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사는 4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양인집 후보자와 전묘상 후보자 총 2명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신규 추천했다. 신한금융은 양 후보 추천 사유에 대해 "디지털 사업과 ICT 기술에 대한 전문적 이해도를 갖고 있으며 손해보험사와 국내 대기업의 해외사업총괄사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보유한 전문 경영인"이라며 "향후 후보자의 디지털 및 ICT 기술 관련 전문 역량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심도 있는 조언이 고객 편의성 증대라는 신한금융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 후보에 대해선 "일본에서 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하고 현지 회계법인에서 은행, 증권을 비롯한 다양한 금융회사 감사업무를 오랜 기간 담당했다"면서 "금융회사 대상 회계 감사 및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내부통제에 대한 조언을 통해 경영진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신한지주 이사회는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곽수근, 김조설, 배훈, 윤재원, 이용국 등 5명의 사외이사와 지난 1월 신한은행 은행장으로 재선임된 정상혁 비상임이사에 대해서는 재선임을 추천했다. 또 곽수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오는 6월 말까지 4개월 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iM 따뜻한 금융 채무감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융 소외계층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채무감면율을 적용한다. 특수채권(장기 연체 채무)을 대상으로 하며 연체한 고객들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탄력적 감면율(50~90%)을 적용한다. 또 최장 5년의 장기분할납부 및 성실 상환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상환부담 경감 혜택을 병행할 예정이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앞으로도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2025년 전북은행 대학생 서포터즈(이하 전대즈) 5기’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도내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한 전대즈 5기는 4월부터 8월까지 약 5개월 동안 도내 대학 캠퍼스 및 관광명소, SNS 등 온·오프라인에서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전북은행 브랜드와 사회공헌활동을 홍보하게 된다. 올해 5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신설 및 기존 프로그램을 강화한 가운데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전대즈 5기에게는 매월 활동비 및 우수활동에 대한 시상과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오는 12일 오전 10시까지 모집한다. 단 활동기간 중 4학년 2학기 혹은 타 기관 중복활동의 경우 지원이 불가하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2021년 출범한 전북은행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전북은행의 브랜드 가치 및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면서 “올해 5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준비했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넘치는 대학생들이 전북은행과 함께 따뜻한 금융스토리를 만들어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VIP고객을 발급 대상으로 실속있는 소비와 함께 프리미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REXⅡ’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REXⅡ는 국내가맹점 이용금액의 1%포인트가 적립되는 포인트형과 국내가맹점 이용금액의 1500원당 항공 1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대한항공마일리지형 두 종류로 발급이 가능하다. 두 종류카드 모두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호텔·공항 무료 발렛파킹 등의 VIP 서비스가 탑재돼 있으며, 백화점과 마트, 카카오T, 스타벅스 등에서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 주유소에서 사용 시 리터당 70원의 할인도 받을 수 있다. REXⅡ카드는 기존 부·울·경 지역뿐만 아니라 수도권 지역에서 많은 혜택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카드로 재탄생했다. 디자인 또한 프리미엄카드에 걸맞게 실제 금가루를 카드표면에 입히는 초정밀 작업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메탈 소재카드로 변신했다. 기존 PVC소재 카드로도 발급이 가능하다. 연회비는 20만원이며, 15만원 상당의 ▲호텔다이닝 ▲신세계·롯데상품권 ▲항공업종 할인 ▲골프업종 할인 바우처 중 1개를 고객 특성에 맞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전근호 부산은행 결제사업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가 지난달 28일 지역 상권 맞춤형 금융데이터를 제공해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고자 송파구청과 ‘금융데이터 및 분석 기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KB국민은행·KB국민카드의 지역 경제 현황 및 소비 패턴 관련 분석 데이터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과 행정 서비스 개선에 활용하고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 협력을 강화하고자 체결됐다.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는 다양한 금융 거래 통계정보 등을 활용한 ‘KB금융데이터’를 송파구청에 공급하고, 데이터 분석 관련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KB국민은행·KB국민카드의 지역 맞춤형 금융데이터를 바탕으로 송파구청은 ‘디지털 구정 역량’을 강화하고 소상공인·개인사업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KB국민은행·KB국민카드와 송파구청은 노인층과 저소득층 등의 복지 정책 수립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데이터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KB국민카드과 송파구청은 지난해 ‘잠실새내역 상권 활성화’ 분석 컨설팅 사업을 함께 진행하는 등 금융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이달 31일까지 범농협 통합 멤버십 NH멤버스 앱에서 ‘클릭이 자산이 된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H멤버스 메인 추천탭 내 금융상품몰에서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금융상품몰 내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클릭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갤럭시 S25 울트라(1TB 자급제), 골드바 15g, LG QNED TV(86인치) 중 택1(2명) ▲애플워치 SE 2세대 40mm 셀룰러,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갤럭시 버즈3 프로 중 택1(3명)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범농협 계열사의 다양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범농협 계열사의 상품 및 서비스를 둘러볼 수 있는 NH멤버스 앱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토스뱅크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발행어음에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퍼스트발행어음 적립식’ 상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고객은 원하는 금액과 날짜를 설정해 매달 자동이체 방식으로 투자할 수 있고, 최대 연 4.55%(세전)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이번 상품은 기존 일시납 방식의 발행어음 투자와 달리 적립식 구조를 도입해 소액으로도 장기적인 자산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가입 금액은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최초 구매 시 고객이 정한 금액으로 매월 모을 수 있고, 한 달에 한 번 토스뱅크 통장에서 자동이체 된다. 적립 횟수는 최대 12회까지 가능하고, 8회 이상 납입하면 약정된 최고 수익률인 연 4.55%(세전)가 적용된다. 8회 미만 납입 시에는 약정 수익률의 70%가 적용된다.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단기 금융상품으로 비교적 높은 수익률과 안정성으로 투자자들의 수요가 꾸준히 높은 투자처다.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은 시장 변동성을 줄이면서도 장기적인 자산 증식을 위한 투자자들의 자산 관리 수단으로 인기가 높다. 토스뱅크는 2023년부터 경쟁력있는 투자상품을 자체 선별해 목돈 굴리기를 통해 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이달 31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소재 화담숲에서 진행하는 ‘화담숲에서 걸어봄’ 행사에 참석할 고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화담숲에서 걸어봄’은 시니어 관광 명소인 화담숲과 신한은행이 주최하는 걷기 페스티벌이다.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4월 14일 전관행사로 진행하며, 모집대상은 5대 연금(국민·공무원·사학·군인·보훈)을 신한은행 계좌로 수령하는 고객이다. 이번 행사는 기존 연금 수령 고객뿐만 아니라 3월 31일까지 연금 수급계좌를 전환 또는 신규 지정한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000명(1인 2매)에게 입장권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고객들이 화담숲에서 봄기운을 느끼시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건강과 즐거움이 가득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에게 신뢰받는 은행으로 차별화된 금융솔루션을 제시하고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개인사업자의 안정적인 사업자금 마련을 위한 상생금융 상품 '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은 하나은행의 소상공인 금융 특화 브랜드 '하나더소호'의 첫 번째 금융 상품으로, 카드 가맹점 대금 입금 실적에 따라 최대 연 8% 금리를 제공하는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이다. 3만좌 한정으로 판매 예정인 이번 적금의 가입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이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대 연 6.0%를 더해 최고 연 8.0%다. 우대금리는 ▲가맹점 입금 실적 6개월 이상 보유 시 연 2.0% ▲가맹점 입금 카드사 개수에 따라 최고 연 4.0%이다. 또한, 적금 만기 전이라도 ▲사업장 구입 자금 ▲임차보증금 지급 ▲부가세·소득세 납부 등의 목적으로 중도해지 시에는 신규 가입시점의 기본금리를 적용해 사장님의 안정적인 목돈 마련을 지원한다. 전병우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장은 “경제적 불확실성 속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사장님들이 실질적 금융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힘이 되고 보탬이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호실적을 거두고도 마냥 웃지 못하고 있다. 핵심 계열사인 은행이 '리딩뱅크'를 차지한 점이 역으로 비은행 부진을 도드라지게 했기 때문이다. 시선은 진옥동 회장이 올해 비은행 강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로 쏠린다. 그는 그룹의 '지속가능성'을 연거푸 강조했는데, 이를 위해선 비은행 경쟁력 확대가 필수적이다. 2025년은 진 회장의 임기 마지막 해이기도 하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4조517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3.4% 늘어난 규모로, 지난 2022년에 이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좋은 실적이지만 경쟁사들과 비교하면 아쉬움이 남는다. KB금융은 같은 기간 10.5% 증가한 5조782억원, 하나금융은 9.3% 더 거둔 3조7388억원을 달성했다. 성장률만 놓고 보면 금융지주 '빅3' 중 꼴찌라는 얘기다. 이에 KB금융과의 순익 격차는 1년 새 3000억원 이상 더 벌어졌으며, 하나금융과는 역으로 1700억원가량 좁혀졌다. 신한금융은 2022년 '리딩금융'을 차지하며 KB금융에 5100억원 앞섰으나 2년 뒤인 2024년에는 역으로 5600억원을 추월당했다. 이른바 '이자이익 호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