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대중교통 할인을 포함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I-알뜰교통플러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I-알뜰교통플러스 카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 전용상품으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발급 가능하며, 대중교통은 물론 각종 생활영역에서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 시 출발지부터 최종 목적지까지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를 전용 앱을 통해 측정하면 정부가 사용자에게 ‘알뜰교통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용카드는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이용 시 1회당 최대 300원 할인 ▲일반교통(택시·철도 등) 이용 시 5% 할인 ▲통신 3% 할인 ▲아웃백, 빕스 10% 할인 ▲영화 2000원 할인 ▲놀이공원 50% 할인 ▲주유 리터당 40원 할인 ▲백화점, 할인점 무이자할부(2~3개월) 혜택을 제공한다. 체크카드는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이용 시 1회당 100원 할인 ▲주요 커피점, 쿠팡 등 10% 할인 ▲편의점, 올리브영 5% 할인 ▲영화 4000원 할인 ▲놀이공원 50% 할인 ▲금융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BC)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T/T(Telegraphic Transfer) 송금방식으로 간편하게 수입대금을 결제하고 저금리 금융혜택도 받을 수 있는 수입결제 신상품 ‘T/T 유산스(Usance)’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수입대금 결제 방식으로 최근 신용장 거래가 감소하고 송금방식 거래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T/T 유산스’ 상품을 개발했다. ‘T/T 유산스’는 송금방식 결제의 편리성을 유지하면서 신용공여기간(최대 1년) 중 저렴한 금리가 적용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T/T 유산스’는 사전·사후 송금 방식의 대금결제 거래는 물론 중계무역 거래에도 활용이 가능하며 신용장 대비 수수료가 저렴하고 은행간 주고받는 서류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수입기업은 결제자금 만기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고 수출기업은 물품대금을 빠르게 수취할 수 있어 신용장과 송금방식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 기존 신용장을 사용하는 기업은 원하는 경우 신용장 한도 내에서 ‘T/T 유산스’를 사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수입 결제방식에 대한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이번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최근 급격하게 상승한 환율과 고금리 상황에서 국내 수입기업
[FETV=권지현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달 30일 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과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교를 위한 금융교육사업 확대 운영협약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구서부교육지원청 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88개의 초·중학교에 찾아가는 금융교육, 파이낸스데이, 파이낸토리, 금동아놀자, DGB금융빌리지 등 전문화된 금융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이 수년에 걸쳐 추진 중인 ‘서부교육복지 클러스터’ 사업에 지역사회 지원체계를 더욱 확대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금융교육 서비스의 첫 시작은 대구 북구 산격중학교 1학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3일부터 1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산격중에 지원되는 금융교육프로그램은 작년 금융감독원 공모전을 통해 우수프로그램으로 인증받은 ’DGB금융빌리지‘로, 참여 학생들이 2주간 기본소득과 근로소득의 직업 활동으로 금융과 사회의 순환구조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금융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쉽고 편리한 앱 사용을 위해 화면 가독성을 높인 ‘간편 홈’ 모드를 지난달 말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간편 홈’은 고령층 고객이 꼭 필요한 정보와 기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홈화면을 단순하게 구현한 모드다. 직관적인 용어와 가독성 높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한 화면에서 적정 수준의 정보를 제공하도록 구성했다. 고령층 고객이 앱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조회’와 ‘이체’를 각각 ‘내역보기’와 ‘돈보내기’로 용어를 알기 쉽게 순화했다. 버튼 크기는 기본 홈화면 대비 3배 이상 확대하고, 글씨 크기도 120% 키우는 등 가독성도 높였다. ‘간편 홈’ 상단에는 고객의 대표 계좌와 잔액을 안내하고, 하단에서는 고객이 보유한 예금과 대출 등의 상품 개수만 간략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간편 홈’은 앱 내 전체탭의 우측 상단 설정 아이콘에 들어가 간편 홈 설정 버튼을 ON으로 전환한 후 사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고령층 고객이 쉽게 ‘간편 홈’을 설정할 수 있도록 배너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직관적인 UX·UI로 간편 홈을 구성하고 가독성을 높여 고령층 고객이 쉽게 의미를 인식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일 한국기원과 함께 KB GOLD&WISE 고객을 초청해 바둑 행사 ‘여의도 수담(手談)’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KB GOLD&WISE는 KB금융지주의 전문가들이 모여 세무·법률·부동산, 금융투자, 가업 상속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맞춤형 투자솔루션을 제공하는 고액 자산가 전용 PB센터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KB GOLD&WISE 고객과 대한민국 바둑을 상징하는 조훈현 국수(國手)와 유창혁, 이창호 9단을 비롯해 현재 남녀 랭킹 1위 신진서, 최정 9단 등 세계 최정상급 프로기사 12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프로와 아마추어들이 짝이 돼 경기를 치르는 프로암 형식으로 마련됐다. 추첨을 통해 매칭된 프로기사와 고객 간의 지도대국을 진행했다. 이에 더해 바둑 역사의 명장면을 담은 사진전과 우승 트로피 전시회가 함께 열려 행사에 초청된 국민은행과 KB증권의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수담(手談)이란 바둑의 별칭으로 말 없이 서로 통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서비스로 고객님들과 잘 소통하기 위해 지속적으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하나금융 명동 사옥에서 인도네시아 명문 사립 교육기관인 비누스대학교와 글로벌 금융 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지난 5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만나 글로벌 IT 인재 육성을 위해 출범한 '하나금융 청년 IT 아카데미'를 계기로 시작됐다. 하나금융 청년 IT 아카데미 출범 이후 하나금융은 세부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측과 긴밀히 협력해왔으며,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이번 협약 체결에 주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금융은 올해 하반기부터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이 인턴사원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비누스대학교는 인턴십 수료 시 1학기에 해당하는 학점을 인정해주는 ITPM(해외 인재 관리)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운영할 계획이다. 인턴십 과정에서 비누스대학교 학생들은 ▲하나은행 글로벌 유관부서 및 특화 영업점 순환 근무 ▲하나금융그룹 직원의 전담 멘토링 서비스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금융 연수를 경험하게 될 예정이며, 우수 인턴십 수료자에게는 ▲학부 졸업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달 30일 광주광역시도시공사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경영 공동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광주도시공사는 광주광역시를 기반으로 택지개발과 주택건설 등의 도시개발사업과 공공시설물 운영관리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서민주거안정을 지원하는 지역 대표 공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탄소배출 저감 및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체계 구축 지원 ▲지역 환경정화 등 공동 사회공헌 활동 추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ESG경영 공동 실천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강신숙 은행장은 “‘탄소중립도시’와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모토로 광주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광주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도시공사가 추구하는 시민 참여형 ESG경영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내 해양수산인 지원에도 힘을 합쳐 동반성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매월 70만원씩 5년간 저축하면 최대 5000만원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가입 신청을 재개한다. 2일 금융위원회는 청년도약계좌의 7월 신청 접수를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은행 영업일 중에 받는다고 밝혔다. 가입 신청자는 11개 청년도약계좌 취급 은행 앱에서 연령 요건, 금융소득종합과세자 해당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오전 9시∼오후 6시 30분에 비대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달부터는 지난해 소득이 확정되면서 작년 기준 개인소득, 가구소득으로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한다. 지난해부터 소득이 발생한 사회 초년생도 신청할 수 있다. 개인소득의 경우 총급여가 6000만원 이하인 경우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총급여가 6000∼7500만원 이하인 경우 정부 기여금 없이 비과세 혜택만 있다. 가구소득의 경우 신청자 본인을 포함한 가구원(배우자·부모·자녀·미성년 형제·자매) 소득의 합이 지난해 기준 중위소득의 180% 이하여야 한다. 신청자 중 개인소득 초과자, 가구소득 초과자 등 가입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청년에게는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알림톡이 발송된다. 별도 안내를 받지 않은 신청자에게는 소득 확인 완료 후 은
[FETV=권지현 기자] BNK금융그룹이 ‘장금이 결연’을 통해 금융사기 예방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금융 실천에 나선다. BNK금융은 지난달 30일 본사에서 계열사인 부산은행, 경남은행과 지역 6개 전통시장에 대한 금융사기 예방 지원 및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금이 결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장금이 결연’은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금융환경 개선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과 금융감독원이 함께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 이날 결연으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부산에 위치한 부산진시장, 부전마켓타운, 수영팔도시장과 경남의 거제고현시장, 양산남부시장, 진주중앙시장 등 6개 전통시장 상인에게 금융사기 예방 핫라인(Hot-Line) 구축, ‘찾아가는 장금이’ 이동점포 지원, 소상공인 전용 특판 적금 및 사업자 대출 특별우대 등의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금융이 전통시장을 위해 해야 할 일을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에서 먼저 좋은 자리로 만들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의 상생과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농협은행 본점에서 농식품분야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특화 금융지원 신상품인 'NH농식품기업우대론' 출시 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NH농식품기업우대론은 농협은행이 자체 개발한 비재무평가 체계인 'NH농식품 우수기술성공지수'를 최초 도입한 상품이다. 대상기업의 우수기술보유·성장가능성·우수인증내역·수상이력 등을 최고 1등급에서 최저 3등급으로 평가해 추가한도 15%, 우대금리 최고 2%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농림축산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상품 출시로 기존 담보중심의 대출시스템을 개선해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업체에 원활한 자금 공급이 되길 기대한다”며 “정부는 민간 금융시스템과의 연계로 잠재력이 높은 농식품 산업에 더 많은 민간자본이 유입되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H농식품기업우대론 대출 제1호 고객인 농업회사법인 신선피엔에프의 황혜언 대표이사는 "농협은행의 비재무적 평가 특화 방식 도입으로 당사의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이번 지원으로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석용 은행장은 "이번 상품 출시로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