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차세대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국내 스타트업 10개사를 ‘KB스타터스 싱가포르’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KB스타터스 싱가포르’는 국내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해외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KB금융이 싱가포르에 설립한 ‘KB 글로벌 핀테크 랩’을 통해 법인 설립 등 현지 진출에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와 함께 전용 사무 공간을 제공받게 된다. KB금융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KB스타터스 싱가포르’ 선발 규모를 지난해 4개사에서 올해 10개사로 확대했다. 지난 6월 1일부터 20일까지 웹사이트 공모를 통해 ‘KB스타터스 싱가포르’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서비스의 혁신성 ▲사업 모델의 성장 가능성 ▲해외 투자 유치 및 진출 국가에서의 제휴 가능성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10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KB스타터스 싱가포르’로 선정된 10개 스타트업은 ‘AI’분야
[FETV=권지현 기자] BNK금융그룹의 방성빈 부산은행장과 예경탁 경남은행장이 나란히 취임 100일을 맞았다. '허니문'이 끝난 만큼 두 행장의 경영 능력이 본격 시험대에 올랐다. 두 행장 앞에 놓인 당면 과제로 '수익성 확대'가 꼽힌다. 올해 1분기(1~3월) 부산-경남은행은 지방은행 중 최하위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기록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6개 지방은행 중 총자산 규모 각각 1위, 3위를 차지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익 창출 능력이 '체급'에 한참 못 미치는 셈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4월 취임한 방성빈 부산은행장,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이달 11일 취임 100일을 맞아 새로운 각오를 밝혔다. 먼저 방 행장은 "취임 후 부울경뿐 아니라 수도권에도 소재한 거래처를 찾는 등 매일 기업체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고 언급한 뒤 "임기가 끝나는 2025년에는 총자산을 현재 87조원에서 100조원 규모로 키워 명실상부한 중견 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예 행장은 "내실을 갖춘 은행으로 성장하겠다"던 취임 일성을 상기시킨 뒤,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변화하고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표현은 달라도 모두 '성장'을 언급한 이들 행장
[FETV=권지현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소재 노인돌봄시설 '신당 데이터케어센터'에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과 임직원 봉사단은 시설 입소 어르신들에게 삼계탕과 수박 등 여름철 보양식을 전달했다. 돌봄 시설 내 노후 선풍기 교체와 시설 입소 어르신 점심 식사 준비 및 배식 등도 진행했다. 이 회장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양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을 살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금융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혹서기를 맞아 은행·생명·손해·증권 등 계열사와 함께 지역의 취약노인과 소외계층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보양식 나눔, 주거시설 환경개선, 냉방가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에서 SK텔레콤과 인공지능(AI)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 ‘AI LAB for startups’ 개소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AI LAB for startups’은 지난해 7월 하나금융과 SK텔레콤 간 금융·ICT(정보통신기술) 초협력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 육성 등 신(新)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후 추진되는 공동 사업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금융과 통신의 양사가 AI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발판을 마련하고, 그 가치를 국내 금융권 최초로 AI 스타업만을 위한 공간인 ‘AI LAB for startups’에서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사는 AI LAB for startups 개소와 함께 ‘AI Startup Accelerator 1기’ 프로그램도 함께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15개사는 프로그램에 지원한 총 162개 스타트업 중 약 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생성형 AI, 로봇, 자율주행, 자연어 처리 등 인공지능의 전 산업에 걸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들이다. 이들 업체에는 파트너사나 투자자들과의 접근성이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9월 말까지 GS칼텍스와 공동으로 ‘여름철 휴가비 절약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은행과 GS칼텍스가 함께하는 첫 캠페인으로, 주유비 절약을 통해 여름철 휴가를 장려하고, 내수시장 소비를 증진하기 위한 공익 목적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은 KB스타뱅킹 내 ‘KB Wallet(월렛)’에서 GS칼텍스 ‘Energy Plus(에너지플러스)’ 앱에서 이용 가능한 ‘바로주유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에너지플러스 앱을 처음 이용하는 KB월렛 고객은 HOT쿠폰함을 통해 최대 2만5000원의 할인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기존 이용 경험이 있는 고객은 최대 1만5000원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GS칼텍스와 함께하는 ‘여름철 휴가비 절약 캠페인’이 고물가 시대 여름철 휴가비 절약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적 캠페인을 통해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팬들을 대상으로 최고 연 10%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WON하는 LCK 적금’을 오는 12일부터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e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LCK를 꾸준히 후원 중이다. 이 적금은 우리WON뱅킹을 통해 LCK 서머 시즌이 마무리되는 8월까지 5만좌 한정으로 판매되며, 적금 만기는 12주로 매주 최대 5만원까지 입금 가능하다. 제공되는 금리는 기본금리 3%에 우대금리 7%로 최고 연 10%이다. 우대금리는 우리WON뱅킹 내 상품 가입 및 이벤트 참여 실적에 따른 5%포인트(p)와 우리카드 사용실적에 따른 2%p로 구성돼 있다. 우리은행은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총 100장의 LCK 결승전 초대권을 제공하며, 선택한 팀의 경기 성적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WON뱅킹 이벤트페이지와 LCK 전용 페이지인 ‘WON하는 LCK’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신용보증기업과 '탄소중립 실천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활동에 필요한 자금 대출에 있어 보증한도·보증비율·보증료율 등을 우대해 보증하기 위해 체결됐다. 대구은행은 이를 위해 5억원을 특별 출연하며, 이번 출연금으로 보증료율 지원,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컨설팅 시 비용 등이 지원된다. 적용되는 대출 항목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 또는 에너지 사용량 절감 관련 설비도입 ▲생정공정 개선 ▲에너지 효율화 등과 관련한 시설 설치 자금 ▲친환경 분야 기술 보유 또는 제품 생산에 따른 사업 운영자금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 자금 ▲친환경 선박 도입에 따른 소요 자금 등이며, 필요한 자금 대출에 보증한도, 보증비율, 보증료율 등을 우대한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과 관련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황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경남은행이 변화하고 성장해야 한다”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사진>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앞서 예 행장은 지난 4월 취임사를 통해 ‘지역경제 생태계에 큰 힘이 되는 은행’이라는 새로운 핵심 가치를 제시, 지역 경제 생태계 전반을 지원하고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사회적 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예 행장은 취임 직후 ‘비전 플러스(Vision PLUS)’ TFT를 출범시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십여명의 기업영업 전담인력 RM(기업금융지점장)을 배치해 수도권 기업여신 영업을 전담할 ‘수도권영업센터’와 중도금 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확대를 담당할 여신영업팀을 신설했으며, 수도권 시장 개척을 위한 신규 점포인 ‘가산디지털지점’도 8월 중 개점을 앞두고 있다. 예 행장은 취임 후 구성원들과의 소통에 공을 들였다. 경남과 울산, 수도권 지역의 영업점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고, 각 영업본부와 전문 인력과도 캐쥬얼한 소통 행사를 통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임원·본부부서장을 대상으로 하던 ‘디지털전략위원회(DSC)’에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20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함께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위드 콘서트(With Concert), 그 해 여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위드 콘서트’는 발달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이 협연하는 공연으로, 음악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 연주자의 자립을 돕고자 2013년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함께 연간 10여회 크고 작은 위드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클랙식 유망주들이 재능을 나누면서 아름다운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별히 이번 콘서트에는 역대 신한음악상 수상자 중 7명이 참여해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함께 1000여명의 관객들과 음악의 감동을 나눈다. 1부는 2019년, 2022년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이 발달장애 현악 앙상블과 함께 비발디의 ‘사계’ 등을 연주하고 2부에서는 35인조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팬텀싱어4 준우승팀 멤버인 테너 김성현(2015년 신한음악상 수상자)이 ‘지금 이 순간’, ‘그대는 나의 모든 것’ 등 뮤지컬 및 오페라 곡들을 부를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고물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하나 파워온 스토어’ 프로그램으로 총 50억원 규모의 상생 지원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나 파워온 스토어'는 지난해 4월 하나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의 사업장 환경 개선과 사업에 필요한 각종 교육·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여름철 소상공인의 영업장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고효율 에너지 기기와 전기료 절감 시스템 설치를 지원하는 등 30억원 규모의 지원을 시행할 방침이다. 전국에 있는 136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최대 150만원을 지원해 노후된 냉난방기기 등을 고효율 기기로 교체한다. 오는 4분기 중 20억원 규모의 디지털 인프라와 마케팅 컨설팅 지원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승열 은행장은 “이번 지원이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의미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상생금융을 통한 진정성 있는 금융 지원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