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영·유아와 청소년을 위한 ‘Sh똑똑한 우리아이 적금’을 신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Sh똑똑한 우리아이 적금은 18세 이하 자녀 명의로 가입 가능하며, 기본금리 최고 연 2.5%에 우대금리와 이벤트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금리를 제외한 최고 금리를 받기 위해서는 ▲입출금통장 평균잔액 유지 ▲적금 자동이체 납입(가입기간 2분의1 이상) ▲전자금융(인터넷·스마트폰뱅킹) 가입 ▲고객 우대(신규 또는 기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벤트 금리는 기존 수협은행 ‘Sh쑥쑥크는 아이적금’에 가입한 고객이 오는 12월 31일까지 Sh똑똑한 우리아이 적금에 가입하고 Sh쑥쑥크는 아이적금을 자동재예치 신청한 경우 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저출산이 고착화되고 자녀 양육비가 부담이 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에게는 미래 성장의 종잣돈을 마련해 줄 수 있는 맞춤형 적금상품”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구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중앙지부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등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법률지원을 위해 대한법률구조 공단과 무료법률구조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1997년 대한법률구조공단 ‘도시영세민 무료법률구조사업 파트너십’을 맺고 매년 기부금을 전달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법률서비스 지원을 돕고 있다. 올해까지 총 누적 기부금 460억원을 통해 약 27만여명의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게 혜택을 제공해왔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법률구조사업 지원대상을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까지 확대했다. 총 15억원 기부금을 전달해 취약계층은 물론 전세사기를 당했지만 법률적 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충분한 법률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피해자들도 실질적인 법률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라 취약차주 보호를 위한 상생금융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으며 2023년 중에만 약 13만여 개인·기업 고객에게 총 574억원 규모의 금융비용을 지원했다. 정상혁 행장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신한은행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고령층을 위한 효심 영업점 3호점인 ‘화곡동 시니어플러스 영업점’을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화곡동 시니어플러스 영업점’은 은행 업무공간 외에 사랑채, 우리마루 등 휴게공간을 갖춰 시니어 고객들이 편리하게 은행을 방문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앞서 개점한 1, 2호 효심 영업점과 달리 지역 소상공인들의 커뮤니티 활동 공간이 별도로 조성돼 있으며, 2호점 같이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금융상품 상담과 창업·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근의 소상공인을 위해 강서구청 및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화곡동은 고령층 인구 밀집 지역이지만 인근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밀집한 지역상권도 있다”며 “어르신 고객들에 특화된 금융 서비스와 교육을 제공하면서 공공기관과 협력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지역 상생 은행 영업점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오는 9월 8일까지 농협은행 대표 캐릭터인 올리와 원이를 활용한 제4회 올원프렌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향사랑을 주제로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증대와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6컷만화·달력그림 두 부문으로 진행되며 6컷만화 부문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 달력그림 부문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6컷만화는 1080×1080픽셀(1컷 기준)로 제목 포함 총 6컷 그림을, 달력그림은 27cmX19cm의 16절 켄트지에 그린 후 고해상도의 사진 또는 스캔해 블로그에 게시된 링크주소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10월 25일에 발표 예정으로, 부문별 우수작품은 NH디지털뱅킹과 농협은행 영업점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매달 연재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농협은행 달력 디자인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 시상은 대상 300만원 등 132(명)팀에게 총 164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농협은행 고객(NH고객패널)의 평가와 임직원 투표를 반영하고 주제 적합성, 대중성, 독창성, 활용성, 완성도를 고려하여 심사할 예정이다. 최순체 마케팅지원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2022년과 2023년 상반기 그룹의 ESG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열여섯 번째 발간을 맞은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에 발맞춰 은행뿐만 아니라 관계사의 ESG 콘텐츠도 강화해 담아냈다. 또 ▲다양성과 포용성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내용을 스페셜 리포트로 담아 그룹의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바탕으로 손님·이해관계자·사회와의 소통을 강화코자 했다. 먼저 ‘다양성 및 포용성’ 리포트를 통해 그룹 차원에서 제정한 관련 정책과 핵심 과제를 소개하고, 고령층·장애인·외국인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그룹의 주요 서비스와 성과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어린이·청소년 등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하나금융그룹만의 차별화된 금융 교육 내용도 상세히 다뤘다. ‘지속가능한 금융’ 리포트에서는 환경·사회 리스크 관리 및 산업정책 강화, 생물다양성에 대한 정책 수립을 위해 2021년 제정된 그룹의 ‘지속가능금융 프레임워크’ 개정 내용을 자세히 설명했으며, ‘기후변화대응’ 리포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ESG 경영 성과와 활동을 담은 열두 번째 ‘2022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KB금융은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ESG 주요 성과와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고객, 주주·투자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4가지 핵심 주제를 담은 ‘스페셜 리포트’와 ESG 각 부문의 활동을 기술한 ‘ESG 리포트’로 구성됐다. ‘스페셜 리포트’는 전년도에 공개한 ▲다양성과 포용성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변화 대응(TCFD) 등 세 개의 주제와 올해 처음으로 공개한 ▲사회적 가치 성과를 주제로 삼았다. ‘사회적 가치 성과’는 KB금융의 기업활동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단일 화폐금액으로 산출·관리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KB금융은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약 3조5485억원으로 추산했다. ‘다양성과 포용성’ 부문에서는 다양성 가치를 실현하고 포용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그룹 중장기 추진 전략인 ‘KB Diversity 2027’의 추진 목표별 성과를 공개했으며, ‘지속가능한 금융’ 부문과 ‘기후변화 대응(TCFD)’ 부문은 전례
[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는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 고객 700만명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전 연령대 고객이 고르게 이용하는 은행으로 성장했다. 20대가 26%로 가장 많았지만, 30대(23%) 40대(23%) 50대 이상(22%)이 근소한 차이를 유지했다. 10대의 경우 6%로 가장 적었는데, 이는 은행 가입 고객 연령이 만 17세 이상으로 제한된 데 따른다. 토스뱅크를 실사용하는 고객은 약 10명 중 8명(76%)에 달했다. 토스뱅크통장 고객은 1인당 평균 274만원을 맡기고 사용했다. ‘지금 이자 받기’는 373만명의 고객이 총 2.4억회를 이용했으며, 예치 즉시 이자를 먼저 지급하는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은 4개월 만에 3.5조원을 넘어섰다. 고객 10명 중 7명 이상(71.4%)은 직관적인 캐시백 혜택을 담은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사용했다. 고객의 자산까지 생각한 ‘목돈 굴리기’는 높은 금리와 안정성을 모두 잡은 채권을 소개하며 누적 판매액 2.5조원에 달했다. 토스뱅크는 출범 만 2년을 앞두고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새로운 은행 경험을 제공한다’를 새로운 기업 미션으로 선언했다. 올해 초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충남 부여군 장암면에서 경영기획부문 김익수 부사장과 금융지주 봉사단, 농협 충남본부 부여군지부,농협 대전본부 직원 등 40여명이 함께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금융지주 임직원 봉사단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수해로 침수된 부여군 장암면 수박 농장 비닐하우스에서 침수된 비닐하우스 철거와 폐비닐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 부사장은 “집중호우로 상처받은 농촌을 위해 작은 일손이지만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농협금융은 일손 돕기 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종합적인 금융지원책으로 농가 피해가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석준 NH농협금융 회장은 지난달 20일 충북 오송읍 피해농가를 방문,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을 위로하며 피해 복구 작업에 팔을 걷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이 1년 새 800억원 이상 당기순이익이 감소하며 우울한 하반기를 맞이했다. 다만 자본비율이 큰 폭으로 올라 자본적정성 지표가 개선된 점은 위안거리다. 대형 은행 중 가장 활발하게 채권 발행에 나서며 자본확충에 힘쓴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47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조5550억원)보다 5.3%(830억원) 줄어든 규모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 가운데 순익이 유의미하게 줄어든 곳은 우리은행뿐이다. 같은 기간 국민은행(1조8585억원)과 하나은행(1조8390억원)은 각각 7.7%, 33.9% 늘어 반기 최대 기록을 경신했으며, 농협은행(1조2469억원)도 35.1% 증가해 '사상 최대' 행진에 합류했다. 신한은행은 1조680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슷(-0.1%)한 수준을 기록했다. 우리은행의 실적 부진은 수수료이익 등 비이자이익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 지난 6월 말 기준 우리은행의 비이자이익은 3820억원으로, 1년 전(4820억원)보다 20.8% 줄어들었다. 1년 새 1000억원이 덜 걷힌 것으로, 5대 은행 중 '나홀
[FETV=권지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이상 외화 송금과 관련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에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5대 시중은행에 지점 영업 일부 정지 처분을 결정했다. 금감원은 이외 일부 금융사에는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4월 국내 은행 12곳과 NH선물 등 13개 금융사를 검사한 결과 122억6000만달러가 넘는 규모의 이상 외화 송금 거래를 통해 외국환거래법 등을 위반한 혐의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외환 송금 규모가 크고 중요한 사안이라며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금융사별로는 NH선물이 50억400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신한은행(23억6000만달러), 우리은행(16억2000만달러), 하나은행(10억8000만달러), 국민은행(7억5000만달러), 농협은행(6억4000만달러) 순이었다. 제재안은 이르면 내달 중순 금융위원회 안건소위원회에서 논의된 뒤 같은 달 말 정례회의에 상정돼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