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비 위탁융자 이차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1만㎡ 미만의 가로구역에서 이뤄지는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그동안 일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대비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민간금융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워 주로 주택도시기금에서 사업자금을 조달해 왔다. 우리은행은 지난 4일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 위수탁계약 체결 이후 첫 신상품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건설자금대출’을 출시했다. HUG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의 사업비 중 건설자금에 한해 이자비용의 일부를 주택도시기금에서 지원하는‘이차보전’ 협약으로 시중금리보다 저금리로 민간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최근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한정된 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기금지원 대상을 개편해 주택도시기금은 초기사업비, 이주비 등을 지원하고 건설자금은 우리은행이 직접 지원하기로 했다. 이차보전 대출을 위한 상담 및 신청은 17일부터 관할 HUG 주택도시금융센터를 통해 개시될 예정이며,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서류제출부터 심사 등 주요 융자 절차도 HUG
[FETV=권지현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13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지역 사회복지사 및 사회복지직 공무원 1000명을 초청해 ‘DGB힐링콘서트’를 개최하고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와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고 DGB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는 ‘제17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가수 테이, 디에이드, 21학번이 출연해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사회복지사의 날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 제정된 날을 기념하고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 및 격려하기 위한 기념일로, DGB사회공헌재단은 작년부터 전국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DGB따뜻한 사회복지사 상'을 시상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김태오 이사장은 "사회복지사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DGB힐링콘서트 개최로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복지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올해 초 취임한 시중은행장들이 자사주 매입으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통상 최고경영자들(CEO)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 자신감 등으로 읽힌다. 금융지주 전체 순익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은행 수장에 오른 만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자신들의 존재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새내기 은행장 중 자사주를 매입한 행장은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이승열 하나은행장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월 15일 취임한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취임 약 한 달 후 신한지주 주식 4851주를 매수했다. 행장 선임 이전엔 우리사주조합 계정을 제외하고 따로 신한지주 주식을 갖고 있지 않았던 정 행장은 한 번에 5000주 가까이 사들이며 그룹과 시장에 자신을 알렸다. 정 행장은 이달에도 약 1억3000만원을 들여 신한지주 주식을 추가로 매수했다. 3700주를 주당 3만5000원에 장내매수 해 현재 신한지주 주식을 총 8551주를 보유하게 됐다. 앞서 1월 2일 취임한 이승열 하나은행장도 지주 주식을 샀다. 3월에 하나금융지주 주식 100주를 매수한 이 행장은 이달 초 1000주를 주당 4만600원에 추가로 장내매수해 총 1100주를 갖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13일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지역별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지원 사업으로 ‘방과후 온라인 수강권’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부산은행은 부산의 원도심에 위치한 21개 고등학교 학생 2600명에게 온라인 수강권을 지원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 추천을 받아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학생은 수능 전 과목 온라인 강의를 1년간 구독할 수 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교육지원 사업이 사교육비 경감, 교육여건 개선 등 학생들에게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부산시 교육 균형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선도하는 ‘안전우산 지원 사업’ ▲지역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BNK행복장학금 사업’ ▲금융지식 향상과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꿈담기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이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기업 알스퀘어와 기업 디지털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기업은행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알스퀘어와 ‘기업 디지털 서비스의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의 기업 인터넷 뱅킹과 알스퀘어의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연계 및 심화 서비스 개발 ▲사무실 이전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고객에게 검증된 상업용 부동산 정보 및 솔루션 제공 ▲기업뱅킹 채널 통한 서비스 이용 시 차별화된 혜택 제공 등 상호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주용 기업은행 디지털그룹장은 “이번 MOU를 통해 당행 기업고객에게 차별화된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中企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는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양질의 데이터와 서비스를 IBK기업은행과 나눌 것”이라면서 “양사 협업으로 중소기업의 부동산 서비스 관련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 IT사랑봉사단은 지난 13일 ‘먹는물 기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가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신안군을 찾아 생수 기부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먹는물 기부 릴레이 캠페인’은 최근 기후 변화의 여파로 남부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가뭄 피해 극복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 참석한 서을구 IT노조위원장과 박도성 IT기획부장은 “우리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가뭄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에 박우량 신안군수도 “지역의 어려운 상황을 전해 듣고 온정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가뭄을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IT사랑봉사단은 IT부문의 노사가 합심해 창단한 봉사단체로, 매년 복지단체 후원과 농가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앞으로 은행은 점포 문을 닫기 전에 공동점포 등 '대체점포'를 먼저 마련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제5차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실무작업반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은행 점포폐쇄 내실화 방안'을 논의해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은행이 점포폐쇄를 결정하기에 앞서 실시하는 사전영향평가를 한층 강화한다. 은행은 점포폐쇄를 결정하기 전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고, 이를 반영해 대체 수단 조정, 영향평가 재실시 또는 점포폐쇄를 재검토해야 한다. 만약 금융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판단되면 원칙적으로 점포를 유지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점포를 폐쇄하더라도 소규모 점포나 공동점포, 우체국·조합과의 창구제휴, 이동점포 등 대체 수단을 마련해야 한다. 소비자의 불편·피해 정도가 크지 않다면 고기능무인자동화기기(STM)을 대체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STM은 영상통화, 신분증스캔 등 본인인증을 거쳐 예·적금 신규가입, 카드발급, 인터넷·모바일뱅킹 가입 등 창구 업무의 80% 이상을 수행할 수 있는 기기다. 단 무인자동화기기(ATM)는 허용되지 않는다. 또 폐쇄점포 이
[FETV=권지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금 5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구호금은 피해를 입은 강릉시 지역 이재민들의 구호활동과 피해복구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산불로 고통받은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재난상황 발생시 피해복구 및 구호활동에 신속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이 K-바이오의 위기극복과 산업육성을 위해 235억원 규모의 ‘IBK-솔리더스 바이오 투자조합’을 결성한다. 기업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IBK-솔리더스 넥스트 바이오스타 투자조합 결성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업은행이 100억원을 출자하고 레고켐바이오, 알테오젠, 수젠텍, 펩트론 등 1세대 바이오벤처기업과 한국투자증권, 충남대기술지주가 공동 출자하는 펀드로 바이오 분야 전문 VC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가 펀드 운용을 담당한다. VC투자를 유치해 성공한 바이오벤처기업이 후배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출자와 함께 각 전문 분야별 멘토링도 함께 진행해 산업의 위기극복과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이사는 “출자에 참여한 4개 회사 모두 VC투자로 성장한 만큼 이제는 우리가 나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이오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회사의 전략과 노하우를 후배기업에 적극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타 업종 대비 투자환경이 더욱 어려워진 바이오 분야에서 이러한 형태의 투자와 멘토링의 선순환은 산업 전체의 위기극복과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급여이체 고객 대상으로‘걸어서 셀럽 속으로’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미리 준비하는 휴가’ 컨셉으로 여행에 필요한 여행 상품권, 여행용 캐리어, 카메라 등을 경품으로 구성해 직장인들의 힐링 여행을 지원한다. 우리WON뱅킹 앱에서‘우리 직장인셀럽’에 최초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고객 7만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우리 직장인셀럽’은 급여이체 고객에게 매월 최대 200만 꿀머니와 선착순 경품 등 혜택을 제공하는 직장인 특화 서비스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에 우리은행 계좌로 급여를 이체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 ▲리모와 여행 캐리어 ▲국민관광 상품권 ▲코닥 일회용 카메라 ▲CU편의점 2천원권 쿠폰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직장인 셀럽’은 직장인을 위해 아주 특별한 혜택을 드리는 서비스”라며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오랜만에 자유로운 여행을 계획 중인 직장인 고객들이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