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 SK텔레콤은 NH농협은행 모바일 뱅킹 앱 ‘NH올원뱅크’에 자사의 인공지능 ‘누구(NUGU)’를 탑재, 음성만으로 이용 가능한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직 음성만으로 앱 메인 화면에서 바로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금융권 최초다. 기존 모바일 뱅킹 앱은 음성으로 인공지능을 부르는 ‘웨이크업 워드’ 기능이 포함되지 않아 음성 명령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 메뉴로 진입해야 했다. SK텔레콤의 ‘누구’는 ‘NH올원뱅크’ 앱 내 메인화면에 버튼으로 구현되며 음성 또는 터치로 이용할 수 있다.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은 송금과 메뉴 이동 등이다. 이용자가 "아리아, ○○에게 송금해줘"라고 하면 송금 서비스가 진행되고 "아리아, ○○메뉴 검색해줘"라고 하면 해당 메뉴로 이동하는 식이다. SK텔레콤과 NH농협은행은 향후 NH농협은행의 별도 모바일 뱅킹 앱인 ‘NH스마트뱅킹’에도 ‘누구’를 탑재할 예정이며 이를 활용한 금융상담‧금융상품추천 등 추가 기능 도입도 준비 중이다. 이번 ‘NH올원뱅크’의 ‘누구’ 탑재는 지난 10월 ‘누구’의 SDK 공개에서 비롯됐다. 이에 따라 타사 앱에 ‘누구’ 적용이 가능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운항 중 발생하는 응급환자 관리를 위한 안전체계를 마련했다. 제주항공은 운항중 발생하는 응급환자들에게 응급처치 및 항공의료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항공의학자문의를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항공여행이 보편화 됨에 따라 고령승객, 병약승객의 탑승비율이 점차 늘고 있어 이에 따른 운항중 응급환자 발생비율도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 제주항공 산업안전보건팀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항공기 운항중 발생한 응급환자는 17년 13명, 18년 14명, 19년(10월까지) 17명으로 꾸준히 늘어났다. 환자의 응급처치 문제 외에도 이로 인한 회항, 램프리턴, 하기 등 추가적인 지연도 꾸준히 늘어나는 상황이다. 이에 제주항공은 지상환경과 다른 항공생리에 기반한 의학적 자문을 통해 기내 병약승객의 안전성 확보 및 기장의 판단을 도울 수 있도록 ‘중앙대학교 항공전문의인 장정순 교수’를 항공의학자문의로 위촉하여 응급상황에 즉각적인 대응을 하게 되었다. 항공의학자문의의 역할은 ▲예약단계 및 발권단계에서 병약승객의 항공기 이용 문의에 대한 의학적 조언 ▲기내 병약승객으로 인한 응급상황 문의에 대한 의학적 조언 제공 등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26일 2019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수료식을 실시했다. 베트남 하노이 하이즈엉성(省)에 위치한 ‘야우꼬우(Au Co)’ 연회장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과 하이즈엉성 인민위원회 르엉반꺼우 부성장, 정우진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총영사, 김진오 KOICA 베트남 사무소 소장, 경욱현 굿피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수료증 수여 및 학업우수자 포상을 실시하고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베트남-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이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및 비영리단체 ‘굿피플’ 과 함께 운영하는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이다. 5회째를 맞이한 올해에는 총 72명의 교육생들이 과정을 이수해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500여명의 인원들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들 수료생들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하노이 하이즈엉성 대학에서 ▲한국어∙영어∙컴퓨터∙회계 등 취업과 연계되는 커리큘럼 과정을 학습하는 한편 아시아나항공 현직 캐빈승무원과 공항서비스직 사내 강사로부터 ▲서비스 기초 ▲비즈니스 매너 ▲이미지메이킹 등에 관한 실무교육을 받았다. 향후 이들은 베트남에
[FETV=김창수 기자] ▲세율 인상한 정부, 종부세 얼마나 더 걷을까? 국세청이 최근 고가주택 보유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발생했다. 세수부진이 예상보다 심해 종부세가 작년보다 얼마나 더 걷힐지 관심이 모아진다. 26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국회 예산정책처는 올해 종합부동산세수가 작년보다 1조1600억원 증가한 3조328억원에 이를 것으로 9월 추산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올해 종부세는 예산정책처의 추계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작년에 예상했던 것보다 공시가격이 더 오르면서 정부의 추계보다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3세대 K5, 사전계약 사흘 만에 ‘1만대’ 신기록 다음달 출시 예정인 3세대 K5가 기아차 모델 중 역대 최단기간인 사흘 만에 사전계약 1만대를 돌파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21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3세대 K5의 계약대수가 사흘 만에 1만 28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6월 출시한 ‘올 뉴 카니발’이 보유하고 있던 16일 기록을 무려 13일이나 단축시킨 것이다. ▲中지리차, 한국 시장에 중소형 전기트럭 시리즈 진출 중국 지리(Geely·吉利) 지주그룹의 자회사인 저장지리신에
[FETV=김현호 기자] 부영그룹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프로그램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9년 우수 청소년 인증 수련활동으로 선정됐다.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우리 또래(인증번호 07066호)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올바르게 소통하는 방법, 배려하는 방법 등을 1박 2일 동안 직접 체험해 보는 인성 함양 프로그램이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초, 중, 고교 학생들을 위한 총 6종의 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을 보유,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인증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ㆍ법인ㆍ단체 등이 실시하고자 하는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인증하고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사례 보급과 인증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 기록을 유지ㆍ관리ㆍ제공함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올해 말까지 총 50개의 청소년 인증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선정 할 예정이며 이는 사례집으로 제작 전국 시도 교육 지원청 및 청소년 수련시설 등에 배포, 보급될 예정이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의적인 수련활동과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 대표적인 청소년 수련
[FETV=김현호 기자] 대림산업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구글 어시스턴트’와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연동해 온 집안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홈을 선보인다. 입주민은 스마트폰이나 음성인식 스피커를 통해 홈 네트워크에 연결된 다양한 기능을 간단하게 말만하면 사용할 수 있다. 세대 내 조명, 난방, 대기전력차단 콘센트 등은 바로 활용 가능하다. 대림은 앞으로 엘리베이터 호출, 방범, 에너지 사용량 조회 기능까지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스마트폰 혹은 음성인식 스피커인 ‘구글 홈’에 원하는 내용을 말하면 각종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현재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로봇청소기 등 1만 여개 이상의 IoT 제품을 음성명령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안드로이드, iOS 스마트폰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입주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홈 개발 방향을 설정하였다. 호환성이 떨어지는 개별 회사의 음성인식 시스템 활용이나 어플리케이션 개발 대신 입주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피커를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FETV=김창수 기자] 수요일인 27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27일부터 28일까지 강원영동에는 20∼60㎜,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울릉도·독도에는 5∼30㎜의 비가 내리겠다. 또 같은 기간 강원산지에는 5∼30㎝,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는 1∼5㎝가량의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영동과 부산, 울산, 경남, 제주에서 ‘좋음’, 그 밖의 지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4.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3.0m, 남해 0.5∼2.0m, 동해 1.0∼4.0m로 예보됐다.
[FETV=김창수 기자] 화요일인 오늘은 전날의 반짝 추위가 물러가고 평년 기온을 회복한다. 기상청은 26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다가 오후 6시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25일 예보했다. 강원 남부와 경상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동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오전 9시까지 5~2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10~15도로 아침과 낮 모두 평년보다 2~3도 가량 높다. 중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춥겠지만, 낮부터는 대부분 지역이 평년 기온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4도 ▲춘천 0도 ▲강릉 3도 ▲대전 3도 ▲대구 5도 ▲부산 9도 ▲전주 4도 ▲광주 5도 ▲제주 12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10도 ▲강릉 14도 ▲대전 15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제주 16도 등으로 전망된다. 대기질은 청정하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이날 전 권역 미세먼지 등급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인다.
[FETV=김현호 기자] 뷰웍스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앤비젼을 상대로 산업용 카메라 특허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26일 밝혔다. 뷰웍스에 따르면 한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 특허 등록을 한 `하이브리드 TDI(Time Delayed Integration) 라인 스캔 이미지 센서’ 기술을 앤비젼이 침해했다는 것이다. 앤비젼이 수입해 국내에 공급 중인 캐나다 텔레다인 달사(Teledyne Dalsa) 사의 일부 산업용 카메라 제품에서 뷰웍스가 등록한 특허 기술을 사용 중인 것으로 확인되어 해당 특허침해 금지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리드 TDI 라인 스캔 이미지 센서는 빛을 전기로 바꾸어 저장하는 상보성 금속산화막 반도체(CMOS) 공정을 기반으로 전하결합소자(CCD) 화소의 구조를 구현한 세계 최초의 상용제품으로, 뷰웍스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자체 개발한 기술이다. TDI 라인 스캔 카메라의 주요 사용처는 평판형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으로 이전에는 소수 해외 기업이 독점했던 분야이나 보다 우수한 하이브리드 TDI 라인 카메라를 뷰웍스가 출시한 이후에 수입 의존도를 크게 낮출 수 있게 됐다. 뷰웍스 관계자는 “이번 특허침해
[FETV=김현호 기자] GS건설이 유튜브 채널 ‘자이TV’를 통해 2020년 부동산 시장 전망을 공개했다. GS건설은 26일 유튜브 채널 자이TV의 대표 콘텐츠 ‘부동산 What 수다’에서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연구원,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2020년 부동산 시장 전망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What 수다’는 자이TV의 대표 코너로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부동산 투자요령, 부동산 관련 상식 등 양질의 정보를 전달하는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조우종 전 아나운서가 유튜브에 최초로 출연해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내년 부동산 시장에 대해 포괄적으로 설명하지 않고, 키워드 중심으로 세분화해 전망을 내 놓을 예정이다. 예를 들어, ‘서울 집값에 미칠 분양가상한제 영향’, ‘2020년 부동산 시장은 실수요자 위주로 진행될 것인지 논의’, ‘2020년 서울 매매 시장에서 강남과 강북 중 어디를 추천할 것인지 분석’ 등 주제를 세분화해 수요자의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주목할만한 점은 구독자와 쌍방향 소통 한다는 점이다. 수요자와의 소통 확대를 위해 자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