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올해 1분기(1∼3월) 세전 당기순이익(잠정)이 90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8%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올 3월 말 기준 총자산은 62조635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조1000억원(1.8%) 증가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2%로 작년 말(0.41%)보다 소폭 증가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이 같은 1분기 성과와 계획을 공유하는 '2023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강신숙 은행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저비용성예수금과 핵심예금, 비이자이익 증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연체 대출 감축을 위한 리스크관리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에코맘코리아와 농어촌 소재 교육복지 우선학교 중학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참! 좋은 IBK에너지 스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참! 좋은 IBK에너지 스쿨'은 기후위기 해결 주체인 미래세대에게 바른 에너지 사용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환경교육이다. 이날부터 한 달간 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체험활동과 토론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업은행은 금융경제교육도 지원해 청소년의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최근 유행하는 금융사기에 대한 사례별 대응책과 예방법을 함께 교육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기후 위기와 탄소제로 실천 동영상을 시청 하거나 퀴즈풀기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IBK탄소제로캠페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환경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많은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도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ESG(환경·책임·투명경영) 활동을 추진할 예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임직원 가족이 참여하는 시즌별 봉사활동의 첫 일정으로 봄맞이 '노을공원 숲 조성' 활동<사진>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노을공원의 생태복원을 위해 나무 묘목과 씨앗을 심었다. 임직원과 가족들 52명이 공원 상부 비탈진 땅에 3시간에 걸쳐 나무 심기를 진행했다. 이후에는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들과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우리은행은 다양한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새로 시작하는 임직원 가족 참여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이 원하는 활동을 시즌별로 기획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영업점과 사회복지시설이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우리사랑나눔터' 제도를 지속 운영 중이다.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우리사랑기금'을 통해 소아암 투병 아동을 지원하는 등 임직원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앞으로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FETV=권지현 기자]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이 또 다시 상승했다. 은행 연체율은 코로나19 확산 당시 금융지원으로 낮아졌지만, 최근 경기 하강 국면에 다신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36%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말 대비 0.05%포인트(p), 작년 2월 말보다 0.11%p 각각 높아진 수치로, 2020년 8월(0.38%) 이후 2년 6개월 만에 가장 높다. 2월 신규 연체 발생액은 1조9000억원으로 전월과 비슷한 규모였고, 연체 채권 정리 규모는 8000억원으로 전달보다 2000억원 증가했다. 2월 신규 연체율은 0.09%로 전달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2월 말 기업대출 연체율은 0.39%로 한 달 전보다 0.05%p 높아졌다. 이중 대기업대출 연체율(0.09%)은 전달 말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47%)은 0.08%p 올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2%로 0.04%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0%로 전달보다 0.02%p 높아졌으며,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은 0.09%p 오른 0.64%였다.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외화 선물 기획전-외화 선물하기와 외화 예금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외화선물하기'는 상대방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만 알면 미국 달러화 기준 10달러부터 500달러 상당의 외화를 선물할 수 있는 NH올원뱅크 전용 서비스로, 미국 달러화(USD), 일본 엔화(JPY), 유로화(EUR)는 90%, 중국 위안화(CNY)는 40% 우대 환율을 제공한다. 수취인은 외화 선물 수취 문자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농협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외화를 수령할 수 있다. '외화 예금하기'는 최대 10개의 통화를 자유롭게 적립 가능한 '다통화 월복리 외화적립 예금'을 영업점 또는 비대면(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으로 가입했을 경우 만기약정이자에 대해 ▲ 월복리 지급 ▲ 외화현찰 수수료 면제 ▲ 환율 50% 우대 ▲ 해외(당발)송금수수료 면제 혜택을 준다. 이연호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은 "원거리에 계신 부모님께 외화선물을 통한 해외여행 용돈 드리기, 자녀에게는 외화예금 가입으로 조기 환테크 및 글로벌 경제에 대해 교육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협은행의 다양한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1g 골드바 2종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골드바 선물하면, 나에게도 행운이! 시즌2’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재테크 수단으로서의 소액 골드바에 대한 높은 관심과 디자인을 중요시 하는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1g 골드바를 신한은행 쏠(SOL)캐릭터 카드 형태로 제작했다. 이번 캐릭터 카드형 1g 골드바 출시로 신한은행이 판매하는 카드형 골드바는 ▲3.75g(한돈) 골드바 3종 ▲1g 골드바 4종, 총 7종이 됐다. 선물용 골드바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돌잔치, 생일 축하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골드바를 선택 할 수 있다. 신한은행 카드형 골드바는 모바일뱅킹 쏠(SOL) ‘골드바 선물하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신한 ‘골드바 선물하기’는 본인 및 선물 받을 상대방의 이름 및 휴대폰번호만 알면 영업점 및 비대면 채널을 통해 골드바를 간편하게 선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쏠(SOL)캐릭터 골드바 출시 기념으로 4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골드바 선물하면, 나에게도 행운이! 시즌2’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신한은행은 ‘골드바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골드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부부 결혼식‘우리웨딩데이’에 참여할 부부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우리웨딩데이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개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부부에게 결혼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총 110쌍의 다문화 부부가 재단 지원을 통해 결혼식을 올렸다. 우리웨딩데이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음 달 19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10쌍의 부부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다문화 부부에게는 10쌍이 함께하는 결혼식과 함께 웨딩촬영, 가족여행 등이 지원되며, 다문화가족 특성에 맞춘 부부교육도 지원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우리웨딩데이의 모든 비용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부담하며, 주례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손태승 이사장이 맡아 다문화부부의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우리웨딩데이를 통해 다문화 부부가 더욱 행복하고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꾸려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하고 아낌없는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올해 1분기(1∼3월)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올 1분기 말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전년 말 대비 1조800억원이 증가한 28조3000억원으로 은행권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 퇴직연금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지난해 은행업권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데 이어 1분기에도 호조세를 이어갔다. 하나은행은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꼽았다. 퇴직연금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상담 서비스는 퇴직연금뿐만 아니라 자산관리, 세무 등 재테크에 대한 상담으로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비대면의 경우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연금닥터 서비스 등 자기주도형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AI연금투자 솔루션은 연금손님관리센터를 통한 전문 상담원의 유선상담은 물론, 디폴트옵션 제도를 도입하는 기업들을 위해 디폴트옵션 현장지원팀 등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오는 28일부터 인공지능(AI)이 진단하고 처방하는 'AI연금투자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 포스텍의 알고리즘, 머신러닝 기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4일 대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산격중학교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함께 61번째 ‘희망영웅상’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그룹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도운 의로운 시민이나 단체를 ‘희망영웅’으로 선정해 나눔 문화와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11년 전부터 산격중학교에서 근무 중인 61번째 ‘희망영웅’ 임민식 선생님은 학교 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극단을 만들어 뮤지컬 연습과 공연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학교 폭력 심의가 20건 이상 열리던 산격중학교를 학교폭력 제로(ZERO) 학교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현재는 지역사회와 함께 인근 학교의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공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학교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희재 신한은행 대구경북본부장과 류현희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장은 61번째 ‘희망영웅’ 임민식 선생님에게 희망영웅상과 함께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학교폭력
[FETV=권지현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히면서, 은행권 현안을 포함한 주요 금융·경제 이슈에 대해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은행연합회는 24일 오후 한국은행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금융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한은 총재 초청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창용 한은 총재,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KB국민·신한·하나·NH농협 등 18개 사원은행장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은행산업 현안에 대해 격의 없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광수 은행연 회장은 한은이 최근 실리콘밸리 은행과 크레딧스위스 사태 이후 금융안정 차원에서 대출 적격담보증권 확대조치를 3개월 연장하는 한편, 중소기업대출비율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등 금융시장 상황에 발빠르게 대처해준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은행이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은행산업 현안과 관련해 한은이 함께 고민해주길 요청했다. 한은 총재는 최근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이 상충되는 상황에서 통화정책을 어떻게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