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오는 5월 말까지 신규 가입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제공하는 ‘BNK Welcome Global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 기간 내 ▲BNK Welcome Global 통장 신규 개설 ▲모바일뱅킹 신규 가입 ▲체크카드 신규 발급 등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외국인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BNK Welcome Global 통장은 급여 이체 실적만 있어도 해당 통장에서 거래하는 각종 금융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 전용 입출금 통장이다. 부산은행은 이외에도 국내 체류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고객의 편리한 금융 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3월부터 김해공항 지점 및 환전소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출국만기보험 지급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김해공항에서도 출국만기보험 수령이 가능하게 돼 보험금 수령을 위해 인천공항을 이용해야 했던 부‧울‧경 지역 외국인 근로자의 불편함이 해소됐다. 외국인 근로자 출국만기보험은 외국인 근로자의 퇴직금 보장을 위해 만들어진 보험이다.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국인
[FETV=임종현 기자]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이 ‘IBK창공 실리콘밸리 3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IBK창공 실리콘밸리는 글로벌 벤처캐피털(VC)이자 액셀러레이터(AC)인 500Global과 손잡고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 육성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기업은행은 글로벌 시장진출을 목표로 하는 설립 7년 이내 창업기업을 선발해 국내에서 1개월간 사전연수를 진행하고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2개월간 현지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종 선발기업에게는 ▲IBK에서 출자한 500Global 펀드를 통한 초기투자 ▲멘토링을 통한 제품검증 및 현지화 지원 ▲현지 벤처캐피탈과 네트워킹 및 IR 기회 제공 ▲시장조사 및 스타트업 생태계 탐방 기회 ▲500Global 본사 내 사무공간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월30일까지 IBK창공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기업은행의 축적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국강소기업 협회와 ‘강소기업 지원과 신규기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강소기업협회는 자원과 인프라가 부족하지만 특정 분야에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유망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6년에 설립된 이후 약 27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 매칭,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해 중소기업이 강소기업 →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한국강소기업협회가 추천한 회원사에 금리·수수료 우대, 외환 업무지원 등 금융서비스 혜택과 플랫폼 기반 공급망금융 서비스 ‘원비즈플라자’를 제공한다. 지난 2022년 9월 우리은행이 금융권 처음으로 선보인 원비즈플라자는 중견·중소기업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으로 구매, 공급, 금융, 경영지원 등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 또 임직원을 위해 파고다 교육그룹, 세무법인 다솔, 법무법인 민주, 법무법인 퍼스트, 서브원 등이 제공하는 기업경영 콘텐츠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국가 경제의 뿌리이자 성장 동력으로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30만좌 한정으로 비대면 전용 적금 상품 ‘KB스타적금Ⅲ’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작년에 출시한 ‘KB스타적금’ 및 ‘KB스타적금Ⅱ’가 ▲첫 거래 고객 ▲유연한 자금 운용이 필요한 고객 ▲저축 계획을 세우는 사회초년생 고객 등에게 인기를 얻자, 목돈 마련을 원하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KB스타적금Ⅲ’ 판매를 결정했다. 가입대상은 만 19세 이상 실명의 개인이며, KB스타뱅킹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매달 월 1만원부터 30만원까지 금액을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계약기간은 12개월이다. 기본이율은 연 3.0%이며 연 3.0%포인트(p) 우대이율을 포함한 최고 금리는 연 6.0%이다. 최근 1년 동안 상품(입출금 통장, 외화예금, 퇴직연금 제외) 신규 및 보유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 우대이율 연 3.0%p를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한 ‘KB스타적금Ⅲ’는 기본이율이 2.0%였던 기존 ‘KB스타적금’ 및 ‘KB스타적금Ⅱ’과 대비 기본이율을 높였고, 우대금리 조건도 한 가지만 설정해 고객들이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1개월 이상 예치하면 중도에 해지해도 기본이율과 이미 확정된 우대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4일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특화교육 프로그램인 '2025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취업 교육과정을 개강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는 하나금융이 2022년 8월부터 4050세대 경력 인재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진행해 온 중장년 재취업 특화 사업이다. 하나금융은 온·오프라인 취업 교육, 1:1 밀착 컨설팅 등 취업역량 강화 과정부터 취업처 발굴팀을 운영해 양질의 취업처 확보와 담임제 헤드헌터를 운영하는 등 맞춤형 일자리 연계까지의 모든 과정을 원스톱 지원한다. 올해는 프로그램의 세대·영역 확장을 통해 초고령화 사회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의 주요 지원 대상을 기존 4050 신중년 세대에서 5060 뉴시니어까지 확대하고, 취업 교육과정 뿐만 아니라 개인의 경험, 기술 등을 활용한 재능(기부)형 창업을 모색할 수 있는 창업 교육과정도 추가로 제공키로 했다. 지원 일자리 분야도 디지털, 강소기업, 관광, 강사, 헬스케어까지 총 5가지로 개편했다. 하나금융은 그룹 시니어 특화 브랜드인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에서 매월 3회 이상 일자리 특강 프로그
[FETV=임종현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올해 사외이사를 대폭 교체하면서 신사업 발굴 및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새롭게 선임된 사외이사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러한 변화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기존 사외이사 7명 중 5명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난달 28일 임원후보추천위회를 열고, 4명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지배구조 연속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윤인섭 이사는 연임시키고 이강행, 김영훈, 김춘수, 이영섭 씨를 추천했다. 유일하게 연임에 성공한 윤인섭 이사는 KB생명·하나생명·하나HSBC생명 등 주요 보험사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보험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우리금융이 올해 보험사 인수를 통해 비은행 부문 강화를 꾀하고 있는 상황에서 윤 이사의 연임은 그룹의 보험 사업 전략 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금융은 올해 초 금융당국에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의 자회사 편입을 신청한 상태다. 자회사 인수 승인 여부는 금융감독원 심사, 금융위원회 전체회의 의결을 통해 결정된다. 새롭게 추천된 후보들은 내부통제, 금융·경제, 리스크관리, 디지털·IT 등 각 분야 전문성을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2024 NH 베스트뱅커&베스트브랜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NH 베스트뱅커'는 한 해 동안 여·수신, 외환, 디지털금융 등 12개 사업부문 성장에 기여한 마케팅 우수직원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베스트브랜치'는 업적평가 우수 사무소 중 그룹별 최고 득점 사무소를 선정한다. 베스트뱅커는 총 83명이 선정됐고, 대상은 오산시지부 박현선 과장에게 돌아갔다. 베스트브랜치는 경남영업부 등 총 23개소가 차지했다. 박 과장은 “저 혼자가 아닌 모든 동료들의 도움으로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님 한 분 한 분 소중히 모시겠다”고 말했다. 강태영 은행장은 “일선 영업현장에서 고객을 위해 노력해 주신 직원들 및 수상자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은 금융의 본질인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고객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해 1분기 홍콩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관련 충당부채를 8620억원 반영하고도 2분기 이후 순익이 급성장하며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대출자산을 보면 실적 성장세는 더욱 뚜렷해진다. 본업에 집중한 결과 특히 작년에는 이자이익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다만 건전성 지표가 악화한 점은 고민거리다. 경쟁사들과 비교해 연체율 지표가 지난 1년 새 큰 폭으로 뛰었다.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위해 늘렸던 사업자대출을 중심으로 부실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3조251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3조2615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ELS 손실 관련 대규모 충당부채로 1분기 순익이 부진했으나 2, 3분기에 실적을 끌어올렸다. 국민은행의 2분기, 3분기 순익은 각각 1조1164억원, 1조1120억원으로, 지난해 '리딩뱅크'를 차지한 신한은행과 동일하게 은행권 최고 기록인 2개 분기 연속 1조원대 순익을 달성했다. 이자이익을 살펴보면 국민은행의 약진은 더 도드라진다. 지난해 이자이익은 10조2239억원으로 전년(9조8701억원)보다 3.6% 증가했다. 국내 은행이 연 이자 10조원
[FETV=임종현 기자] 윤호영<사진> 카카오뱅크 대표가 사실상 5연임에 성공했다. 4일 카카오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말 윤 대표가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이달 말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윤 대표의 선임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윤 대표의 임기는 오는 28일 만료되며, 다음 임기는 2년이다. 1971년생인 윤 대표는 안양 신성고와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대한화재를 거쳐 에르고다음다이렉트 경영기획팀장, 다음 경영지원부문장을 지냈다. 이후 카카오 모바일뱅크 태스크포스팀 부사장으로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한 뒤 2016년부터 지금까지 카카오뱅크를 이끌어왔다. 임추위는 윤 대표에 관해 "1인 태스크포스로 카카오뱅크의 설립 단계부터 참여한 통찰력 있는 금융·정보기술(IT) 융합 전문가"라며 "재임 기간에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국내 금융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향후 성장과 혁신이 가속하는 이 시점에 안정적인 리더십으로 미래 청사진을 완수할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취약계층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우리러너’ 프로그램의 지원대상을 기존 고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까지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러너’는 학습역량 제고 의지는 높지만, 환경적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래인재를 선발해 학력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학습비를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특별시와 협력해 ‘서울런’을 이용하는 2025년도 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 중 학업 의지와 능력이 뛰어난 학생 약 100여 명을 ‘우리러너 고1: 우리미래 서울러너’로 선발한다. 또한, ‘우리러너 고2’는 전국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성적과 학습 향상 의지를 평가해 약 5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우리러너에게는 ▲여름 학습방법 캠프 ▲겨울 집중학습 캠프 ▲학기 중 학습비 등을 지원한다. 여름 학습방법 캠프를 통해서는 학습 및 입시 컨설팅과 특강을 통해 효과적인 학습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겨울 집중학습 캠프에서는 약 한 달간 기숙형 몰입 학습 환경과 맞춤형 강의를 제공해 실질적인 학력 향상을 지원한다. 특히, 우리카드와 함께 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