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정영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혈액수급 불안정 해소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사랑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달 27일 대구경북혈액원의 찾아가는 헌혈버스를 활용해 대구 본사에서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전국 임직원들의 헌혈증을 기부 받아 지난 4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에 전달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KB Walle(월렛)’에서 해외결제, 외화 동전 및 소액권 환전 등 해외여행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해외결제 서비스는 국민은행과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사인 GLN과의 협약을 통해 제공된다. 태국, 대만, 홍콩, 싱가폴, 라오스, 괌, 사이판 등에서 현지 QR 또는 바코드를 통해 간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해외결제 서비스는 KB월렛 포인트에 계좌 연결 등록만 하면 별도의 충전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원화 통장과 함께 외화 통장도 연결이 가능하며 통장에 들어있는 원화 및 외화(USD) 금액으로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 환전, 카드 결제보다 수수료도 저렴하다. 이에 더해 국민은행은 외화 전문 스타트업 ‘코인트래빗’ 및 ‘체인지포인트’와의 제휴를 통해 외화 소액권이나 외화 동전을 KB월렛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은행 영업점 방문없이 코인트래빗 키오스크나 체인지포인트 무인 외화수거함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환율 우대도 적용된다. 한편 KB월렛은 신분, 증명, 결제 등 실물 지갑을 대체하는 간편 기능에 생활편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더한 디지털 지갑 형태의
[FETV=이정영 기자] 신협중앙회가 지난 1일 101번째 세계 협동조합의 날을 맞아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전국협동조합협의회와 함께 공동포럼<사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동포럼은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지인 부산에서 열렸다. 포럼은 지역불균형, 양극화 등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협동조합과 신협, 지방정부 간 협력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사회변화를 이끄는 동력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로 시행 11주년을 맞은 협동조합기본법을 되돌아보고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간 주도 클러스터의 구축 ▲대학 캠퍼스·공원·공공기관 부지 등을 활용한 시민 참여 기반 에너지 생산·소비기반 구축 ▲지역사회 돌봄과 의료체계 재구축 ▲지역 주민 대상 필수 서비스 유지를 위한 사회서비스 기반 구축 등 다양한 사회연대경제 프로젝트가 구상되면서 지방정부와의 상호협력 및 사회적금융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다. 이번 공동포럼의 주제발표를 맡은 강민수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정책기획위원장은 “일자리 부족, 정주여건의 악화, 지역소멸의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지난 5월 25일 출시한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상품의 공급액이 출시 한 달 만에 500억원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보증서대출 후발주자임에도 출시 한 달 만에 이 같은 실적을 기록한 것은 금융기관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대출 실행이 가능하다는 점, 보증료 50% 절감 혜택 등이 인기 요인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뱅크는 상대적으로 신용과 담보가 부족한 사업자가 빠르고 편리하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실행 과정을 100% 비대면화했다. 은행권 최초로 재단을 방문해 보증 심사를 승인받은 고객도 금융기관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대출을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터넷전문은행 중 처음으로 시스템 자동심사 상품(온택트 특례보증)뿐 아니라 재단 직원의 인적 심사를 필요로 하는 상품(재창업·중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취급도 가능해졌다. 재단의 보증서 승인이 완료된 고객의 경우 카카오뱅크에서 대출을 실행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5분이었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을 실행한 고객에게 보증료의 50%를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 한 달간 대출 실행 고객 1인당 평균 27만원의 보증료를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의 2022-2023 V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축하하고 경북 지역의 희귀 난치병 어린이의 치료 지원을 위한 매칭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0년부터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의 공식 후원은행으로, 한국 여자배구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우승상금인 7000만원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금융을 적극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금 7000만원은 김천 지역의 희귀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4일 경북 김천 소재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 체육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참석해 지난 13년 동안의 우정과 협력을 상징하는 우정 현판식, 우승 축하 세리모니와 기부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 회장은 “0%의 기적을 일으킨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의 역전 우승 사례처럼 하나금융그룹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금융을 통한 ESG 경영을 지속 확대해 우리사회에 더 많은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은 2022-2023 여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이 밀린 이자를 갚으면 해당 금액만큼 원금을 깎아 주겠다고 선언했다. 취약 차주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줘 '상생 금융'을 실천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자를 꼬박 내온 차주들이 차별을 당할 수 있고, '이자를 연체해도 원금 탕감'이라는 모럴헤저드(도덕적 해이)를 불러올 수 있어 벌써부터 '얕은 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자를 연체 중인 고객이 밀린 이자를 납부하면 해당 금액만큼 원금을 줄여주기로 했다. 대출금을 전액 상환한 경우에는 납부한 밀린 이자를 다시 돌려준다. 이른바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간이다. 예를 들어 대출원금이 1000만원이고 정상적인 이자와 연체된 이자가 각각 70만원, 30만원일 경우 차주가 이번 달에 밀린 이자 30만원을 갚게 되면 다음 달 원금을 1000만원에서 30만원 줄어든 970만원으로 적용하는 식이다. 만일 차주가 이달에 원금은 물론 정상 이자와 연체이자까지 포함한 총 원리금 1100만원을 한 번에 갚으면 밀렸던 이자 30만원은 다음 달 본인 계좌로 입금해 준다. 대상에는 제한이 없다. 대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소재 엘리에나 호텔에서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개막식은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과 정우택 국회부의장,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와 여자바둑리그 세계랭킹 1위 최정 프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여자바둑리그는 2015년 출범한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지역연고제를 표방하는 프로기전이며, 한국여자 바둑계의 근간이자 자양분으로 명실상부 한국여자바둑계를 대표하는 대회이다. 이번 리그는 8개의 지역 연고팀이 참가하며, 7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이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모든 경기가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중국, 일본 등 전세계의 최정상급 바둑기사들과 대한민국 국가대표 4인 전원이 참석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이 될 전망이다. 박 부행장은 “많은 분들이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보유한 기사들의 흥미진진한 대국으로 바둑의 매력을 느끼셨으면 한다”며 “NH농협은행은 여성바둑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바둑의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랙체인과 디지털 아트뱅킹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미술품 전시·홍보·유통 등 아트뱅킹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개발 ▲미술품 보유 증명을 위한 미술품 대체불가토큰(NFT) 발행 및 미술품 신탁상품 출시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협업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구축 등 아트서비스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하나은행은 미술품의 안전한 관리, 보관 및 처분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미술품 신탁’을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술품의 거래 이력 및 작품 실보유자를 증명할 수 있도록 미술품 NFT 기술을 고도화함으로써 미술 소비자 간 거래 투명성과 편의성을 한층 제고할 계획이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Web 3.0 기술이 연계된 아트뱅킹 서비스를 통해 미술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미술품을 구매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3월 발표한 ‘우리상생금융 3·3패키지’의 일환으로 고금리, 실물경기 회복 지연으로 연체 중인 개인, 개인사업자,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체원금을 줄여주는 상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부터 1년간 실시하며, 연체이자를 납부한 고객(부분 납부 포함)을 대상으로 납부한 금액만큼 원금을 자동으로 상환해 준다. 지원대상 대출은 우리은행에 연체 중인 원화대출이며, ▲매월 납부한 연체이자를 재원으로 익월 자동으로 원금을 상환해 주고 ▲지원 한도 및 횟수도 제한이 없다. ▲대출원금 상환에 따른 중도상환 해약금도 면제하고 ▲대출금을 전액 상환한 경우에는 캐시백으로 혜택을 받는다. 지원대상이 되는 경우라면 사전에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문자가 발송되고, 그 결과도 우리WON뱅킹을 통해 안내된다. 다만 한도대출(마이너스 통장), 정책자금대출이나 주택기금대출 등 일부 대출은 포함되지 않는다. 이번 연체이자 원금상환 프로그램은 약 40만명에게 금융비용 절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며 약 5600억원 규모의 연체대출을 정상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우리은행은 7월부터
[FETV=권지현 기자]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거나 우려되는 상황에서 피해자가 본인 명의 계좌의 지급을 일괄 정지할 수 있는 '일괄지급정지 서비스'가 내일(5일)부터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확대 시행된다. 금융당국은 디지털 소외계층의 서비스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5일부터 본인 계좌 일괄지급정지 서비스 신청 채널을 영업점과 고객센터까지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금융회사들은 지금까지 온라인을 통해서만 일괄지급정지 서비스 신청을 받았다. 앞으로 금융소비자는 본인이 거래하는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에 전화해 본인 명의로 개설된 모든 금융계좌 현황을 일괄 조회하고,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가 우려되는 계좌를 전체 또는 일부 선택해 즉시 지급정지 신청이 가능하다. 이후 피해 우려가 사라졌다고 판단되면 거래 금융사 영업점을 방문해 본인 명의 계좌의 지급정지를 해제하면 된다. 임정환 금융감독원 금융사기전담대응단 국장은 "디지털 소외계층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금융소비자의 편의가 증대되고, 영업시간 외 야간 및 주말에도 고객센터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속한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