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광주광역시 주도로 추진되는 신규 자동차 생산 합작법인에 주주의 일원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신설법인에 최대주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모든 투자자를 모집, 주주 구성을 완료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31일 광주시가 제시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지속 창출을 위한 완성차 사업 투자 협약’ 최종안에 합의하고 광주시와 1차 투자 협약을 맺었다. 최종안은 이날 오전 광주시 노사민정 협의회에서 공동결의한 ‘노사상생발전 협정서’ 및 ‘적정임금 관련 부속 협정서’를 토대로 마련됐다. 광주시는 향후 전체 투자자 모집이 완료되는 시점에 현대차를 포함한 모든 주주들이 참석하는 본 투자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현대차 등의 투자는 신설법인 설립 시점에 집행된다. 신설법인은 자본금 약 2800억원 등 총 7000억원 규모로 설립된다. 광주시측이 자본금의 21%인 약 590억원을 출자한 최대주주며, 향후 약 1680억원 규모의 60% 지분에 대해서는 광주시가 지역사회, 산업계, 공공기관, 재무적 투자자 등을 유치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약 530억원을 출자, 19% 지분 투자자로만 참여한다. 신설법인의 완성차
[FETV=김수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노후 트럭을 폐차하고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차값을 최대 400만원 지원하거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차 노후 트럭 신차 교체 지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정부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시행에 발맞춰 실시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정부의 미세먼지 문제 해결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나아가 내수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노후 트럭 신차 교체 지원 프로모션’은 배출가스 5등급의 트럭과 2016년 이전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노후 트럭 보유 고객이 폐차 후 신차 구매 시 ▲마이티 50만원 ▲메가트럭 120만원 ▲대형 트럭(뉴파워트럭, 엑시언트) 300만~400만원 등 최대 400만원의지원금 또는 4.1% ~ 4.5%의 저금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정부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금과 중복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노후 트럭을 폐차하고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금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차종과 연식에 따른 지원
[FETV=김수민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4분기 창사 이래 분기 최대 매출 달성에 힘입어 연간 매출 역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경영실적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자 폭도 축소됐다. 쌍용자동차는 4분기에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가 내수에서 2달 연속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판매 물량 증가에 힘입어 분기 최대 매출(1조527억)을 달성했다. 올해 4분기는 전년 동기대비 판매는 10.9%, 매출은 16.7% 증가하면서 영업손실 역시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개선(257억→35억)됐다. 이에 따라 2018년에 ▲판매 14만3309대 ▲매출액 3조7048억 원 ▲영업손실 642억원 ▲당기순손실 61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개선된 경영실적을 나타냈다. 특히 티볼리 브랜드의 선전과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인 론칭으로 내수 판매는 9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하며 15년 만에 최대 실적으로 업계 3위로 올라섰다. 렉스턴 스포츠 출시를 계기로 제품 믹스가 한층 개선되면서 판매가 전년 대비 소폭(0.3%)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6.0% 증가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2018년 손익 역시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FETV=김수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세계양궁협회와 후원 계약을 3년간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2019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세계양궁협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 역할을 지속하게 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가 세계양궁협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면서 세계양궁협회는 '양궁 월드컵'과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를 '현대 양궁 월드컵'과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로 명명하고 대회를 진행했다. 현대 양궁 월드컵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개최되며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는 2019년, 2021년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양궁협회가 주관하는 경기에 현대자동차와 세계양궁협회의 로고를 합친 '통합 로고'가 계속 사용돼 현대자동차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확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현대자동차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그룹은 대한민국 양궁이 세계 양궁계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1985년 정몽구 회장이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한 이후부터 현재 양궁협회를 이끌고 있는 정의선 수석부회장까지 대를 이어 대한민국 양궁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
[FETV=최남주 기자] '광주형 일자리'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광주형일자리'를둘러싼 광주시와 현대자동차간투자 협상이 오랜 진통 끝에 30일 전격 타결됐기 때문이다. '광주형 일자리'는 합작법인을 통해 완성차 공장을 설립하는 지자체와 민간기업의 합작형 사업체다. '광주형 일자리'가 본격화하면광주일대일자리 신규 창출 기여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6월 19일에 이어 12월 5일 예정됐던 현대차 광주 완성차 공장 합작법인 설립 투자협약이 두차례나 전격 무산된 뒤에 설 연휴를 이틀 앞둔 20일전격 타결됐다. 광주시는 30일 오후 5시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현대차와 그동안 합의된협상(안) 내용을 공개하고 이에 대한 심의를 벌였다. 이날 위원들은 지역 노동계와 상생협의회 결정사항의 유효기간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지속 창출을 위한 노사상생발전협정서'(안)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이 합의안을 토대로 현대차와 최종 협상을 마무리한 뒤 31일 오후 2시 30분 광주시청 1층 로비에서 노사민정 대표와 시민 등 관계자참석한 가운데 현대차와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정부를 비롯한 여야
[FETV=김수민 기자] 현대모비스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투명우산나눔 캠페인’이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어린이들의 보행 중 교통사고를 30% 가까이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모비스는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의 효과성 검증에 관한 연구논문’을 도로교통공단에서 발간하는 ‘교통안전연구’ 최근호(제37호)에 게재했다고 30일 밝혔다. 투명우산과 교통안전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차원이다. 투명우산나눔 캠페인은 현대모비스가 2010년부터 올해로 10년째 실시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매년 10만 개의 투명우산을 100여개 이상의 전국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등 교육기관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로교통공단의 전문 지도사가 함께하는 교통안전 교육도 병행한다. 지난해까지 이 캠페인에 참여한 대상이 무려 전국 1400개 교육기관의 어린이 90만명에 이른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을 위해 현대모비스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행자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하고, ▲횡단보도 보행 영상을 정밀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보행자 교통사고 통계분석은 투명우산나눔 캠페인에 참여한 104개 교육기관의 어린이 6만4
[FETV=김수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기본 트림부터 안전사양을 대폭 강화한 엑시언트의 상품성 개선모델인 ‘엑시언트 프로’를 30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판매가는 1억3000만~2억2000만원이다. 2013년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엑시언트의 펫네임 ‘프로’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을 적용해 운전자를 보호하며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을 적용해 진보한▲운송 사업가를 위한 전문적인 트럭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엑시언트 프로는 ▲최고출력 540ps, 최대토크 265kg·m의 L엔진과 ▲최고출력 430ps, 최대토크 210kg·m의 H엔진 등 두 가지 디젤 엔진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엔진 내 연소 개선 및 피스톤 마찰 저감 등을 통해 연비를 향상시켰으며 ▲내장형 GPS를 이용한 언덕길에서의 최적 기어 선택 ▲페달에서 발을 떼어도 서행 유지 ▲비포장 도로 등 노면 저항이 큰 곳에서 운전자의 의지와 무관한 변속 방지 ▲미끄러운 노면에서의 탈출성 증대 등의 기능이 탑재된 ZF의 3세대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주행성능을 최적화했다. 또한 현대차는 엑시언트 프로의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에 정교한 그릴 단면과 그래픽 패턴을 적용해 현대적인 이미지를 구현
[FETV=김수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연구개발본부의 수소전기차 연구개발(R&D)분야 신입 및 경력사원 상시채용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직무는 총 11개로 신입사원 4개(▲연료전지시스템 설계 ▲연료전지시스템 평가 ▲연료전지시스템 제어 ▲연료전지시스템기술경영), 경력사원 7개(▲MEA 설계 ▲연료전지 셀·스택 설계 ▲연료전지 시스템 설계 및 해석 ▲수소시스템 설계 ▲연료전지시스템평가 및 스택 평가·진단기술 개발 ▲연료전지 시스템 제어 SW 및 HW 개발 ▲연료전지시스템 사업기획/사업개발)다. 모집대상은 신입사원의 경우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예정)자, 경력사원은 직무별 관련 경력을 보유한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예정)자 혹은 박사학위 취득(예정)자로, 각 분야별 자격요건과 수행직무 등 세부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입사원은 다음달 17까지 지원 가능하며 경력사원은 별도의 기간 제한 없이 각 공고에 따라 상시로 지원할 수 있다. 현대차는 각 선발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정보와 자격요건을 명확하게 제시해 수소전기차 및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개발을 위한 각 직무별 핵심 기술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확보하겠
[FETV=김수민 기자] BMW 코리아는 28일 자정 기준, 5개월 만에 EGR 리콜 대상 차량 10만6000여대 중 약 94%에 해당하는 10만90대의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BMW는 아직 리콜을 받지 않은 고객들에게 현재까지 전화와 문자, 우편 등 수차례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특히 리콜 전담센터 뿐만 아니라 딜러사 영업사원까지 나서 리콜 완료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렌터카 업체, 리스사, 중고차 매매단지 등 40여개의 관련 회사들에게 협조를 구해 리콜 예약을 적극 유도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센터 방문이 힘든 고객들을 위해 요청시 직원이 직접 차량을 픽업하고 작업 완료 차량을 다시 전달해주는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도 적극 제공하고 있다. 작년 11월 26일부터 시작된 2차 리콜의 경우 1월 28일 현재 자정기준 총 3만2679대를 완료했으며 약 2개월 만에 50% 이상 달성했다. BMW는 설 연휴 전에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서비스센터에서 리콜을 받아 안전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FETV=김수민 기자] 쌍용자동차가 설 명절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설날 특별 차량점검 서비스’를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설 연휴를 대비해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설날 특별 차량점검 서비스’는 귀성 및 귀경길에 나서는 고객들의 안전운행을 돕기 위해 전국 서비스 네크워크 340개소에서 시행된다. 차량점검서비스 내용은 히터·에어컨 작동상태는 물론 각종 오일류 및 벌브류 점검,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 10여개 항목으로 귀성·귀경길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한 일상점검 서비스가 실시된다. 대상차종은 쌍용자동차 판매 전 차종(대형상용차 제외)으로 서비스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전국 340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차량 입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는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고객들의 편의와 서비스 만족도 극대화를 위해 도서지역 방문 서비스, 명절 및 하절기 차량점검 서비스 등 고객중심의 차량 점검 서비스인 ‘리멤버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