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정부와 의회 주요 인사들에게 미국이 검토 중인 자동차 관세에서 한국을 면제해달라고 요청했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 정부와 의회 유력 인사들을 만나 자동차 관세와 관련해 한국에 유리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다. 김 본부장은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USTR), 윌버 로스 상무장관 등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인사와 척 그래슬리 상원 재무위원장, 리처드 닐 하원 세입위원장 등 의회 내 통상 관련 의원과 미국 업계에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김 본부장은 한국이 미국의 주요 교역국 중 가장 먼저 자유무역협정(FTA)을 개정하고 발효했으며, 이를 통해 미국의 자동차 분야 요구를 반영하고 상호 호혜적인 교역이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미 경제·동맹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서는 한국에 자동차 관세를 부과하면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미국 정부 인사들은 한미FTA 개정협정 비준 등 그간 한미 경제협력 관계
[FETV=김수민 기자] 최근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를 중심으로 국내 자동차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정부의 주도하에 친환경차 보급이 확대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그룹 또한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 30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기자동차 보급량은 3만2000대 수준이다. 이는 최근 7년간 보급량의 1.2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전기차는 2011년 338대 보급을 시작으로 연평균 2배씩 늘어 현대 총 5만7000대가 운행중이다. 지난해 11월 기준으로는 1위 중국 38만5000대, 2위 미국 14만대, 3위 노르웨이 3만8000대, 4위 프랑스 3만1000대에 이어 2만 9000대로 5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수소차는 712대가 보급됐다. 이는 지난 5년간(2013~2017년) 실적의 4배로, 현재 총 889대의 수소차가 운행되고 있다. 우리나라 수소차 보급은 미국 2183대, 일본 838대에 이어 세계 3위에 해당한다. 환경부는 2022년까지 전기차 43만대, 수소차 6만7000대 등 약 50만대의 친환경 자동차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 전기차 급속충전기 1만기, 수소차 충전소 310곳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
[FETV=김수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2019년 1월 국내 6만440대, 해외 25만2873 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31만3313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33만9374대) 총 판매는 7.7% 감소한 규모다. 현대차는 올해도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우려 속에서 주요 국가들의 무역 갈등 등 통상 환경을 둘러싼 다양한 악재들이 대두되는 가운데 권역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고객 지향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실적을 회복할 계획이다. 1월 국내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한 6만440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2450대 포함)가 1만77대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아반떼 5428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270대 포함) 4541대 등 총 2만947대가 팔렸다. RV는 싼타페가 7001대, 팰리세이드 5903대, 투싼 3651대 등 총 1만8886대가 팔렸다. 특히 ‘2019 올해의 차’로 선정된 팰리세이드는 본격 판매 돌입과 동시에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역대 최다 월 판매 실적을 달성했으며, 누적 계약 대수도 4만5000대를 돌파했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총 1만3130대판매를
[FETV=김수민 기자] 기아자동차가 2019년 1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3만8010대, 해외 17만898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20만890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8% 감소, 해외 판매는 2.2%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63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렸으며 리오(프라이드)가 2만3718대, K3가 1만9956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는 2019년 1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2.8% 감소한 3만8010대를 판매했다. 승용 모델은 K3(4148대)가 가장 많이 팔리는 등 총 1만7921대가 판매됐다. K시리즈의 경우 K3, K5(3287대), K7(3000대), K9(1047대) 등 총 1만1482대가 팔리며 판매량이 전년 동월대비 45.4% 증가했다. 특히 K9은 10개월 연속 월간 판매 1000대를 돌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8배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RV 모델은 카니발이 5,678대 팔려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10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판매량 1위를 기록했으며 쏘렌토 3617대, 스포티지 2755대 등 총 1만4994대가 판매됐다
[FETV=김수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월에 내수 5174대, 수출 8519대로 총 1만3693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2만1847대) 대비 37.3% 감소한 수치다. 내수와 수출은 각각 19.2%, 44.8% 감소했다. 르노삼성 1월 내수 중 QM6는 총 2845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국내 시장에 ‘가솔린 SUV’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GDe 모델이 2590대 팔리며, QM6 전체 판매 중 91% 비율을 차지했다. QM6 GDe는 고급 사양들을 확대 적용했으며, 2400만원대의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SM6는 1162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중형 세단답게, 1월 판매대수 가운데 최상위 트림이 502대로 전체 SM6 판매 중 43%를 차지했다. 르노삼성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SM7, SM5, SM3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지난달에는 SM7이 259대, SM5가 280대, SM3가 307대 각각 판매됐다. 르노 마스터는 현재 600여건의 예약이 대기중인 상태로, 물량이 본격적으로 공급되는 3월 이후 판매 호조에 따른 반등이 예상된다. 르노삼성 지난달 수출은 전월 대비 11.3% 증가했다. 북미 수출
[FETV=김수민 기자] 쌍용자동차가 올해 1월 내수 8787대, 수출 2633대(CKD 포함)를 포함 총 1만142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한 수치로, 2014년 1월(1만1634대) 이후 5년 만의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렉스턴 스포츠 칸의 판매호조로 지난 2003년 1월(1만3027대) 이후 16년 만에 1월 최대판매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14.5%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1월부터 2달 연속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해온 렉스턴 스포츠는 렉스턴 스포츠 칸이 가세하면서 전월 실적을 갱신하며 3달 연속 월 최대판매실적을 갈아 치우고 있다. 지난달 3일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 칸은 현재 계약물량이 3000대를 넘어서는 등 쌍용자동차의 내수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올해도 쌍용자동차는 지난해에 이어 대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 적체물량 해소를 위해 생산 물량 확대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렉스턴 스포츠가 지난 1월 새롭게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 칸과 함께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내수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며 “올해 라인업이 새롭게 강화되는 만큼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FETV=김수민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가 1월 한 달 동안 총 3만8705대(내수 5053대, 수출 3만365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쉐보레 스파크가 2164대가 판매되며 내수판매를 리드한 가운데 쉐보레 말리부와 트랙스가 각각 1115대, 1010대가 판매되며 스파크의 뒤를 이었다. 지난해 24만대 가까이 수출되며 국내 완성차 수출 1위를 기록한 트랙스는 1월에도 2만188대가 수출되며 출시 6년째임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쉐보레는 2월 한달간 ‘황금돼지해 쉐보레 새출발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 신입생, 졸업생, 신규 입사자, 신혼 부부, 출산, 임신 가정 등 9가지 대상 고객들을 대상으로 쉐보레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차량 구매시 최대 30만원의 특별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7년 이상 노후차 교체 지원의 일환으로 쉐보레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 쉐보레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구입 고객에게 스파크 30만원, 말리부 및 트랙스 50만원, 이쿼녹스 100만원의 특별 할인을 추가로 제공하며, 3년 이상이 경과된 다마스, 라보 보유 고객에게는 추가 2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저
[FETV=김수민 기자] 쌍용자동차가 일부 모델을 최고 200만원까지 할인하는 ‘복드림 세일페스타’를 시행하고, 노후경유차 대차 고객에게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노후경유차 교체 프로그램을 지속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최대 ▲G4 렉스턴 100만원 ▲코란도 투리스모 150만원 ▲코란도 C 100만원 ▲티볼리 브랜드 50만원 등 할인하는 복드림 세일페스타를 시행한다. 오는 16일까지 티볼리 브랜드를 구매하면 20만원 특별할인하는 얼리버드 혜택도 추가로 누릴 수 있으며 이후 23일까지 15만원, 그 후 월말까지 구매 고객은 10만원 할인혜택을 받는다. 노후경유차 교차 프로그램을 통해 쌍용자동차 전 모델을 100만원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정부가 시행 중인 개별소비세 감면혜택에 더해 노후경유차 보유고객이 신차 구매 시 100만원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G4 렉스턴 구매 시 동급 최장 7년/15만km 보증기간을 제공하는 Promise 715 또는 ▲5년/10만km 보증기간 ▲5년 5회 소모품(엔진오일) 교환으로 구성된 Promise 515 중 선택할 수 있는 ‘Warranty PROMISE’를 제공한다. 이 달 구매고객은 설
[FETV=김수민 기자] 현대자동차와 제주신라호텔이 이달 1일부터 향후 1년 동안 제주신라호텔 투숙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자동차와 제주신라호텔이 전기차의 우수한 성능과 편리성을 고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한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는 코나 일렉트릭 5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5대의 총 10대로 운영되며 추후차량 대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코나 일렉트릭은 ‘2019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과 첨단 주행 안전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현대자동차-제주신라호텔의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는 제주도 지역 렌트카사인 ‘제주렌트카’와 차량 공유 서비스 플랫폼 ‘딜카’의 제휴로 운영된다. 이용 방법은 딜카 앱을 통해 고객이 직접 배차 현황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해, 자유롭고 편리한 무료 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가 제주신라호텔과 제휴를 통해 탄소 없는 섬 제주를 방문한 고객 분들께 친환경차인 전기차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클린 모빌리티에 많은 관심과
[FETV=김수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1월 31일 서울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열린 ‘라 리스트 2019 서울’ 행사를 기념하며 프리미엄 중형세단 SM6와 초소형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전시했다고 1일 전했다. ‘라 리스트’는 지난 2015년부터 프랑스관광청의 주관 하에 매년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1000 곳을 선정, 신뢰성 있는 미식 정보를 제공하는 레스토랑 가이드북이다. 이번에 개최된 ‘라 리스트 2019 서울’은 지난해 12월 3일 프랑스 파리에서 발표된 ‘라 리스트 2019’에 총 16개의 한국 레스토랑이 순위에 오른 것을 기념하며 국내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글로벌 행사다. 르노 그룹은 지난 2015년부터 ‘라 리스트’를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르노삼성은 프랑스의 감각적인 디자인 감성이 담긴 중형세단 SM6와 초소형전기차 트위지를 전시 차량으로 선보였다. 르노삼성 SM6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다. 특히 전세계 일반인의 투표로 선정하는 '2015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선정 ‘2017 올해의 차’, ‘올해의 디자인’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르