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도희 기자] IBK기업은행이 알스퀘어의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를 기업인터넷뱅킹에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서비스는 기업고객이 희망하는 입주 조건과 인테리어 상담 희망 여부 등을 작성하면 알스퀘어가 고객 상담과 맞춤 서비스를 진행하는 내용이다. 이용 방법은 사무실, 지식산업센터 등 업무공간을 구하는 기업고객이 기업인터넷뱅킹에서 경영지원 → RSQUARE 부동산 서비스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를 통해 업무공간을 구하면 △오피스 중개 임차인 수수료 무료 △알스퀘어 포인트 지급 △등기이전, 근저당, 전세권 등 법무대행비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기업은행과 알스퀘어가 선보이는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는 지난 4월 양사가 맺은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향후 알스퀘어와 상호 협력을 통해 서비스 제휴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주용 기업은행 디지털그룹장은 "비금융서비스 강화의 일환인 이번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업장 이전 수요가 있는 기업고객의 업무 편의성과 만족도를 제고할 것"이라며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를 발굴하여 기업인터넷뱅킹의 디지털 플랫폼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권지현 기자] 서른 번. 이달과 지난 5월 은행들이 곳곳에서 펼친 봉사활동 횟수다. 이틀에 한 번꼴로, 일찍 무더위가 찾아오고 본격 장마가 시작된 이 즈음에도 은행들은 지역 곳곳에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봉사활동 구성원들이 임직원과 그 가족 외 고객, 청소년, 대학생 홍보대사 등으로 다양해지고, 범위 또한 쓰레기 줍기, 집 수리, 장애인 나들이 등으로 확대된 점이 눈에 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1일 '2023 글로벌 원신한(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 시작을 알렸다. 2008년부터 16년째 진행한 봉사 프로그램인데, 올해도 예외없이 문을 열었다. 신한금융은 이 활동을 통해 국내외 복지·문화·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먼저 국내에서는 이달부터 두 달간 전국 5개 지역에서 플로깅 활동을 실시한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달리기'를 뜻하는 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말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촉각책 만들기',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학습지원 DIY 가구 만들기',
[FETV=이도희 기자]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 ▲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 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등 글로벌 ESG 공시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됐다. 독립 검증 기관으로부터 제 3자 검증을 받아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보고서에서 '이중 중대성(double materiality)' 평가를 바탕으로 총 17개의 주제 중 우선적으로 관리해야 할 중대 주제 6개를 선정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사회·환경적 요인이 기업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 경영활동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사회, 환경, 재무적 영향을 동시에 고려하는 평가 방법이다. 카카오뱅크는 ▲ESG 경영 이행 ▲환경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본사에서 대한상의와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연계대출 상품인 ‘하나 ESG 지속가능연계대출(SLL형)’ 상품을 7월 중 출시하며, 대상 기업에 대해 총 5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대한상의는 ESG 경영진단 플랫폼을 통해 대출 희망 중소기업에 대한 ESG 연간 성과를 측정, 평가하며 이를 기반으로 ESG경영 성과 확인서를 발급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ESG 경영진단 플랫폼에서 산출된 ESG 점수·등급에 따라 하나은행은 최대 1.2%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해당 기업은 자체적으로 ESG경영을 강화하고 금리감면을 통한 금융비용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이외 하나은행은 대한상의가 진행하는 ‘중소‧중견기업 공급망 ESG 진단 및 컨설팅 서비스’에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거래 기업에 ▲ESG 경영진단 컨설팅 제공 ▲재무, 세무 컨설팅을 추가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이번 호우 피해 관련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개인과 중소기업으로 기업자금 최대 5억원, 가계자금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우대금리 혜택은 최대 1%p(농업인 1.6%p)를 적용한다. 신규 대출 지원 시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유예가 가능하며, 기존 대출의 경우도 호우 피해 관련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유예 혜택을 제공한다. 이석용 행장은 "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개인 및 중소기업, 특히, 농업인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한다"며 "어려움에 처한 고객을 외면하지 않는 고객중심의 민족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재난구호, 취약계층지원, 공공의료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되는 대한적십자사회비 2억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7년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매년 기부금을 전달해 왔으며 총 누적 기부금은 32억원에 달한다. 이에 앞서 신한은행은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백혈병 소아암 환자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했다.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은 2001년부터 23년 동안 매년 이어지고 있다. 올해를 포함해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 수는 총 2만3000여명에 이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생명을 구하는 다양한 활동들과 사회 안전망 사각지대에서 있는 소외된 이웃들의 생활개선을 위해 이번 회비를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 할 수 있는 따뜻한 나눔 실천을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베트남 현지법인 자회사인 신한베트남은행이 지난 23일 '글로벌 뱅킹 앤드 파이낸스 리뷰 매거진(Global Banking and Finance Review Magazine·GBAF)'으로부터 기업금융부문 ‘Fastest Growing Corporate Banking Vietnam’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GBAF는 영국의 국제 금융 전문지로 전세계 190여개국 중앙은행과 주요 금융기관, 경제 전문가 등 300만 이상의 기관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구독 수는 1220만부 수준이다. GBAF 평가 위원회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글로벌 경제, 특히 베트남의 수출 경기 둔화에 외국인 직접 투자(FDI) 감소 여건 속에서도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 5월까지 기업대출 40%이상 증가, 현지기업 고객수 약 1만6000개에 거래비중도 55%를 넘어서는 등 베트남 기업 및 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 공급과 금융지원에 크게 기여했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외국계 은행 최초 ‘기업 RM 센터’ 운영을 통해 현지 기업영업을 강화했고 CIB 본부를 신설·조직화했다. 또한 물류·산업단지·ESG(환경·사회·지배구조)등 미래 성
[FETV=이도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한국가스공사와 '혁신형 기업 육성 및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신보의 기업지원 종합 솔루션 인프라와 가스공사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연계해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에너지 분야 혁신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가스공사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 참여기업에 '기업형 PB(프라이빗뱅킹) 서비스' 형태의 맞춤형 금융·비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가스공사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 신보의 인공지능(AI) 기업진단 분석 서비스 '바사(BASA)'와 기술역량평가 결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협력 강화 △프로그램 참여기업 상호 추천 △양사 보유 기업지원 인프라 연계 강화 등 혁신형 기업 육성과 동반성장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가스공사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다수의 기업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대상기업 선정부터 성과분석까지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기업 평가가 이뤄져 소요 시간과 경비 절감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까지 제고될 것으로 신
[FETV=권지현 기자]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한 번에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플랫폼이 가동됐지만 2금융권에서 1금융권으로 이동한 금액은 전체 대환액의 3.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별 대환대출 취급액은 하나은행이, 취급 건수는 토스뱅크가 가장 많았다.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9일까지 10일간 전체 이동금액(상환액 기준)은 384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금융권에서 1금융권으로 이동한 금액은 147억원으로 전체의 3.8%에 불과했다. 반면 1금융권 내에서 이동한 금액은 3636억원으로 전체의 94.6%에 달했다. 이동 건수 기준으로도 1금융권 내 대환 건수는 9895건으로 전체의 84.7%를 차지했다. 2금융권에서 1금융권으로 갈아탄 된 건수는 1042건(8.9%)이다. 김 의원은 "대환대출 플랫폼의 출범 취지대로 2금융권에서 1금융권으로 이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기준으로 올해 대환대출 취급 한도액은 1조8667억원이며 이 중 14.2%(2648억원)
[FETV=이도희 기자]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지난 27일 대구·경북지역을 찾아 50여 명의 직원과 함께 행복한 삶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 공감IBK'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김 행장 취임 이후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행복'과 '건강한 대화' 등을 주제로 열렸다. 김 행장은 "직원 스스로가 먼저 행복하면 동료들도 행복해지면서 바람직한 조직문화로까지 이어진다"며 "토크 콘서트를 포함한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직원들과 보다 많은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크 콘서트는 업무적인 것을 벗어나 자유로운 주제로 은행장과 직원들이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에는 서울 본점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