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써밋(SUMMIT)에 해외 프리미엄 아웃도어 가구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단지 내 조경 공간에 고급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하고 예술적 감성을 더한 휴식의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최근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써밋 리뉴얼을 통해 단순한 고급 주거 브랜드를 넘어 ‘성취하는 삶의 정점’을 조명하는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하는 포부를 담은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 해외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와의 협업은 해외 유명 가구 수입사인 파넬(Parnell)과 진행할 예정이며 벨기에의 ‘Tribu’와 스페인의 ‘Gandia Blasco’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아웃도어 가구도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에르메스 그룹의 하이엔드 패브릭 브랜드인 메타포(Metaphores)와의 협업도 준비 중이다. 단지 내 아웃도어 가구에 정교한 패브릭을 더해 가구와 공간, 감성이 어우러지는 고품격 커뮤니티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단지 내에서 수준 높은 예술적 경험과 함께 써밋이 지향하는 삶의 정점에서 누리는 가치를 일상 속에서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FETV=박원일 기자] 동부건설이 공공·민간·해외 부문에서 상반기 수주 1조원을 넘기는 성과를 거두며 하반기 성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업이익도 흑자를 기록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으며 원가율·부채비율 동반 하락으로 수익성·재무안정성도 강화됐다. 동부건설은 상반기 수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공공 부문에서는 3400억원 규모의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1공구 사업’을 수주했고 민간 부문에서는 ‘서울 망우동·고척동·천호동·시흥동’ 등지에서 6000억원 규모의 도시정비 사업을 따냈다. 하반기 들어 강남 핵심 입지인 ‘개포현대4차 가로주택정비사업(1001억원)’을 확보함으로써 브랜드 경쟁력도 입증했다. 또한 ‘SK하이닉스 청주4캠퍼스 부속시설(725억원) 사업’ 등에도 참여했으며 ‘베트남 미안-까오랑 도로 건설사업(1105억원)’도 수주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혔다. 7월 들어서는 4819억원 규모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동부건설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사업수행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동부건설의 상반기 기준 수주잔고는 관급 5조7000
[FETV=박원일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이달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1422번지 일원에 울산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인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66㎡ 총 81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84㎡A 275가구 ▲84㎡B 151가구 ▲84㎡C 165가구 ▲99㎡ 67가구 ▲109㎡ 156가구 ▲166㎡P 2가구다. 이 가운데 국민평형(84㎡A~C 타입)이 72%를 차지하는 등 중대형 평형대로 구성돼 있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무거동을 비롯해 신정·옥동으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트리플 생활권 입지를 갖췄고 울산을 대표하는 교육·환경·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단지 주변으로 삼호초, 옥현초, 삼호중, 성광여고, 울산제일고 등 10여 개의 학교가 모여있고 차량으로 10여분이면 옥동 학원가로 이동할 수 있다. 울산대공원, 남산근린공원, 울산지방법원,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상업·근린·행정시설 등도 접근할 수 있다. 교통 여건은 남부순환도로, 삼호로,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9일 경남 거제시에 있는 애광원에 노후시설 개선과 생활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애광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송우정 애광원 대표와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애광원 거주 중증 장애인의 생활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애광원의 장애인 생활 지원을 위해 꾸준히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 왔다"라며, "이번 노후시설 개선이 이곳에서 생활하는 분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장애인뿐만 아니라 전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우미건설은 오산시 서2구역을 개발해 조성하는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를 9월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오산 세교2·3지구(계획)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된 대단지다.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는 오산시 서동 50번지 일원(오산 서2구역)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94·101㎡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 ▲전용84㎡ 1077가구 ▲전용 94㎡ 182가구 ▲전용 101㎡ 165가구, 총 1424가구 규모다. 단지는 세교2지구·3지구(계획)의 중심에 위치하며, 향후 세교1·2·3지구는 개발 완료 시 약 6만6000 가구, 15만 명 규모로 개발이 계획돼 있다. 특히 세교3지구는 수도권의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지에 있다는 장점을 살려 R&D와 업무 기능을 강화한 ‘자족형 커넥트 시티’로 개발이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반도체 배후 주거지로서의 가치도 높아질 전망이다. 오산시 내 다양한 교통호재도 예정돼 있다. 현시점 운행중인 오산역(1호선)과 GTX-C노선(계획), 동탄도시철도(트램, 예정), 분당선 연장(계획) 등 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이 크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송파한양2차 재건축사업에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래형 스마트 주거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그룹 계열사 HDC랩스가 개발한 AI홈에이전트를 중심으로 생활 밀착형 AI 첨단 기술을 재건축 분야에 접목하는 첫 사례다. 입주민은 AI 홈에이전트 월패드를 통해 음성이나 터치만으로 조명, 난방, 보안 등 집안 주요 기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날씨·교통·단지 공지사항 등 생활 정보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이른바 생활 비서 역할을 한다. 월패드가 사용되지 않을 때는 ‘AI 스마트 갤러리’로 전환된다. 명화나 가족사진을 디지털 액자처럼 띄우고 AI 편집 기능으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 에너지 관리 시스템은 입주민의 생활 패턴을 학습해 전력·난방 사용을 최적화해 불필요한 낭비를 줄인다. 외출 시 자동 절전 모드로 전환되고 귀가 시간에 맞춰 난방이 적정 온도로 조절돼 생활 편의와 에너지 절감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HDC현대산업개발과 HDC랩스는 이미 전기차 화재 감지, 스마트 빌딩 운영, 데이터 기반 에너지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적용해 왔다. 이번 송파한양2차 재건축은
[편집자 주] 대기업과 협력업체 간 공정한 거래와 상생은 산업 전반의 경쟁력과 직결된다. 최근 포스코이앤씨에서 연이어 발생한 산재로 협력업체 안전 관리를 비롯한 거래 전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FETV가 하도급법 공시를 통해 산업계 전반의 하도급 대금 결제 실태를 짚어봤다. [FETV=이신형 기자] 국내 조선업계를 대표하는 빅3(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중 HD현대중공업이 하도급 대금 지급 과정에서 협력업체 보호와 기업 간 거래의 투명성 제고에 가장 모범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화오션은 대금 지연 비중이 높고 현금 결제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 상대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국내 대표 조선3사의 공정위 소관 하도급법 관련 공시가 지난 14일 공개됐다. 세 조선사 모두 60일 이내 대금 지급으로 위반 사항은 없었지만 지급 수단, 지급 기간, 분쟁조정기구 운영 여부에서 일부 차이를 보였다. 하도급법 제13조는 원사업자가 목적물 수령일 60일 이내에 협력업체(하도급 업체) 대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각 기업들은 하도급법 제13조의3에 의해 하도급 업체에 대금을 지급했는지 반기마다 공시해야 한다. 공시 항목은 ▲지급수단별
[FETV=박원일 기자] 호반그룹은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2025 HIT CHALLENGE)’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그룹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기술 보유기업을 발굴하는 대표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7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총 48개사와 협업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경제진흥원(SBA), 창업진흥원(KISED), 글로벌 전자부품 및 스마트솔루션 전문기업 ‘솔루엠(SOLUM)’과 공동 주최해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의 반경을 넓혔다. 모집 분야는 ▲스마트시티(로봇·건설혁신·에너지신기술·건설신자재 등) ▲숙박·레저·유통(스마트골프장·자원순환·디지털전환 등) ▲제조분야(스마트공장·신재생에너지 등) ▲신사업(Ag-TECH·AI·모빌리티·ESG·드론 등) 등 네 부문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내달 14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혁신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장"이라며 "유망 기업들의 기술이 아이디어에 머물지 않고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등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이신형 기자] 포스코가 500억원 규모의 ‘포스코 기업형벤처캐피탈(CVC) 1호 펀드’를 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9일 결성 총회를 통해 결성되는 이번 펀드는 포스코가 400억원, 포스코기술투자가 100억원을 출자한다. CVC는 일반기업이 출자해 설립하는 벤처캐피탈로 단순 수익뿐 아니라 관련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한다. 포스코 CVC 1호 펀드는 디지털 전환(DX), 에너지 절감, 탄소저감, 재생에너지 등 미래 성장전략과 연계된 핵심기술 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전체 펀드의 20%는 해외 벤처에도 투자해 글로벌 혁신 생태계와의 연계를 강화한다. 포스코는 기술가치, 재무구조, 전략적합성 등을 다각도로 검증해 유망 기업을 선별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는 투자대상 기업과 R&D 및 실증사업 공동추진, 투자기업의 제품·기술을 포스코 사업부에 직접 도입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추진한다. 펀드 운용은 포스코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이 높은 포스코기술투자가 맡아 포스코의 미래 성장 전략과 연계 가능한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CVC 펀드를 기존 포스코홀딩스 중심에서 사업회사별 맞춤형으
[FETV=박원일 기자] 태영건설은 8월 20일 오전 10시 본사 B1 T아트홀에서 협력사 대표와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근절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작업장 안전과 관련해 건설업계 전반에 걸쳐 강화되는 규제와 높아지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여, 원청과 협력사가 함께 실질적이고 실행력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진국 태영건설 대표이사는 모두발언에서 “안전은 기업 생존의 절대조건이며, 원청과 협력사 모두가 무재해 현장 실현을 위한 공동 책임자라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태영건설은 안전 투자 확대,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 제공, 현장 기술 지원 강화 등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안전·보건 중심의 건설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태영건설은 18일 본사에서 중대재해 근절 결의대회를 열고 윤세영 창업회장과 임원·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 예방 의지를 다졌다. 윤 회장은 이 자리에서 “재해 예방은 현장의 조직문화로 생활화되어야 하며, 결의대회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변화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태영건설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상생형 안전경영 협력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