 약 2300회의 1:1 밋업이 이뤄졌고, 197개사가 사업협력의 성과와 약 1482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올해는 현대·기아차, LG전자, SK텔레콤, MS, Intel, Ford 등 국내외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국내외 투자사 등 200개사가 참여를 확정해, 더욱 커진 규모와 함께 벤처·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올해
[FETV=권지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지난 6일 DGB금융이 후원하고 산학연구원이 주최하는 '산학연구원 세미나'<사진>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369회를 맞이한 이번 세미나에는 지역 기업체, 학계, 기관단체 등 다양한 경제 주체가 참석해 각 기업 및 기관의 상생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회장을 초청해 '산업대전환 시대 기업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한국콜마의 글로벌 전략 사례를 통해 기업 경영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DGB금융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매년 산학연구원의 세미나 후원을 통해 지역 산·학·연·관 협력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 성장동력 창출, 신시장 개척 등 다양한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DGB금융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 외에도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과의 ESG 경영 확산과 역량 강화, ESG 경영 협업 사업 발굴을 목표로 한 대구·경북 ESG 추진 협의체 운영(LH대구경북본부 공동개최) 등에 힘쓰고 있다"면서 "ESG 경영 대응이 시급한 지역 중소·중견기업 대상 교육·진단·컨설팅 제공,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경영진 및 실무자 대상 ESG
[FETV=권지현 기자] BNK경남은행이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금융지원’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경남은행은 연말까지 300억원 한도로 ‘경남새희망홀씨Ⅱ대출’에 특별우대금리 1%p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새희망홀씨Ⅱ대출 신청 고객은 거래실적, 취약계층 대상 여부 등 금리 우대 조건 충족에 따른 최종 산출 금리에 특별우대금리를 제공 받으면 최저 금리 4.82%까지 받을 수 있다. 경남새희망홀씨Ⅱ대출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단 NICE평점 749점, KCB평점 700점 이하인 경우 4500만원 이하) 저소득, 저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대출상품이다. 박상호 여신영업본부 상무는 "경남새희망홀씨Ⅱ대출에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것은 BNK경남은행이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시행 중인 따뜻한 금융지원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내놓으면서 지역과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7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DSC(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과 '충청권 혁신창업기업 발굴 및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기술고도화, 글로벌 진출 등의 협력 프로그램을 제공해 충청권 혁신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분야는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최 ▲창업시장 정보 교환을 위한 정기적 교류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기획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IBK창공(기업은행 창업 육성 플랫폼)이 프로그램 총괄 운영을 담당하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연구소, 대학 등과의 기술 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DSC지역혁신 플랫폼은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지역 모빌리티 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충청권 벤처생태계 확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세 기관의 긴밀한 업무 협조 및 축적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의 혁신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