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디지털 취약계층의 모바일 금융업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모바일금융 앱 교육용 웹페이지 ‘신한 쏠(SOL) 쉬운 가이드’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 쏠 쉬운 가이드’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URL에 접속해 모바일금융 앱을 미리 체험 할 수 있는 웹 페이지 형태의 교육 콘텐츠다. 신한은행은 시니어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금융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콘텐츠를 개발했다. ‘신한 쏠 쉬운 가이드’를 활용하면 모바일금융 앱 사용의 기본이 되는 6개 주요 메뉴(앱 설치하기, 회원가입, 쉬운 홈 설정, 계좌조회, 돈 보내기, ATM 돈찾기)를 쏠과 동일한 화면에서 체험 할 수 있다. 또 금융업무가 진행되는 과정을 단계별로 쉽고 친절한 용어를 사용해 안내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회원가입, 계좌조회 등 일부 메뉴를 체험할 때 사용되는 휴대폰 번호, 계좌번호 등은 가상의 정보를 사용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향후 신한은행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전국 디지털 배움터’, 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 ‘경로당 현장교육’ 등 공공기관 및 단체에서 시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63빌딩에서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장애인들을 초대해 '당신을 위한 특별한 초대, 무장애(Barrier-Free) VR 해외여행'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장애 VR 해외여행'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해외여행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을 비롯해 금전적, 시간적, 신체적 제약이 있는 여행 취약계층에게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을 이용한 해외여행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금융과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인재단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지체장애, 발달장애 등 중증 장애인과 보호자 약 100여 명을 초청해 해외여행을 간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 15분 동안 진행되는 '무장애 VR 해외여행'은 공항에서의 탑승권 발권, 비행기 탑승 후 여행지 방문까지의 과정을 순서대로 현장감 있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여행지는 이탈리아의 수상도시 베네치아로, 체험자들은 VR을 통해 산마르코 광장, 두칼레 궁전 등 다양한 명소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여행을 마친 후에는 기념품을 직접 만들며 여행지의 추억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5300억원 규모의 주거안정 금융지원을 즉각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세피해 지원센터를 통해 전세피해 확인서가 발급된 피해자를 대상으로 주거안정 긴급자금을 지원하며,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돼 있는 인천 미추홀구를 시작으로 정부가 추가 지정한 피해자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피해자들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전세대출, 구입자금대출, 경락자금대출 등 3가지 대출지원방안을 마련해 즉각 실시하기로 했다. 먼저 '전세자금대출'의 경우 주거 불안에 놓인 피해자를 대상으로 세대당 최대 1억5000만원 한도(보증금 3억원 이내)로 총 2300억원을 지원한다. '주택구입자금대출'은 피해자 중 새로운 주택을 구입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당 2억원 한도로 지원한다. 안정적인 주거환경 마련을 위해 대출만기 최장 40년(거치기간 5년)으로 총 1500억원 규모를 투입한다. '부동산경매 경락자금대출'은 현재 경매가 진행되거나 진행이 예상되는 주택을 경락받고자 하는 피해자를 대상으로 법원이 정한 감정가액 범위 내에서 100% 경락자금 대출을 최대 2억원 한도로 총 1500억원을 지원한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이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인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IBK드림윙즈(Dream Wings)’ 후원식을 갖고 성인 발달장애 작가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발달장애인 교육생들이 전문 작가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미술 전문 교육과 전시회 개최, 작품 홍보 등을 지원하는 ‘IBK 드림윙즈’ 프로그램을 출범하고 2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지난 3월 공개 모집과 포트폴리오 심사,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IBK 드림윙즈(Dream Wings)’ 교육생 1기(10명)를 선발했다. 분야는 서양화·한국화 등 회화 부문이다. 기업은행은 교육생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9개월간 전문 강사의 미술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생이 참가하는 작품 전시회도 개최한다. 또 교육생 작품을 활용한 아트상품 개발과 작품 활동비 지원, SNS·유튜브를 통한 작품 홍보 등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의 1:1멘토링 프로그램과 더불어 밀알복지재단 소속 4명의 발달장애인 작가도 멘토로 참가해 교육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IBK 드림윙즈 프로그램이
[FETV=권지현 기자] 올해 들어 국내 대형 시중은행들의 정기예금 신상품이 자취를 감췄다. 최근 정기예금 금리가 4% 아래로 내려오면서 인기가 시들해진 데다, 안정적인 유동성으로 당장 수신을 확보할 유인이 크지 않은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 등 6대 은행 가운데 올 들어 정기예금 신상품을 내놓은 곳은 하나은행 한 곳뿐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2월 ‘지수플러스 정기예금’ 2종을 출시했다. 원금을 보장받는 주가지수 연동예금(ELD)으로 기초자산(코스피 200지수)의 변동률에 따라 이자를 준다. 수익률은 상품과 기준지수 상승분에 따라 연 3.50~4.40%이다. 이 상품의 모집 기간은 단 일주일이었다. 웬만한 특판 정기예금보다도 짧은 시한이다. 다른 대형은행 5곳은 아예 정기예금을 내놓지 않았다. 기간을 넓혀 최근 6개월간을 살펴봐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하반기 국민은행(공동구매정기예금), 농협은행(NH올원e정기예금) 등이 신상품을 내놓은 것과 비교하면 반년 동안 정기예금 신상품 ‘0건’은 이례적이다. 반면 지방·특수은행들은 활발하게 정기예금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BNK부산·경남은행은 올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 Liiv M(리브모바일)은 금융과 통신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 ‘KB리브모바일 앱’ 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KB리브모바일 앱’ 은 KB국민인증서와 같은 금융 인증서에 더해 자동·생체·간편로그인 등 다양한 인증 방식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그동안 모바일 웹사이트에서 제공되지 않았던 위치정보서비스, 챗봇, 위젯 등의 편의기능도 지원한다. 더불어 사용자를 위한 대화형 UX·UI를 적용해 고객 누구나 손쉽게 앱을 이용하고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는 ‘나의 메뉴 기능’ 및 ‘푸쉬 알림 설정’을 통해 나만의 앱 디자인도 가능하다. 나의 요금제를 진단하고 알맞은 요금제를 추천해주는 전용 화면을 통해 통신비 절감 방법도 안내 받을 수 있다. 리브모바일은 이번 전용 앱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앱을 설치하고 처음 로그인한 고객은 매일 룰렛을 돌려 ▲영화 기프트 카드 ▲요기요 상품권 ▲KB포인트리 중 당첨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앱으로 리브모바일을 신규 개통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폰14, 애플워치8 등 최신 애플 기기를 경품으로 제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평화의 숲’을 조성하며 친환경 실천에 적극 동참한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같이가치·사단법인 평화의숲과 함께 지난해 산불피해를 입은 양구군 도심 생활권 지역에 나무심기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카카오페이 ‘평화의 숲’은 강원도 양구군에 약 3.0ha 규모로 조성된다. 숲 조성을 위해 도심과 가까이 있는 지역적 특성에 맞춰 자작나무 8000본의 춘계조림을 실시한다. 나무심기를 통해 강원도의 조속한 산림녹화를 유도하고 탄소흡수량 증대 및 생물다양성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종이 우편물을 전자문서로 바꾸는 카카오페이 ‘전자문서 그린 챌린지’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이번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의 나무심기가 추후 산불과 산사태 등 재해 위험과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성공적인 산림경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ESG 경영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BNK경남은행과 경상남도가 손잡고 지역 중소기업들의 금융부담을 덜어주는 상생금융을 실천한다. 경남은행은 ‘경상남도 중소기업 상생금리 감면’을 실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은행은 경상남도와 협력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자체 대출금리 0.5%포인트를 감면하기로 했다. 지난 11일부터 총 2000억원 한도로 경남은행에서 대출을 취급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금리 감면을 시행하고 있다. 또 총 한도가 소진되면 추가 한도 조성도 검토할 예정이다. 박상호 여신영업본부장은 "경상남도 중소기업 상생금리 감면은 경상남도가 요청했고 BNK경남은행이 지역 상생 차원에서 동참한 것"이라며 "BNK경남은행은 예경탁 은행장 취임 이후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경상남도 중소기업 상생금리 감면에 앞서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이달 초 경남신용보증재단에 15억원 특별 출연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마음맞춤 응대 키트(KIT)’를 제작해 영업점에 배치하고, 시각장애인이 일상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 등에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마음맞춤 응대 KIT’는 ▲서류 작성시 자필하는 위치 안내를 도와주는 ‘마음맞춤 자필카드’ ▲지폐의 점자 인식이 어려울 때 지폐 크기로 권종을 구분할 수 있게 도와주는 ‘마음맞춤 지폐 가이드’ ▲숫자를 점자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숫자 점자 스티커’ 등으로 구성됐다. 신한은행은 시각장애인의 금융업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정책의 일환으로 ‘마음맞춤 응대 KIT’를 기획했다. 특히 장애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KIT를 제작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신한은행은 ‘마음맞춤 응대 KIT’를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을 비롯해 한국시각장애인도서관협의회 산하 각 회원기관 및 시각장애인회원, 시각장애인복지관, 맹학교 등에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직원들에게 전달한 메시지에서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일에 더욱 힘써 상생·포용금융의 진정성 있는 실천에 나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확대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최저 연 3.57% 금리의 주택담보대출 특판을 1조원 한도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담대 특판은 지난 2월에 이어 금리 할인 혜택 형식으로 진행된다. 생애최초 주택 구입 고객과 기존 1년 이상 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0.2%포인트(p)의 금리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비거치 시에는 0.3%p의 혜택이 추가로 적용돼 최초 예상금리 대비 최대 0.7%p의 금리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번 특판과는 별개로 타행 대환 고객에게 제공되는 최대 0.6%p의 기존 금리 할인 혜택도 유지할 계획이다. 최대 금리 할인이 적용되면 혼합금리 기준 최저 연 3.57%의 금리가 적용된다. 금융권에서는 가장 낮은 수준의 금리다. 카카오뱅크는 이날부터 주담도 대상을 기존 아파트부터 연립·다세대 주택까지 확대한다. 연립·다세대 주택 역시 기존 주담대와 동일하게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구성된 챗봇 기능을 통해 100% 비대면으로 서류 제출부터 대출 심사, 실행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도·금리 조회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3분 29초다. 부동산 가치 자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